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 의정연찬회 한자리에
당선의 기쁨은 잠시고 무한한 책임감만 느껴
여,야 원만한 타협과 협의가 이뤄지도록 가교역할
앞줄에는 조국,이준석 당선인도(사진 :국회사무처사진팀)
본회의장 전자투표 시연현장
국회사무처는 5월 21일(화) 국회박물관에서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민의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최 오찬과 국회 본회의장 전자투표 시연 등이 진행되었다.
강명구(경북 구미시을) 국민의힘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은 잠시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차분하고 낮은 자세로 한 달에 두세 번은 '민원을 듣는 날'을 만들어 겸손하게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경(비례대표) 진보당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어렵고 소외당하는 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연찬회에서 당선인들과 잘 소통하며, 앞으로 처리할 법안들을 의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섭(서울 도봉구갑) 국민의힘 당선인은 "일할 기회를 주신 도봉구 주민과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여야가 갈등상태이고, 정부와 의회도 교착 상태이다보니 원만한 타협과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간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헌(서울 광진구갑)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개혁국회', '민생국회'가 되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잘 기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선 당선인 분들도 많이 뵙는데, 더욱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국회 김동환, 박남식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