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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공존/행복
한 국 하 이 쿠 연 구 원
제 198 회
월 요 강 좌
#.일시: 2022년 8월 29일 (월) 18:30~21:00
#.장소: 서라벌신협(2층 회의실) / 주소:경주시 동문로 6
(전화/문의:010-2680-1589)
# 주제 및 내용: 1. 「한국과 일본의 문화 비교(20)」외
바쇼의 하이쿠(48). 현대의 하이쿠(48).「현대 단카」(41). 일본인의 경주하이쿠(20)
2. 구회 3. 한국의 시/정형시(56)~(57) 4. 신선 명구 100선(18)~(19) 5. 기타
*올해의 秀句 베스트 30(5)
*참석자 모두 동등한 발표 및 발언권을 가집니다.
한 국 하 이 쿠 연 구 원 장
自然/共存/幸福
韓 國 俳 句 硏 究 院
第 198 回
月 曜 講 座
#.日時: 2022年 8月 29日 (月) 18:30~21:00
#.場所: 徐羅伐信協(2F會議室) / 住所:慶州市東門路 6
(電話/問い合わせ:010-2680-1589)
#. 主題 及び 內容: 1. 韓國と日本の文化比較(20), (外)
芭蕉の俳句と現代の俳句(48). 「現代の短歌」(41). 日本人における慶州の俳句(20)
2. 句會 3. 韓國の詩/定型詩(56)~(57) 4. 新選 名句100選 (18)~(19) 5. 其他
*今年の秀句べスト30(5)
韓 國 俳 句 硏 究 院 長
1. 「한국과 일본의 문화 비교(20)」외 / 韓國と日本の文化比較(20), (外)
●한일 양국의 대학입시 / 韓日兩國の大學入試
한국韓國: 대학수학능력시험(大學修學能力試驗) 줄여서 수능(修能)
일본日本: 대학입시센터시험(大學入試センタ-試驗) 줄여서 센터시험(センタ-試驗)
*시험기일 : 한국韓國 11월 (1일) / 일본日本 1월(2일)
*과목 한국韓國(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사회 과학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일본日本(國語, 地理, 歷史, 公民, 數學, 理科, 外國語)
*수험생은 지망대학이 지정한 교과목에 맞추어 지원+대학별 고사(한일 양국 공통)
*일본의 경우, 신사(神社)에서 합격기원(合格祈願) 부적 오마모리(お守り) 구입.
백화점 등 선물 가게 등에서는 합격 관련 과자나 굿즈 판매 등.
금기어(禁忌語)로는 すべる(미끌어지다) 落ちる(떨어지다) 등.
*한국의 경우, 공무원 등 출근 시간의 조정, 지하철 버스 증편 택시 부제 해제,
경찰차 오토바이 등 수험생 수송 편의 제공, 외국어 듣기시험 때
차량 경적사용 금지 비행기 이착륙 시간 조정 등(일본에서는 없는 사항)
=> 결과적으로 한일양국의 비교 관점에서, 한국의 지나친 교육열(敎育熱)에서 야기.
*팔공산 갓바위 慶山八公山冠峰石造如來坐像 / 다자이후(太宰府) 텐만구(天滿宮)
*미역국(わかめス-プ)
●바쇼의 하이쿠(48) / 芭蕉の俳句(48)
『奧の細道』 <おくのほそみち> 오쿠노 호소미치 (1702年)刊。
마쓰오 바쇼(松尾芭蕉)의 하이카이(俳諧)기행문. 46세
바쇼가 1689년 3월 27일 에도(江戶)를 떠나 9월 6일 오가키(大垣)에서 이세(伊勢)를 향해 출발할 때까지 약 150여일 동안 약 2,400㎞에 이르는 여행 기록. 이 기행문은 충실한 여행 기록이라기보다는 문학작품이다. 사실은 그를 수행했던 제자 소라(曾良)의 여행기와 비교해보면 밝혀진다. 바쇼는 이 작품 이전에 이미 4편의 기행문을 쓴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 오쿠노 호소미치는 바쇼 기행문의 완결판. 시작(詩作)으로서도 높이 평가받으며 후세 하이진(俳人)들의 교과서가 되었다. 오늘날 이 여행을 더듬어 가는 것도 유행이다.
01 序文(じょぶん): 서문 여행에 즈음하여 2022년 1월
02 旅立ち(たびだち): 가는 봄이여 –에도를 떠나는 아침
03 草加(そうか) 04 室の八島(むろのやしま)
05 仏五左衛門(ほとけござえもん) 06 日光(にっこう)
07 黒髪山(くろかみやま) 08 那須(なす) 09 黒羽(くろばね)
10 雲巌寺(うんがんじ) 11 殺生石・遊行柳(せっしょうせき・ゆぎょうやなぎ)
12 白河(しらかわ)13 須賀川(すかがわ)14 安積山(あさかやま)
15 信夫の里(しのぶのさと)16 佐藤庄司が旧跡(さとうしょうじがきゅうせき)
17 飯塚の里(いいづかのさと) 18笠嶋(かさじま) 19武隈の松(たけくまのまつ)
20 仙台(せんだい) 21 多賀城(たがじょう
22 末の松山・塩竃(すえのまつやま・しおがま)
23 塩竃神社(しおがまじんじゃ) 24 松島 25 雄島
26 瑞巌寺(ずいがんじ) 27 石巻(いしのまき) 28 平泉(ひらいずみ)
29 尿前の関(しとまえのせき) 30 尾花沢(おばねざわ) 31 山寺
32 大石田 33 最上川(もがみがわ) 34 羽黒山(はぐろさん)
35 月山(がっさん) 36 鶴岡・酒田(つるおか・さかた)
37 象潟(きさがた) 38 越後路(えちごじ) 39 市振(いちぶり)
40 越中路(えっちゅうじ) 41 金沢・小松(かなざわ・こまつ)
42 那谷・山中温泉(なた・やまなかおんせん) 43 全昌寺
44 汐越の松(しおこしのまつ)
45 天龍寺・永平寺(てんりゅうじ・えいへいじ) 46 福井(ふくい)
47 敦賀(つるが) 48 種の浜(いろのはま) 49 大垣(おおがき)
08 那須(なす): 나스 (나스 들녘에서 만난 소녀-가사네-) -소라
(원문) 那須(なす)の黒ばねといふ所(ところ)に知人(しるひと)あれば、これより野越(のごえ)にかかりて、直道(すぐみち)をゆかんとす。遥(はるか)に一村(いっそん)を見かけて行(ゆ)くに、雨降(ふ)り日暮(く)るる。農夫(のうふ)の家に一夜(いちや)をかりて、明(あく)ればまた野中(のなか)を行(ゆ)く。そこに野飼(のがい)の馬あり。草刈(か)る男の子(おのこ)になげきよれば、野夫(やふ)といへどもさすがに情(なさけ)しらぬには非(あら)ず。「いかがすべきや。されどもこの野は縦横(じゅうおう)にわかれて、うゐうゐ(ういうい)しき旅人(たびびと)の道ふみたがえむ、あやしうはべれば、この馬のとどまる所にて馬を返したまへ」と、かしはべりぬ。ちいさき者ふたり、馬の跡(あと)したひて走る。独(ひとり)は小姫(こひめ)にて、名をかさねといふ。聞きなれぬ名のやさしかりければ、
かさねとは八重撫子の名成るべし 曽良
(かさねとは やえなでしこの ななるべし)
やがて人里(ひとざと)にいたれば、あたひを鞍(くら)つぼに結付(むすびつ)けて、馬を返(かえ)しぬ。
(현대어역)
那須の黒羽という所に知人がいるので、これから那須野を超えてまっすぐの道を行くことにする。はるか彼方に村が見えるのでそれを目指して行くと、雨が降ってきて日も暮れてしまう。百姓屋で一晩泊めてもらい、翌朝また広い那須野の原野の中を進んでいく。そこに、野に飼ってある馬があった。そばで草を刈っていた男に道をたずねると、片田舎のなんでもない男だが、さすがに情けの心を知らないわけではなかった。「さあ、どうしたもんでしょうか。しかしこの那須野の原野は縦横に走っていて、初めて旅する人が道に迷うことも心配ですから、この馬をお貸しします。馬の停まったところで送り返してください」こうして馬を借りて進んでいくと、後ろから子供が二人馬のあとを慕うように走ってついてくる。そのうち一人は女の子で、「かさね」という名前であった。あまり聞かない優しい名前だということで、曾良が一句詠んだ。
かさねとは八重撫子の名成べし 曽良
(意味)可愛らしい女の子を撫子によく例えるが、その名も「かさね」とは撫子の中でも特に八重撫子を 指しているようだ。
それからすぐ人里に出たので、お礼のお金を馬の鞍つぼ(鞍の中央の人が乗るくぼんだ部分)に結び付けて、馬を返した。
(한국어역---곽대기)
나스의 구로바네(黑羽)라는 곳에 지인이 있어 이곳 닛코(日光)에서 들녘을 가로질러 난 지름길을 가기로 하였다.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을 향하여 가는 도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날도 저물어 버렸다. 근처 농가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고 다음 날 아침 다시 넓은 들녘 한가운데로 나아갔다. 마침 들판에서 키우는 말이 있었다. 말 근처에서 풀을 베고 있는 농부에게
길을 물었더니, 교양과는 거리가 먼 시골 사람이지만 인정 없는 사람은 아니라 <어쩌면 좋을까? 이곳 들녘은 가로세로 여러 갈래로 길이 있어 처음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길을 헤매게 될 터이니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말을 빌려드리겠어요. 이 말이 정지하는 곳에서 말을 돌려보내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을 빌려 타고 가는데, 농부 아이 둘이 말 뒤를 따라 달려왔다. 이 중의 한 여자아이의 이름이 <가사네>이었다. 이 시골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우아한 이름이라 소라가 한 구 읊었다.
가사네 이름
겹겹이 피어나는
아 패랭이꽃 - 소라
곧이어 인가가 있는 마을에 도착하여, 빌린 말 사례금을 안장에 매달아 말을 돌려보냈다.
- 韓國語譯(郭大基)
* 참고 <가사네>라는 이름은 꽃잎이 여러 겹인 패랭이꽃(야에나데시코 : 八重撫子) 같이 우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따서 지은 것.
*패랭이꽃은 가장 일본적인 여성의 상징. 현재 일본국가대표여자축구팀의 이름이기도 하다.
*花言葉(꽃말):ナデシコの花言葉は純愛・無邪気・純粋な愛・いつも愛して・思慕・貞節・お見舞・ 女性の美など女性的なイメージが強いが、才能・大胆・快活なども。ヤマトナデシコ(カワラ ナデシコ)の花言葉は、可憐・貞節である。
*『奧の細道』와 <소라수행일기>상의 차이: <소라수행일기>에는 음력 4월 2일의 일정 중
오후 2시경 천둥을 동반한 심한 비가 내렸다는 기록이 있다.
● 현대의 하이쿠(48) / 現代の俳句(48)
(1) 海よりも山よりもなお春空よ *春空(季語:春)--山崎 聰『響焰』No650(2022.8)
바다에서도 / 산에서도 더욱더 / 봄날의 하늘
(2) さくら散って見えるものみな眩しい日 *さくら(季語:春)--山崎 聰『響焰』No650(2022.8)
벚꽃이 지고 / 눈에 보이는 모두 / 눈부신 나날
(3) ざわざわとかついっせいにさくら散る *さくら(季語:春)--山崎 聰『響焰』No650(2022.8)
술렁술렁 또 / 하나 같이 일제히 / 벚꽃이 지네
(4) 晩春というさびしい日のコーヒー *晩春(季語:春)--山崎 聰『響焰』No650(2022.8)
떠나가는 봄 / 나 홀로 쓸쓸한 날 / 한잔의 커피
(5) にっぽん青天新茶の封を切り *新茶(季語:夏)--米田規子『響焰』No650(2022.8)
더없이 맑고 / 푸른 하늘 이벤트 / 햇차 개봉식
(6) 走り梅雨バジルを摘みて香る指 *走り梅雨(季語:夏)--米田規子『響焰』No650(2022.8)
달리는 장마 / 바질 잎 따 느끼는 / 손가락 향기
(7) きのふ雨けふ雨レ-ス編んでをり *レ-ス編む(季語:夏)--奧名春江『俳句展望』No.195(R4.夏)
어제도 비가 / 오늘도 비 내리고 / 레이스 짜네
(8) 春はあけぼのオルガンのふたが開く *春(季語:春)--高橋健文『俳句展望』No.195(R4.夏)
봄 동틀 무렵 / 자리 잡은 오르간 / 덮개 열리네
(9) 默禱の萬のひまわり海を向く *ひまわり(季語:夏)--丸山千代子『全國俳誌協會』No.28 (2022)
묵념하는 듯 / 수많은 해바라기 / 바다 향하고 *제28회전국하이쿠콩클대회 우수상 수상작
(10) the ephemera
from yesterday to today
not have tomorrow - S. Rudi(Slovenia)『HI』No.155(R4. 5)
=> 하루살이는 / 어제부터 오늘로 / 내일은 없어 - 韓國語譯(郭大基)
▶「現代の短歌」(41) 『INTRENATIONAL TANKA』--國際タンカ協會
(日本/東京)No.11(2022. 5.)
a young cat
almost asleep beside me,
I read
about the life
and death of Masaoka Shiki – M. S. Hazelton
=> 어린 고양이 / 내 곁에서 잠들고 / 읽어요 나는
삶과 죽음에 관해 / 마사오카 시키의 - 韓國語譯(郭大基)
● 일본인의 경주하이쿠(20) / 日本人における慶州の俳句(20)
아사미 히로코(淺見宏子)
(노랗게 물든 / 나무들 강기슭의 / 오른쪽 왼쪽)
(온돌에서 연 / 내일 한국 떠나는 / 이별 잔치여)
(따뜻한 겨울 / 햇살 받은 전방후원 / 사랑의 무덤)
(석불에 단풍 / 떨어지고 차디찬 / 붉은 입술아)
2. 구회(句會) : 別添 별도 자료 --- 참석자 모두
「句會は自分の作品の發表の場と同時に, 選句を通して他の人から俳句を學ぶ場である。」(하이쿠 모임은 자기 자신의 작품 발표의 장임과 동시에 여러 작품 중에서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로부터 하이쿠를 배우는 장이기도 하다) - 야마자키 사토시(山崎 聰)『響焰』No.639(2021.9) P.26
3. 한국의 정형시/시(56)~(57) : 韓國の定型詩/詩(56)~(57) 等
<뻐꾸기시계> - 신 미 균 (시인.『PEN문학』2022.7/8월호, nmnmn33@hanmail.net)
<조무요 朝霧謠> - 윤 선 도 (문신, 시조시인 1587~1671 연시조<山中新曲>『孤山遺稿』)
4. 신선 하이쿠 100선(18)~(19) / 新選 俳句100選(18)~(19)
▶올해의 秀句 베스트 30(5)/今年の秀句べスト30(5) -『俳句年鑑』(도쿄,2022년판)
5. 기타 / 其他 : home page 홈페이지 參照!
★(郭 大 基 / 2022年 8月 ) ■ 句會 -休- 日本語俳句, K-haiku ■
1. 川沿いに旗振りの役赤とんぼ *赤とんぼ(季語:秋)
かわぞいに はたふりのやく あかとんぼ
강변길 따라 / 앞장서 길 안내역 / 고추잠자리
2. 靑空の今朝を橫切る赤とんぼ *赤とんぼ(季語:秋)
あおぞらの けさをよこぎる あかとんぼ
저 푸른 하늘 / 아침을 가로질러 / 고추잠자리
3. 墓參り父の面影薄くなる *墓參り(季語:秋)
はかまいり ちちのおもかげ うすくなる
산소 가는 길 / 아버지의 옛 모습 / 희미해지고
4. 夢うつつ朝霧拔けて故鄕へ *朝霧(季語:秋)
ゆめうつつ あさぎりぬけて ふるさとへ
비몽사몽 간 / 아침 안개 벗어나 / 옛 시절 고향
5. 煩惱の上にひっそり蒸暑さ *蒸暑さ(季語:夏)
ぼんのうの うえにひっそり むしあつさ
쥐 죽은 듯이 / 번뇌의 자리 위에 / 물쿠는 더위 *물쿠다:날씨가 찌는 듯이 더워지다.
6. 紫陽花の見えない庵磨崖佛 *紫陽花(季語:夏)
あじさいの みえないいおり まがいぶつ
푸근한 수국 / 보이지 않는 암자 / 삼존 마애불
7. 落ちてから凌霄花まだ語る *凌霄花(季語:夏)
おちてから のうぜんかずら まだかたる
땅에 떨어져 / 제각각의 능소화 / 전하는 말 말
8. 新羅から日暮れの暑さ續く日々 *暑さ(季語:夏)
しらぎから ひぐれのあつさ つづくひび
신라 때부터 / 해 질 무렵 무더위 / 이어진 나날
9.「あ~ん」とし大きく開ける孫娘 *無季
「あ~ん」とし おおきくあける まごむすめ
「아~」때마다 / 크게 벌린 입 모양 / 첫 손녀 채원
10. 장산도 갯벌 / 4족 보행도 항복 / 밤 낙지잡이 *낙지(季語:夏)
☞ 현대하이쿠 현대시 : 현대하이쿠 현대시 어렵다? 그 이유는?
1. 하이쿠 시는 문밖에 무엇이 보이나 궁금한 사람들에게 잠깐 문을 열었다가 곧 닫아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하이쿠 시 정체 파악하기 쉽지 않다. 어려운 이유는 무엇보다도 하이쿠 시에서 정답을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하이쿠 시는 자신이 느끼고 함께 공감하는 것으로, 다의적 해석이 가능하다.
--- 하이쿠 시는 직관과 정서, 느낌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논리나 분석을 초월한다.
--- 하이쿠 시가 오는 순간이 있다. 신비한 순간이다. 흔히 시가 내게로 왔다.
그래도 사람들은 하이쿠 시를 분석한다.
--- 그 이유는 좀 더 가까이 하이쿠 시에 다가가려는 노력이다.
산문 소설과 다른 점은?
--- 산문 소설은 논리성이 있으나, 하이쿠 시는 아무래도 주관적이다.
2. 현대하이쿠 현대시 모두 다 알려고, 알 수 있다고 하지 말라.
하이쿠 시는 현실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으로 빚어진 것이다.
오늘날 일본의 현대하이쿠 현대시 솔직히 이해되지 않는 것 적지 않다.
아무리 뛰어난 하이쿠 시라고 해도 나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3. 『詩經』: 紀元前 470年頃. 朱熹(詩 ->『詩經』)
「大序」
《詩의 定義》
詩 志 行 所 --- 시는 마음 의지의 가는 바이다
心 在 志 爲 --- 마음에 있는 것을 의지라고 하며,
言 發 詩 爲 --- 말로 표현하는 것을 시라고 한다.
《詩의 效用》
得 失 正 天 地 動 --- 득실을 바르게 하며, 천지를 움직이며
鬼 神 感 詩 近 莫 --- 귀신을 감동시키는데 시보다 더 가까운(좋은) 것은 없다.
▶ 한국의 정형시 (56)~(57)시 / 韓國の定型詩/詩 (56)~(57)
<뻐꾸기시계> - 신 미 균 (시인.『PEN문학』2022.7/8월호, nmnmn33@hanmail.net)
내가
잘 때는
너도
좀
자라, 제발 출전:『PEN문학』2022.7/8월호 국제펜 한국본부(서울)
- <조무요 朝霧謠> - 윤 선 도 (문신, 시조시인 1587~1671 연시조<山中新曲>『孤山遺稿』)
月出山이 높더니마는 미운 것이 안개로다
天王 第一峰을 一時에 가리웠다
두어라 해 퍼진 후면 안개 아니 걷으랴
출전:연시조<山中新曲>『孤山遺稿』
■ - 감상자의 변 – 고산 윤선도의 문학관 : 道本文末 / 바쇼의 문학관 : 夏爐冬扇
▶ 곽 대 기 신선 하이쿠 100선(18)~(19) / 新選 俳句 100選(18)~(19)
(18) 涼しさの腹にとほりて秋ちかし -季語 : 秋ちかし(夏)-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서늘함이여 / 온몸으로 느끼는 / 가까운 가을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1867年 - 1902年)は、日本の俳人、歌人、国語学研究家。名は常規(つねのり)。幼名は処之助(ところのすけ)で、のちに升(のぼる)と改めた。俳句、短歌、新体詩、小説、評論、随筆など多方面にわたり創作活動を行い、日本の近代文学に多大な影響を及ぼした、明治を代表する文学者の一人である。
(19) 手のひらをかへせばすすむ踊かな -季語 : 踊(秋)- 아와노 세이호(阿波野青畝)
각각 손바닥 / 뒤집으며 앞으로 / 축제 춤이여
*아와노 세이호(阿波野青畝)(1899年 - 1992年)奈良県出身の俳人。本名は敏雄。旧姓・橋本。原田浜人、高浜虚子に師事。昭和初期に山口誓子、高野素十、水原秋桜子ととも「ホトトギスの四S」と称された。「かつらぎ」主宰。
▶ 올해의 秀句 베스트 30(5) / 今年の秀句べスト30(5) -『俳句年鑑』(2022년판)
50대 작가(3인):데루이 미도리(熙井翠),사카에 사루마루(榮 猿丸),마부손 세이간(マブソン靑眼)
1. 都市封鎖バッケは根にて繫がれり -季語 :バッケ(蕗の薹:春) - 데루이 미도리(熙井翠)
=> 도시봉쇄라 / 머윗대는 뿌리로 / 연계 또 연계 *繫ぐ(つなぐ)
*山菜・バッケ(蕗の薹 フキノトウ): 머윗대
2. 蝶とまる少女の膝や産毛熙る -季語 : 蝶(春) - 사카에 사루마루(榮 猿丸)
=> 나비 머무는 / 소녀의 무릎 위에 / 솜털 빛나네 *産毛(うぶげ)
3. 健康という脆きダイヤモンド兩手で賜る -季語 : 無季. 破格句(字余り:7.10.8) -마부손 세이간
=> 건강이라는 / 여린 다이아몬드 / 양손에 받네 *脆い(もろい)
*マブソン 青眼(マブソン せいがん、アルファベット表記:Seegan Mabesoone、本名:ローラン・マブソン、仏: Laurent Mabesoone 1968年、フランス出身の俳人、エッセイスト、小説家、比較文学者、小林一茶研究家、大学講師。日本の長野県長野市在住。檻の俳句館(長野県上田市古安曽)館主。
★참고 : 8月의 주요 계절어
花火 / 盆踊り / 浴衣 / 向日葵 / 八月 / 初秋 / 立秋 / 残暑 / 秋めく / 処暑 / 八月尽 /盆の月 / 秋の初風 / 初嵐 / 秋の雷 / 秋扇 / 終戦記念日 / 竿燈 / 墓参 / 送り盆 / 送り火 / 大文字 / 燈籠流 / 精霊舟 / 踊 / 風の盆 / 盆竈 / 盆綱引 / 盆休 / 盆節季 / 中元 / 三島祭 / 鰹の烏帽子 / 秋の蛍 / 蜩 / つくつく法師 / 蜉蝣 / 鈴虫 / 松虫 / 刺虫 /木槿 / 芙蓉 / 山茱萸の実 / 桃の実 / 棗の実 / 桐一葉 / 秋の芽 / 桐の実 / 臭木の花 / 山椒の実 / 秋桑 / 楤の花 / 蘡薁 / 山葡萄 / 野葡萄 / カンナ / ジンジャーの花 / 朝顔 / 夜顔 / 仙翁花 / 模様莧 / 鬱金の花 / 落葵 / 鳳仙花 / 秋海棠/ 女郎花 / 男郞花 / 水引の花 / 苔桃 / 釣船草 / 矢の根草 / 大文字草 / ぬめり草 / 鼠の尾 / 点突草 / 星草 / 草牡丹 / 松虫草 / 露草 / 弟切草 / 蓼の花 / 赤のまんま / 溝蕎麦 / 茜草
*バジル:英語: Basil、蘿艻、学名: Ocimum basilicum)は、シソ科メボウキ属の多年草(日本では越冬できないので一年草として扱われる)。インド、熱帯アジア原産のハーブである。和名はメボウキ、目箒。イタリア語由来のバジリコ (Basilico) の名でも知られる。リンネの『植物の種(英語版)』(1753年) で記載された植物種の1つでもある。
*春はあけぼの…。『枕草子(まくらのそうし)마쿠라노소시』:に見る四季の移ろい。『枕草子』 とは、平安時代中期に中宮定子に仕えた女房の清少納言(세이쇼나곤)により 執筆されたと伝わる随筆。
「春はあけぼの」봄은 동틀 무렵
「夏は夜」 여름은 밤
「秋は夕暮れ」 가을은 해 질 무렵
「冬は早朝」 겨울은 이른 아침
*장산도(長山島): 전남 신안
*檻の俳句館:第二次世界大戦で弾圧された俳人を顕彰する「檻(おり)の俳句館」が、2月25日に亡くなった俳人の金子兜太さんが揮毫(きごう)した「俳句弾圧不忘の碑」の建立に合わせ、上田市古安曽の「無言館」の敷地内で開館した。金子さんの弟子で、フランス出身の館主、マブソン青眼さん(49)は「戦争は言論や表現の自由の制限から始まる。自由に声を出しづらい今の社会を見つめ直す場にしてほしい」と呼びかけている。毎日新聞 2018/4/20
*ephemera :1. (하루살이처럼) 단명하는[덧없는] 것. 2. [곤충] 하루살이(ephemerid).
★첨부 : 오쿠노 호소미치『奧の細道』바쇼족적도(芭蕉足跡圖) --- 별지
첫댓글 *당일 자료 배부합니다! 자료에 관한 질문 등 이메일로 할 수 있습니다. ks5660@hanam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