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고루성의 해바라기 축제는 9.8~17일
오늘이 축제 마지막 날이다
많은사람들과 대면하면서 여성A분과 마주할수 있었다
A가 홍보관을 나오면서
"예전 한백무역에 계시지 않았나요" 한다
맞다고 하니 자기도 한백무역에 다녔다 한다
어느부서냐 하니
그건 모르겟고 보온병 손잡이 (엥커 프레스)를 찍는곳 ..
손을 다처 "병원갈때 병원에 데려가 주셨다" 하기에
35년전 옛 직장(한백무역) 일이 생각났다
A씨는 말수가 적고 조용한 성격의 아줌마였다
1989년은 시절이 하수상하여 사장은 부도를 내고
미국으로 잠적했고 회사의 모든운영은 노조위원장인 내가 할때다
이때 A씨가 프레스에 손을 찌었고 병원으로 옮겼다
치료하는 내내 병원에 모셔가고 모셔온 것을 두고 내게 한말이다
"겨울에 다친손이 시러울까 제가 장갑을 사 주었죠" 라고하니
맞다고 한다 .
헤어진 후
그때 다친손도 함 봤어야 했는데 ..
음료수를 대접하지 못한게 후회됬다ㆍ 쯧
세심하지 못한 내 성격을 탓하면서 ..
카페 게시글
들꽃내음 이야기
오랜 옛날 아줌마 이야기
들꽃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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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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