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르던 하늘이 구름에 가려지고
낮게 깔린 비구름 아래로 가끔씩 떨어지는
빗방울이 점차 굵어질세
반가운 연인이라도 만난 듯 가슴이 설레고
자꾸만 화장실을 드나들게 됨은..........!!!!
그동안 강원지역의 정선 영월 임계 여량 평창 미탄
사북 횡성 둔내 홍천등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가뭄에 목말라 하는 가지가지 작물들의 비명소리와
이 들의 비명소리보다 수십배는 더 큰,
고통과 근심을
긴긴 한숨으로 토해내고.
검게 그을린 얼굴에 맺힌
근심과 땀방울을 팔소매로 훔치시며
막걸리 한사발에 열무김치 한줄기로
타는 가슴 달래시며 하일없이
밭두렁을 맴도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분들의 고통스런 아픔을
수시로 훔쳐봐 왔기 때문인가 합니다.
가늘게 내린 빗방울이 조금이라도 굵어 지길 기다리는
본 공인중개사의 마음, 헤아려 주시기를 기도하며
올리려는 매물에 글을 적어가는데
아뿔사 가느다랏게 내리던 그 방울 마저
거의 사라져 갑니다.
오늘 올리는 매물은 토지나 전원주택이 아닌
솔잎 향기와 피톤치드가 넘실되는 조용한 산간에
신축한 도농 중간형의 빌라 입니다.
곹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도 있으니
그럼 매물 명세부터 보실까요.
매 물 위 치 ;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건 평 : 전용면적 71.37㎡(도심 40평형 아파트 비교)
매 매 가 격 : 일억오백만원.(동간 층간 약간의 차가 있음)
*** 임대나 전세도 가능합니다.***
사실 강원도라 하지만, 자동차 문화가 발달
대 다수의 분들이 자동차를 가지고 계시지요.
서울에서 약 1시간 30여분이면 충분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는 매물입니다.
서울에서 영동선 고속도로를 타고 오시다
세말 I C로 나와 횡성 방향으로 좌회전 2-3분
진행하면 매물의 현장에 도착합니다.
일단 매물 현장으로 가보시죠.
새말 IC에서 나와 좌회전을 해서 나가야 합니다.
앞에 보이는 아름답고 우아한 조형물은
횡성군의 특징인 횡성 한우를 상징하는
횡성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하여도
나무라지 않으시겠지요.
횡성 한우가 유명하다보니
제일 먼저 한우 조형물이 나타나는가 봅니다.
역시 횡성에 오신것을 실감하시겠지요?
듬직한 우리 한우 황소입니다.
거의 실물과 같은 조형물을 보고 혹여
맛난 횡성 한우를 생각
캬 ∼∼아 한잔 생각나는 분도 계시겠지요.
이렇게 깨끗하고 호젓한 길을 나홀로 달려갑니다.
2-3분이라 했지만, 챠량도 없겠다
맘먹고 달리면 1분이면 갈것도 같지만
달려가 본들 누가 그리 반겨준다고,
그냥 서서히 가보시자구요.
가는길에 한우 여물통과
마차바퀴로 장식한 미니 공원이네요.
여기에 묶여있는
변변찮은 행색의
소나무가 얹잖아......찰칵
참 조용하지요. 이런 한가롭고
가슴이 넉넉해지는 시골에 살다가
서울이나 부산 인천등 다른 대도시를
가시게되면 500여m도 안되는 구간구간
신호등이 넘쳐나는데 어떤 곳은 정말
필요치 않은 시설이란 생각과 짜증도 왕
짜증이 나드라구요.
신호등에 불빛만 바라봐도
다짜구짜 왕짜증이 납니다.
언젠가 들은 얘기지만
oo 공화국 시절 귀하신 분의
동생인가가 전국에 신호등 설치 공사를
하였다고 하지요.
그때 1개소의 신호등을 설치하는데
최저 발주금원이 1억원에
달하였다고 하니 어마어마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필요치도 않은 곳에 설치된
신호등을 보면서 우리네 헐렁한
주머니생각.....!
카∼∼악 그냥
불현듯 떠오르는 나쁜 흡혈귀 박쥐 생각.....ㅎ ㅎ ㅎ
다 왔읍니다.
정확히 2분 조금 더 지났습니다.
너무 저렴하여 의심스럽다구요?
걱정 붙들어 매시기 바랍니다.
정석으로 허가를 득하고
준공검사까지 완료 하였읍니다.
집 뒷쪽에는 더 이상의 주택이 없으며 앞으로도
이변이 없는 한 이런 한가한 피톤치드 넘치는
그런 환경이 유지될것입니다.
지인이 본건물을 신축 하셨는데, 일부세대는 임대 사업 목적으로,
나머지는 매매를 하시기로 하였읍니다.
환경도 나무랄데 없지만,
차치하고 매매가가 너무 저렴치 않으신가요?
-건물 후면에서 전면을 향하여 바라본 모습.-
더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인 장, 넓은 거실과 방에만 신경을 쓰셨는지
전원생활의 신선함을 제일먼저 맛할수 있는
공간을 깜박...........?
전원생활이 무엇일까요.
물론 맑고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고
자연과 더불어 넉넉한 분위기속에
요즘도 가끔씩 방영하는 자연인처럼
소박 그 자체를 즐기며 생활하시고
지나온 산전수전의 세월을 되세김 해보시는....!!!!
가끔 찾아오는 도시에 친척이나 친구에게
맛깔스런 색깔에 한우 등심 구이나
검은 돼지 삼겹살을 숫불에 올려 대접타보면
상추, 쑥갓, 마늘, 고추 당연 생각나시죠.
"여기 준비한 싱싱하고 상큼한 채소들
전부 내가 정성껏 기른
완전 무공해 유기농 채소들이야"
"자 자 자 자 우선
그쪽 등심 삼겹살
익었네 상추에 싸서 한잔해봐"
마냥 기분이 좋으실 겁니다.
그런데 정작 이런 소채들과 색깔만 보아도
먹음직 스러운
방울도마도,오이 등,
심어야 할 공간이...........ㅉㅉㅉ
마당에도 베란다도 옥상에도 없네요.
너무 아쉬워 주인장과 담판.
본 빌라를 매입하시는 분에게
각 10여평의 텃밭을 제공키로 하였읍니다.
잘한 것 같읍니까?
10여평이면 어느분은 너무 크다고도
너무 적다고도들 하시겠지만,
이정도면 위에서 말씀드린 그런 기분 충분히 맛하고도
도시에 아들과 따님, 사위, 친한 친척이나 친구에게
계절의 별미를 전하시기에 부족치 않을겁니다.
주차장에서 동별 현관을 이용,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 출입합니다.
-1층으로 오르는 계단실-
-엘리베이터 실-
많아야 3-4층 2가주가 주로 사용할것이라
조금맣고 답답할것이라 생각했는데
좁지 않습니다.
아차 엘리베이터 내부 사진을 놓쳤읍니다.
구분 세대 출입문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안계십니다.
그럼 큰기침을 한번 하고
들어갑니다.
제가 허풍이 없읍니다.
사실 대로 보여드리고
보이지 않는 곳은
문자로라도 정확히 전달,
취향이 아니신 분은
괜한 헛걸음 하시지 않도록
하기위하여
나름 노력하고 있읍니다.
현관에 들어서면서 바로 우측에 넓직한 신발장이 있읍니다.
신발장 좌측으로 화장실.
물론 화장실은 안방에도 설치 되어,
2개의 화장실이 있으니, 친구나 귀한
손님이 오셔도 걱정 없읍니다.
현관에서 좌측으로 room 3
방에도 수납공간이 ==
주방이 시원 스럽습니다.
더 멋진 시설도 많이 있겠지만,
매매가격 대비 이정도면, 탓하시는 분.....
그래도 계시겠지요.
주방옆의 베란다 겸 보일러실
보일러는 가스보일러입니다.
가스는 체적 거래제가 시행,
사용하는 량 만큼 의 요금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주방에서 거실 창 방향입니다.
-이번에는 창쪽에서 주방으로-
보이는 왼쪽 문은 room 2
주방 우측이 보일러 실
-room 2-
-안방 -
좌측 보이는 문이 화장실 입구 전 드레스룸
우측 방문을 열고 나가면 맞은 편이 room 2
우측이 거실 입니다.
-드레스 룸-
방에서 화장실로 들어가면서 우측방향
-드레스 룸 좌측면-
-안방-
-요긴 4층만의 공간으로
15평여의 복층을 설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읍니다.
1, 2, 3층에는 복층 시설이 없으며
4층의 매매가격은 공간
시설비가 별도 입니다.
이런 별도 공간이 아니드래도
충분히 넓직한 주택이라
꼭 필요한 분이 아니시면
부담스럽잖게 일반층을
매입하시면 될것입니다.
-4층위에 설치한 복층 룸으로 상당한 면적인데
서울에서 놀러온 어린아이들 잘도 뛰어 놀더라구요.
복층에는 화장실은 설치하지 않았읍니다.
-4층 복층에서 바라본 횡성 들판 전경-
-거실에서 창문을 열고-
말씀드렸드시 도농 중간형 신축 빌라입니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오갈 수 있는 거리로
이정도의 위치에 면적에
절대 비싸지 않습니다.
매가의 경중은 보시는 분이 느끼시겠
지만 본 공인중개사도 건축업을
하였었고 지금도 자그마한
주택을 신축 및 리모델링을 하곤 하는데
자재비와 인건비 지가 등을
감안 하더라도
충분히 저렴하여
감히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매물 현장에서
도보 5분여 거리에 마트도 있구요.
횡성군청 소재지까지는
자동차로 10여분이면 갈겁니다.
이정도면의 위치라면
전원 생활을 하시는데
큰 불편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생각에 차이는 있을 수 있읍니다.
상기 매물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010-3372-4949
우리공인중개사(구:평창청산공인중개사)
황 성 남에게 전화주시구요.
아직 6월 중순도 지나가지만
와달라는 비는 아니오고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읍니다.
메르슨가 메르친가 아직도
사라지질 않고 심기를 불편케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해야
행복일겁니다.
지금은 모든 사람이
힘들어 하고 있읍니다.
내가 존재하기에
기쁨도 행복도
그리고 아픔과 고통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 부족하고
작고 괴롭고 고통스러워도
이를 느낄 수 있음이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정말 미워하는
그사람을 용서함이
그에 대한 베려인줄 알았읍니다.
겪어보니 내가 용서를 했다고
생각한 그일로 인한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본인이었음을
깨달았다고 생각하였는데
또 다른 괴로움이
꿈틀 거리드라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복에
웃음꽃이 만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전원빌라잘구경하였읍니다,
빠른 입주을 기원함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