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국은 저 세상이 아니라 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이 천국 같아야 저 세상도 천국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천국같은 하루를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집은 정말 천국 같습니다.
길가 울타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모두가 탄성을 지릅니다.
집과 길의 경계에 벚꽃, 조팝나무꽃, 라일락꽃이 한줄로 엉겨붙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먼지같은 이 작은 내가 어디가 이쁘다고 이리 천국을 선물해 주시는지요!
감사, 감사, 또 감사한 오늘입니다.
첫댓글 화단에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철님!
바로 이곳이
천국입니다.
노력한
보람이죠.
수고하셨습니다.
저 꽃들 말고 하늘이 주신 아주 이쁜 풀꽃들도 많이 피었습니다.^^
잠시 후면 버찌를 많이 따 드실 수 있겠네요.
과일주들 중에 버찌 술이 제일 맛있습니다.
돗수 높은 술 아니라도 괜찮아요..일반 소줏병에서 술을 한잔만 따라 내로 그 자리를 버찌로 채워보세요.
버찌로 술 담을 생각은 못하여 쨈을 해마다 만들었는데 씨를 빼느라고 너무 수고스러워 올해는 포기하려 했는데,.
선생님 말씀대로 술을 담가야겠습니다.
좋은 것 가르쳐주시어 감사합니다.^^
@구경분(인천강화) 씨에서 아주 좋은 향이 납니다.
형형색색 멋진화단 힐링하고갑니다
오늘도 멋진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준석님!^^
오래전부터 가꾼 정성이 보답을 하는게지요
덕분에 나그네들이 행복하겠습니다
14년째 가꾸고 있지요. 이젠 더 이상 나무를 심을 자리가 없어 있는 나무 솎아내는 일을 합니다.
엊그제도 열살짜리 주목이 이사를 갔구요, 명자나무와 조팝나무를 이웃에게 많이 나눔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멋지고 이쁜데 직접 눈으로보면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오고 환상적이겠어요~~~
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어머 천국이네요 꽃잔치가 벌어진~넘 이뻐요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예, 이곳이 바로 천국이려니.....하며 살지요.^^
정말 천국 꽃대궐 입니다
꽃감상 하고있으면 근심걱정도 사라지고 소녀 감성으로다가가고 있겠지요~
예, 저도 천국은 이러려니 하며 살지요.
낢마다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지상 낙원이네요
오랜세월 가꾸어오신 보람을 함께
공유하시네요
현실을 느끼고 격는곳이 천국이지요
나는 저 세상에 가서 밉게 살까보아 지금 이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천국 맞네요^^
꽃들이 예뻐요~
꽃은 참 신기합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나쁜 기운이 모두 사라집니다.^^
세상에!!너무나 예쁘네요~~~♡
특이하게도 다른 집이나 다른 거리에 피는 꽃송이와 모양이 달라서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벚나무 맞냐고 묻기도 합니다.^^
저 눈 감고 풍경 그리며 꽃향기 제조해서
한껏 행복하다 흔적 드립니다
외국에 계시면서도 늘 이 카페를 방문하시는군요.
언제쯤 돌아오시는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5 17:35
@김선기(당진) 나는 손자들이 외국 나가 공부한다 하면 밥 해준다 핑계로 따라가서 낮에 한국어 교사 노릇하며 용돈도 벌어쓴다며 한국어교사 2급 자격증 퇴직하자마자 따 놓았는데 아이들이 외국엘 안 나가네요.
몇 년 전에 딱 한 번 방글라데시 어린이 가르쳐보고 주욱 장농면허 되었습니다.^^
@구경분(인천강화)
뵌적없는데 참 고으시구나 하며 느껴져요
글이 포근해요
꽃대궐이네묘
멋집니다
유형근님, 감사합니다.^^
우와~꽃대궐 너무 멋져요.
저도 담장 안치고 저래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오가는 사람들 다 들여다본다고 불편하다고 해서 담장쳤어요
처음 몇 년은 오는 이 가는 이가 다 들여다보이게 훤했는데 이젠 나무가
빽빽히 자라서 안들여다 보입니다. 마을사람들이 동네가 이뻐졌다고 좋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