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 옥탑방이 하나 있는데 방에 문이 하나 그리고 작은 창문이 하나 있습니다.
방문이나 창문으로 소리가 새서 동네 시끄럽지 않을지,
그나마 다행인것은, 방문이 있는 방향이 옆집 방향이 아니라는것과 창문이 있는 방향도 옆집 벽으로 막혀있는
곳이라는 거죠.
방음시공 돈 많이 들이면 걱정할 것도 없겠지만,,
돈을 싸짊어지고 사는것도 아니고, 이사가게 되면 원상복귀도 해놔야 하니..
하지만, 과감하게 50만원?까지는 투자를 해볼 의양이 있는데..
드럼자체로 방음효과를 내는 방법도 모르고...
어디에다 문의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고수제현 여러분들께, 의견을 여쭙습니다..
첫댓글 방음공사는 생각 보다 골아픕니다. 걍 편하게 이사해도 옮길수 있는 방음부스 알아보세요 좀 외졌다면 싱글부스로 대략 300~500선이면 될듯
절대로 하지 마세요~^^:; 돈버리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그정도 조건이면 전자드럼 정도는 괜찮을것같네요~ 사실 전자드럼도 일반 가정집에서 치기가 힘드니까요~ㅎ 저도 예전에 많이 해본 고민인데, 좌절만~ㅎㅎ 결국 개인연습실이나 방음부스 이되엔 답 안나옵니다~^^ 제가 50만원 아껴드린거같네요~^^
이론적으로 가장 완벽한 방음방법은, 초강력 자석을 바닥 아래 전체에 깔아놓고, 역시 반대방향으로도 자석을 해서 방을 띄운 후, 그 사이 공간을 진공으로 만드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거의 불가능하겠죠^^?;; 그냥 망사헤드가 최고입니다. 게다가 베이스는 울림자체도 크지만, 발이 페달을 누르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그래도 바닥은 울립니다. 어머니 쫓아오실지 모르니 바닥에 아주 두껍게 유치원에 있는 매트같은걸 3겹정돈 까셔야 될겁니다. 방음 공사는 수백 들어요
50만원 어치의 방음을 한다면...글세요!!...시공 기술자라해도 금액이 모자랄것 같습니다....생각해 보시고 정말 해야하겠다 싶으면 쪽지 주세요...
완벽한 방음을 하려면 300~500가지고도 모자를수 있습니다. 시공에 미세한 오차라도 생겨 소리가 샐 경우 정말 난처해지니까요 ; 50만원으론 방음은 커녕, 소리 튕겨서 좀 가둬주는 드럼실드나 간신히 하나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