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올해 16살이 되는 여자사람입니다
저는 원래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날씬했던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물론 정상 이었던적도 한번도 없었어요
집이 가난해서 반찬도 없고 간식 같은것은 없어서 못먹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이 쪘던 까닭은 그대신에 밥을 엄청나게 먹었어요 냉면 먹는 그릇에 양푼으로 엄청 많이 밥을 떠서 그걸로 고추장이나 간장에 밥비벼 먹고
하루에 5끼는 그렇게 먹었어요 저는 태어났을때부터 약간 통통하게 자랐는데 남들은 간식 먹을시간에 저는 밥만 그렇게 먹었으니 살이 찔만도 했어요 그렇게 초등학교 4학년때 60 가정이 더 어려워져서 아빠는 맨날 화내고 너는 왜맨날 이렇게 먹고 뚱뚱하냐고 그러고 스트레스받아서 폭식 맞고 폭식 그렇게 해서 아빠가 살빼게 하려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시켰던 적도 있었는데 그거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또 폭식 그것때문에 무릎만 망가졌어요 그렇게 하더니 결국엔 6학년때86키로를 찍어요 그리고또 아무생각없이 먹고먹고먹다가 중1때89 중2때 98.5를 찍고 0.1톤이되려고 하는때에 이렇게 살면 안돼겠다 또 주님이 빼는것 도와주신다고 하셔서(저가 기독교여서) 빼기로 결심했어요
1.다이어트 식단
저는 다이어트를 좀 빡시게 했어요
아침은 밥 반의반공기 에 반찬 조금
점심은 씨리얼+무지방우유+귤1개 (과자가 너무 먹고싶어서 씨리얼로 점심)
저녁은 안먹다가 안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계란흰자 3개나 달가슴살 100으로 먹었어요
2.운동
운동은 처음엔 헬스3시간(런닝머신1시간+자전거30분+팔운동2개3세트씩+가슴운동3세트+윗몸일으키기20개3세트+다리올렸다내리기20개3셋트+스트레칭 끝날때1 시작할때1+ 덜덜이) 이랑 윗몸일으키기100개랑 박봄다리다욧30개씩2세트랑 스쿼시100개랑 동네한바퀴랑했었는데,
나중에는 헬스4시간(런닝1시간+자전거40분+사이클론인가그거30분+팔운동3개3세트씩+가슴운동3세트+윗몸일으키기20개3세트+다리올렸다내리기20개3셋트+스트레칭 끝날때1 시작할때1+ 덜덜이+다리운동3개20개하고30개3셋트씩) 하고 동네 한바퀴하고 줄넘기 천개씩하고 윗몸일으키기120~150개씩 하고 다리다욧1셋트랑 스쿼시100개랑 박봄엘자다리30분했어요
저아직 69키로고 아직은 머 통통하다그러기도하는데 살빼고 나서 진짜 변하긴 변하더라고요
막 주변에서 내가 말을안해도 너살엄청 빠졌다그러고 저가 교회다니는데 언니들이저한테 너살빠진거 이야기 하고 있었다고 그러고 그리고 막 남자애들도 저보고 너살빠졌다고 그러고ㅋㅋㅋㅋ 너무 행복해요
살빠지고나서 제일좋은점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어디를가든지 자신감있게막하고
옛날에는 가족들한테 그만먹으라고 구박을 받았다면 이젠 좀먹으라고 걱정을 받는정도?ㅋㅋㅋ
옛날에는 시선이 재왜저렇게 뚱뚱해 하면서 아니꼽게 바라봤는데 이젠 아니에요
또 예전에 제가 뚱뚱했을때 저보고 막 살좀빼 하면서 제뒷담 친구들이랑막까던 남자애가 요샌 막 걔누나가 저보고 걔가저한테 살많이빠졌다고 그랬다고 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듣고 울뻔했는데ㅠㅠㅠ감격
이래서 살을 빼는거구나 진작뺄껄 했어요
그리고 제가 뚱뚱했을때 엄마친구 집사님분들이 저살좀빼게하라고하고 자기가 살빼는방법아니까 그거 하게해보라고하고 여자앤데 좀 관라좀하라고 하고 그럴때마다 기분이 안좋았을텐데 날믿고 기다려준엄마 고마워요~그리고 다이어트 성공하게 해주신 주님 감사해요~
저아직 1차인데 2차열심히할께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다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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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축하드려요, 정말 힘드셨을텐데 잘 이겨내셨네요.
2차 다이어트도 꼭 성공하셔서 건강한 생활을 해 나가요 우리!
네^^
의지가 대단하시네요! 한창 먹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인데!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말구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멋진데너무엄청난운동량이조금걱정되네요ㅠㅠ무리하지않으셨으면ㅠ.ㅠ
힘들긴한데 괜찮아요~
조금적게드시는데 운동량은 엄청많으시네요 ㅠㅠ
앞으로 계속저만큼씩 드시고 저렇게 운동하실수는 없으니까
원래대로 되돌리실때 조심하세요
운동도 조금씩만 줄이시구요 유산소보다는 근력운동비중을 높이세요
식단도 아주조금씩 되돌리셔서 몸이 모르게 적응할수있게요
다이어트 성공하신거 축하드려용 ㅎㅎ 부럽습니다!
요새 근력운동 집중적으로 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우와. 진짜 장난아니게 하시네요... 저도 그런 노력으로 해야겠습니다!
어린나이에 대단하세요! 제자신이 다 부끄러워 지네요. 자극 제대로 받고 갑니다:)
우리 같이 주님안에서 승리해요!!!!!
네ㅎㅎ
저하고 나이도비슷하시고 같은 기독교인이네요...! 님보고 의지를 얻고갑니다!!!
헐나랑똑같아염...초4때 60 초6졸업할때쯤 86 ...ㄷㄷㄷ 결국120까지찍고 지금100이내요 집형편도똑같고 ㅜㅜ전 오히려형편이안좋은데도 간식사먹어댓어요.
제가 그때 돈이없어서 간식을 못사먹었지 돈이 있었으면 똑같았을꺼에요ㅠ 그리고 지금까지20키로나 뺏으니까 포기하지마시고 우리같이 열심히다이어트해요~
저도 이제 중3인데 .................... ㅠ ㅠ 대단한 인내심이내요 ㅠㅠ 전 아직 의지박약...; ㅠㅠ
저도 작심3시간 의지박약이었는데 아이어트 하면서 인내심이 생기는것같아요
대단한 의지를 볻받고 싶어요~~!!!!!
우와 동갑인데....대단하네요ㅠㅠ
대단하시네요~~~~~~ㅎㅎ 얼마동안 빼셧어요?ㅎ
저 10월달부터2월중순까지 뺏어요
축하축하
아 남들이 자기가 살빼는 방법 안다고 그거 해보라고 그런거 ... 그거 정말 짜증나고 엄마한테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ㅠㅠ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화이팅 !
네 맞아요ㅠㅠ막 엄마한테 죄송하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남은다이어트 같이 성공해요~
이쁘고 싶을때 이쁘게 빼셨네요 ㅋㅋㅋㅋ 우앙 ㅋㅋㅋ 부럽부럽
우와.....대박이세요 ㅋ 저도 자극받아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진짜 의지가 대단하니시네요....... 많은 자극을 받습니다. 끝까지 화이팅하시길.........
꾸준히해서 목표도달하길바래요 홧팅
아직 한참 친구들 만나서 놀구 먹어야 하는 나이인데 정말 대단한거 같애요 저도 자극받고 갑니다 힘내시구요
예쁜몸매꼭 되세요 화이팅~
수고하셨어요!!!화이띵!!
용기얻고가네요~파이팅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3.19 18:55
화이팅!! 저도 열심히 운동해야겠어요 ㅠㅠ 항상 작심삼일로 끈난다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