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2009년 시즌부터 확 바뀐다. AFC는 5월 2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프로리그 특별위원회를 열어 다음 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출전 팀을 32개로 늘리고 한국,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란 등 6개 리그에 4장의 출전권을 배분하기로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김원동 사무총장은 닷새 뒤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K리그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4장으로 확대돼 6강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최종 순위 1∼3위 팀과 FA컵 우승팀 등 4개 팀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정규리그 1, 2위 팀은 자동적으로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게 된다.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는 정규리그 1위 팀은 최소한 준우승을 하게 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정규리그 2위 팀은 적어도 3위는 확보하게 돼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K리그 1∼3위 팀에서 FA컵 우승 팀이 나오면 K리그 최종 순위 4위 팀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
K리그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됐다.
2009년부터 확대 개편되는 AFC 챔피언스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경기 방식을 그대로 따랐다. UEFA 챔피언스리그처럼 결승전도 중립국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김총장은 “2006년 5월 도쿄에서 한국,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UAE, 인도, 싱가포르 등 8개국 리그 관계자들이 만나 7번의 회의를 거친 끝에 챔피언스리그 경기 방식을 바꾸기로 합의했다. 결승전 방식을 바꾸는 문제와 관련해 의견이 분분했지만 마케팅과 중계권 협상 등 수입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 도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AFC는 아시아 여러 도시의 개최 신청을 받은 뒤 실사 과정을 거쳐 늦어도 내년 초까지 결승전 장소를 발표할 계획이다.
변화를 맞이한 AFC 챔피언스리그의 첫 번째 결승전이라는 점에서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리그도 결승전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연맹의 신명준 경기지원팀 과장은 “확대 개편되는 AFC 챔피언스리그의 첫 번째 결승전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곧 시도별로 유치 신청을 받은 뒤 특정 도시가 결정이 되면 AFC에 정식으로 유치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각 도시의 축구 열기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다. 만에 하나 K리그 팀이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을 경우 텅 빈 관중석에서 경기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월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0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6만7,310명의 관중이 빈자리 없이 들어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맞붙었지만 모스크바 축구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리그가 발전된 국가에서 할거같은 사우디 리야드 킹파드스타디움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 돈많은 UAE 종합경기장 카타르 아시안게임 경기장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터네셔널 스타디움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 상하이 종합경기장 서울 월드컵경기장 문학월드컵경기장 수원빅버드 대구월드컵경기장 도쿄국립경기장 사이타마2002스타디움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도요타 스타디움 경기열릴곳은 많은데 제가 쓴경기장중 하나일듯
첫댓글 개인적으로 빅버드
흠.. 아챔 결승이 중립국 사람들의 이목을 얼마나 끌수 있을지..
중동에서만 안했음 좋겟따..
슬픈현실이지만 돈빨은 무시할수없져..
무슨 스타들이 즐비하는 명문팀도아니고 제삼국간의 경기를 모는사람이 있을까여? 월드컵때도 경기장 못채워서 난리가 아니었는데...
걱정된다...중립국에 빈 관중석이라...
서울에서 해라~
걍 하지말자 우리는................. 일본줘삐라
포항에서하자 ~
수용인원이 4만 이상이라는...ㅜㅜ
상암되것다 ㅋ
중립국 결승은 좀 반대;;; 다른나라 팀끼리 결승하는데 관심을 보일까요? 그냥 지금처럼 홈엔어웨이로 한판씩 해야할거 같은데
리그가 발전된 국가에서 할거같은 사우디 리야드 킹파드스타디움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 돈많은 UAE 종합경기장 카타르 아시안게임 경기장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터네셔널 스타디움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 상하이 종합경기장 서울 월드컵경기장 문학월드컵경기장 수원빅버드 대구월드컵경기장 도쿄국립경기장 사이타마2002스타디움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도요타 스타디움 경기열릴곳은 많은데 제가 쓴경기장중 하나일듯
홍콩도 꽤 유치가능성 높다고 생각~
홍콩도 4만1천석 전용구장이 있어서 가능하긴 하겠지만 쉽진 않을거같네여 그리고 호주도 있지만 가능할런지 호주도 올림픽스타디움과 그외의 4~6만 스타디움도 많으니 가능할수도 있구 태국 방콕올림픽스타디움하고 인도네시아 콜카타스타디움 말레이시아 인터네셔널 스타디움도 가능할수도 있겠네여
결승전은 전용 종합 안따지고 경기장시설 그리고 수용인원을보져
축구 수준은 높지 않으나 열기가 높은 몇몇 동남아 국가쪽에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
비추... 저번에도 동남아에서 하지안앗나여?...
아랍에미리트도 4장이나되네;;
아.... 저 빠빡이 용병!!!!!!!!!갑자기 뒤통수가 뜨끈뜨끈...휴....알도랑 쎄트로 아주그냥 말아 먹은....ㅠㅠ
서울 결승 갈거니 서울서 개최 하자
당연히 상암~~
결승전에 관중이 제일 없겠네.. 아시아에서 중립경기는 무리다
중립국 결승은 진짜 에러네요.. 상암에서 애들레이드 대 알이티하드 뭐 이런 식으로 관심도 없는 딴 나라 팀들 경기하면 관중 3천은 모일까요? 그렇다고 그 팀 팬들이 몇천명씩 원정응원올 것 같지도 않고.. 아시아가 좀 넓은가..
전주월드컵경기장 ㄱㄱㅆ
코리안 웸블리 상암
능라도 경기장
관중동원 ㄷㄷ할듯... 강제수용
와 재밋어지겟네 케이리그에서 4팀이라 ㅋㅋ
호주 아니면 일본 예상
상암이나 빅버드 추천 ...일단 그 두 구장이 팬 동원력이 좋으니
그냥 결승전 진출한 2팀중에 선택하는게 제일 좋을듯..아시아에서 중립국에서 경기해서 관중 많이 채울 팀은 아직 없다고 생각함
그건 형평성이 어긋나죠 ;; 한쪽만 홈이라니... 두팀다 번갈아가면서 하면 몰라도
결승전은 아챔에 출전 못하는 국가(홍콩,인도,말레이시아 등)들에서 고르는게 좋겠네요
차라리 결승에 올라온 두나라의 거리로 봤을때 딱 중간지점에서 결승전하는게 낫지 않나?ㅎㅎ
원정응원가기가 너무 힘드네요;; 유럽이면 모르겠지만;;; 아시아는 땅떵이도 너무 크고;;
베이징의 니오챠오도 있음
아랍에미리트연합리그에4장을주는것보다는 시리아리그4장을주는게나을것같을데
수원 빅버드 갑시다!
아챔 결승... 중립국에서 경기 아직은....
제 생각인데, 첫 아챔 결승전이라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루프르 경기장에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곳이 아시아축구연맹 본부가 있는 곳이라서.....
일리있네요
상암이나 사이타마 추천
사이타마 어떨지... 우라와관중의 반의 반만 와도...
사이타마하면 직접 볼 수 있을테고,상암에서 하면 한국가고..
상암에서 열린다믄 한번쯤은 가봐도 괜찮을것 같은데 ㅎㅎ; 그냥 k리그 경기봐두 잼는데..아시아 챔피언을 겨루는 경기는 얼마나 박차고 치열할까요 ㅎㅎ;;
아시아전체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미리 정해놓고 하는것이 좋아보임..올해는 서울이다라고했는데..서울이 올라가면 어쩔수 없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