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샀을때 무쌍학살 찍고 다 깬 후 재미 없음 + 256ssd 용량 한계로 지운 담 처박아만 뒀다가 주말에 512ssd 로 바꾼 김에 다시 깔아봤는데
완전 꿀잼입니다 ㅋㅋ 무쌍학살 말고 암살로 미션 깨니 완전 신세계가 열립니다 ㅋㅋ
페이데이2 스텔스 상위호환버전!
헌데 제일 마지막미션인 훗카이도 깰 때까지도 저격총이 안 나오는겁니다. 왜지? 왜 암살겜에 저격이 없지? 했는데 알고보니 제일 첫 미션인 파리를 정상적 방법인 암살이 아니라 비정상적 방법인 무쌍학살로 깼다보니 파리미션 완료점수가 낮아 저격총이 안 나왔던거였습니다 ㅋㅋ
미션이 적어 뭔 재미지 했는데 알고보니 각 미션마다 표적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각 목표 완수하면 특별히 해금되는 장비, 무기도 다양하구요.
62,000원이면 패키지 다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이 쎄긴 한데, 진짜 돈 값은 제대로 합니다. 암살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서 ㄱㄱ!
단, 이 게임은 한글패치가 없습니다. 제대로 게임 즐기시려면 기본적인 수준의 영어독해능력은 있어야합니다.
뭐 영어 몰라도 빨갛게 뜨는 표적 죽이면 되긴 하는데, 영어를 모르면 각 암살방법별로 뜨는 세부미션에 따른 게임진행이 불가능해져 게임이 재미 없어집니다.
진짜 이런 갓겜이야말로 한글패치가 나와줘야할텐데 안타깝네요!
이 게임은 이전 앱솔루션에 비해 무쌍학살 찍는게 거의 불가능해졌다고들 하는 유저들 많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피통은 좀 약해지긴 했는데 대신 눈에 보이는 움직이는 적들 하나 둘씩 죽이고 한 곳에만 머물러있지 말고 맵 내 여기저기 막 빙빙 돌다보면 떼거지로 덤벼들던 적들이 한 두명씩의 무리로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이러면 떨어져 다니는 적들 하나 둘씩 쏙쏙 잡아주다 보면 어느새 맵 안에는 새빨간 색으로 표시되는 표적 말고 나머지 적들은 싹 다 죽어있습니다 ㅋㅋ
이때 시끄럽게 소리나는 총 대신 드라이버, 식칼 등을 던져 헤드샷 따면서 죽이면 적들이 총성 듣고 우루루 몰려오는 일 없이 훨씬 수월하게 무쌍 학살극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적 죽이느라 던진 드라이버, 식칼 등은 죽인 적에게서 다시 뽑아내 재활용하면 됩니다 ㅋ
아니면 무쌍학살 찍을 수 있는 또 한 방법이 있는게, 적들이 오려면 꼭 통과해야되는 길목을 샷건 들고 지키고 있으면 됩니다. 샷건 가슴샷 두 방이면 킬 뜨니 적들 한 3~4명씩 우루루 몰려와도 그 길목에서 시체로 산 쌓으며 무쌍학살 찍을 수 있습니다.
도전목록 보니까 변장 안 하고 수트만 입고 적에게 들키지 않고 + 표적 이외의 적은 한 명도 죽이지 않고 미션 깨는거 있던데 몇 번 시도해보다 짱나서 그냥 또 무쌍학살 저질렀네요 ㅋㅋㅋㅋㅋ
마지막 홋카이도미션 굉장히 어렵다고 하시는 유저분들 꽤 있던데 그 누구지? 얼굴에 붕대 칭칭 감은 놈한테서 뜨는 기회 잘 잡아 의사로 변장 성공하고 나면 굉장히 쉬워집니다. 근데 의사로 변장할때 주변에 눈이 많아 타이밍 잘 잡아 의사 기절시키고 벽장에 가둬야 해서 그게 좀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세이브-로드 신공이 있죠 후후
이하 게임엔딩에 관한 약 스포 있습니다. 원치 않으신 분들은 그만! 읽어주세요!
마지막 훗카이도미션 심장 파괴하는 방법으로 미션 깼는데 마지막에 미션 깰 때 진짜 웃김 ㅋㅋㅋㅋㅋ
이게 심장이식수술을 받고있는 암살표적이 이식받을 심장을 망가뜨려 표적을 제거하는 방법인데 마지막에 이식받을 심장이 보관되어있는 곳에 잠입 성공하면 펄떡펄떡 뛰고있는 이식받을 심장을 손으로 꺼내 그 심장을 손으로 꽉 쥐어 그냥 퐉! 터뜨려 버린 담에 터진 심장을 옆에 있는 쓰레기통으로 휙! 집어던지고 미션완수 뜹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골 때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홋카이도는 보안구역이 철저해서 모르면 엄청 어려워보이는데 한 군데 허술한 곳이 있어요. 그리로 들어가기만 하면 제작사에서 그나마 암살하기 쉽게 일부러 그렇게 해놨나 싶을 정도로 경비가 허술해서 참 쉽죠.
에피소드5 콜로라도는 요런게 없어서 변장없이 하기 힘들죠...
거기 어디에요??? 혹 전체적 색감이 뻘건 빛 도는, 계단으로 이어지는 장기기증자 영안실이에요???
화장실들가서 들어오는 애들 쏘기만해도 경비애들 다 죽일수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