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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리메이크작이라고 꼭 원작과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하진않소
실제로 황자들 설정 자체는 나름 흥미로운것도 있는 것 같더오 단지 드라마가 좀 잘 표현을 못하고 연기도 좀..
(아이유햏이 몰입이 좀 안되실 것 같아..서현진햏으로 바꿔봤소)
드라마 고찰 처음이고 졸린와중에 휘갈겨쓴거라 조금 오글거릴수도 있다는점 감안해주시오 ㅠㅠ
짤 출처는 모두 구글이오~
주인공 해수
현실에서 자신을 이루었던 모든 것 - 일, 사랑, 우정 - 이 무너진채 절망한 상황에서 고려로 타입슬립하오
이때 해수는 자기자신 스스로에 대한 신뢰와 자존감이 무너진 무기력한 상태로 죽을 위기에 처하고
갑자기 타임슬립을 겪자마자 낯선 세상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상황이었소
주인공 해수/8황자 왕욱
3황자에 비해 세력이 약해 웅크리고 인내해왔던 8황자가 온전히 자신의 사람으로써 맞이한 것이 바로 해수
온화함 속에 숨겨져있던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욕망을 처음으로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상대이자
8황자가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지켜낸, 그리고 지켜낼 수 있는 그래서 지켜내고자 하는 상대가 해수인 것이오
현대인의 언행으로 많은 사고를 치는 해수에 대해 지켜주고 감싸주고 적극적으로 아껴주지라
원작보보의 8황자가 해수의 언행을 더 강하게 제지한 것에 반해
보보:려의 8황자는 해수의 언행을 제지하기보다는 자신이 지켜주는 것이 크고 더 다정하오
크게 원작보보의 8황자와 보보:려의 8황자 설정과 가장 다른 것은 아내, 세력에 대한 설정이오
원작보보는 이미 황자들을 규합하여 세력을 어느정도 만들었으며, 여유가 있고, 어느정도 권력을 가지고 있소
또한 주인공 약희의 친언니, 고귀한 신분을 가진 부마의 딸을 아내로 맞이했고
이중 약희의 언니는 자신이 원해서 부마의 딸은 상대방의 요구로 (세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로 수락했지라)
반면 보보:려는 스스로의 세력이 아직은 미약하오 다른 황자들은 아직 확고한 8황자의 세력이 아니지라
원작보보에 비해 아직 시작단계라는 인상이 강하오 3황자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인해 더 몸을 낮추고 있고예
아내는 주인공 해수의 6촌언니 (3,4촌도 결혼하는 것이 고려왕실이오)만을 부인으로 두었고
6촌언니인 해씨부인이 먼저 8황자를 좋아했소
이 두가지 차이에서 주목할 점은 말한다면 보보:려의 8황자는 자신이 먼저 원해서 연결된 관계가 아직 없다는거요
(황자들은 아직은 확고한 세력으로 두드러지지 않음, 연화공주는 친남매)
그 사이에 처음으로 온전히 8황자가 원하여 지켜낼 수 있는 존재가 해수라오
실제로 원작과 달리 훨씬 더 해수는 위기를 많이 겪고 있고 그걸 무모하게 지켜주고 있는게 8황자요
원작보보에서 8황자가 약희를 좋아했던 이유에는 친언니 약란이 있었소 (과거 약란이 떠올랐지라 물론 약희매력도 있고예)
보보:려에서 8황자가 해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처음으로 스스로 찾고 지켜내 품에 안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인 것 같소
해씨부인에 대한 감정도 물론 첫정이고 분명 연모라 볼 수는 있지만
오히려 해씨부인-8황자의 관계와 해수-8황자의 관계는 원작보다 훨씬 더 동떨어져 있으며 각각 독립적으로 형성되오
이런면을 생각하면 8황자가 해수한테 빠져드는건 오히려 개연성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소
(해수와 해씨부인은 6촌사이이기 때문에 별로 공통점은 없소 사실 그래서 쇟은 이 설정만큼은 보보:려 쪽이 낫다고 생각하오 언니 남편이란건 둘다 찝찝하지만 고려시대의 근친혼상황. 6촌관계, 온전히 해수의 그 특징으로 생겨나는 감정)
해수입장에서 본다면 무기력하고 인생을 반포기한 상태였던 해수가 교과서에서나 보던 낯선 세계
그것도 현대인들이 당연히 가져야할 상식과 소양 인권개념등이 전무한 고려시대에 떨어진 상황에서
무조건적으로 해수를 감싸주는 것은 해씨부인이며, 번번히 해수를 구해주는 것은 왕욱이오
해수가 타임슬립하기 전 처했던 상황은 친구, 애인에게 동시에 배신당한 상황이었는데
고려시대에 떨어졌을때 부부인 두 사람이 각각 해수를 감싸주는 친구 해수를 지켜주는 애인의 롤을 수행하지라
(같이 다니는 하녀는 신분이 다른존재이기 때문에 굳이 따지면 친구의 롤을 바로 수행하기 어렵소)
머리로는 고려시대란걸 알아도 평생 살아온 현대인의 언행을 번번히 고치기 어려운데다
원작보보의 주인공의 청나라시대에 비해 여인의 행동이 자유로운것이 보보:려이다 보니
해수은 그야말로 현대인의 사고방식이라는 시한폭탄을 지닌채 이곳저곳을 헤메는 위험한 존재요
그런 해수를 감싸줌과 동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돌봐주고 거처를 마련해주고
무엇보다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던 해수의 마음을 따뜻한 정으로 어느정도 치유해주는 것이 해씨부인과 왕욱이지라
현대에서 큰 상처를 받은채 고려로 타입슬립한 해수에게
왕욱의 무모하기까지한 진심과 보호는 해수를 치유해주고 그것은 연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소
앞으로 전개가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쇟이 생각하기에 왕욱은 더더욱 해수를 지켜주기 위해
또한 뒤늦게 깨달은 해씨부인에 대한 마음 그리고 그러한 해씨부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연정과 열망을 더욱 드러내기위해 힘을 키우게 될 것 같소
주인공 해수/4황자 왕소
4황자 왕소는 원작보보와 가장 설정이 다르오
원작보보의 4황자는 한끝, 한치가 모자라 떄를 기다리는 잠룡이라 할 수 있다면
보보:려의 4황자는 모든 것이 결핍되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자극 혹은 약간의 애정을 끊임없이 갈구하오
원작보보의 4황자는 친어미의 편애는 있어도 양어미 황후가 친아들처럼 키웠고 동복형제보다 더 친한 아우가 있소
라이벌 8황자보다 더 고귀한 핏줄로 먼저 친왕을 달고 이미 자신의 가족을 가졌소
결핍이 있으나 그 결핍을 채워줄 무언가가 존재했고, 그럼에도 그 결핍에 아쉬워하는 존재인 것이오
그러나 보보:려의 4황자는 아무것도 없소 원작과는 비교도 안되는 심각한 편애에 친어미는 얼굴과 마음을 난도질했고 양어미는 미쳐있었소 친아비는 자신을 무시했고예 아동학대를 당하면서 자라왔지라
동복형제들은 자신을 멸시하고, 그것을 채워줄 수 있는 무언가조차 없었소
심지어 얼굴의 큰 흉이 있어 어딜가나 부정적인 관심과 손가락질밖에 받지 못하여 여인과 사랑한번 하지 못했고예
그야말로 심각한 결핍 덩어리가 보보:려의 4황자이며 그만큼 텅민 자신의 내면을 필사적으로 가리며 살아왔소
가면이 자신의 얼굴흉터와 곪아버린 내면을 모두 가려주는 것이었기 때문에 가면에 그토록 집착해왔고예
이때 해수가 나타나지라. 그것도 엄청난 자극으로
왕소는 기본적으로 결핍에 익숙하기때문에 무언가 조금이라도 자극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하오
처음 송악에 왔을때 날세운 태도들과 차가운 눈빛은 그에대한 반증이오 송악, 황궁은 풍요이자 자극인 곳이니까예
마치 며칠굶어 빈 속에 갑자기 음식을 넣으면 몸이 받지 못하는 것처럼 왕소는 지금 그런 상황인거요
해수는 그런 왕소에게 엄청난 자극이지라 가면을 벗은 상태에서 자신의 흉터 마주하고
자신이 수행해야할 임무 중간에 방해꾼이 되고요 지속적으로 자신의 결핍을 자극하게되지라
원작보보 4황자가 약희를 대하는 태도와 보보:려 왕소가 해수를 대하는 태도가 달랐던것도 이 이유인 것 같소
그런데 왕소는 기본적으로 결핍된 사람이기때문에 본능적으로 자신의 결핍을 채우기위해 모든것에 매달리오
자신을 거부하는 어미를 위해 인간을 도륙한 장면이 그렇고
자신에게 잘 대해준 정윤을 목숨걸고 도와주는 것이 그렇지라
생각보다 해수에게 빨리 마음을 열고, 해수를 구하는데 온 힘을 다하는 것도
해수가 어마어마한 자극이면서 동시에 결핍된 자신을 채워줄 존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오
자신을 옭죄어온 흉터정도는 그러려니하는 현대인인 해수이기때문에
또한 그런 흉터는 가리면 되지 하는 아주 간단한 해책을 가진 해수이기때문에
자신을 보고 두려워하지않고 계속 다가올 수 있는 해수이기때문에
한번 결핍된 마음에 약간씩 감정이 채워지기 시작하면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겠지라
따라서 왕소가 해수에게 가지는 감정은 원작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전개될 것 같소
더더욱 갈증을 해소하기위해 집착하고 매달리지 않을까 싶고예
해수 입장에서도 왕소는 자극적인 존재요
자신을 보호해주는 언니 해씨부인도 아니고 자신을 지켜주는 연인 왕소도 아니며
모든 고려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멸시하는 그러한 존재
그러나 현대인인 해수의 입장에선 그저 눈가에 흉터를 가진 남자일뿐
흉한 외관을 가진 사람이 고려사회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에 대해선 무지하고 또 안다해도 마음깊이 이해할 수 없소
처음 그의 손에 죽을뻔 했을때는 너무나 두렵고 악한 존재로 생각했겠지만
이후 왕욱에게 고려안에서의 살생의 의미가 현대와 다르다는걸 배우게되고
점점 가면아래 가려진 왕소에게 심적으로 가까워지지라
이때 해수가 가지는 감정은 다른것이 아니라 온전한 타인이자
그리고 해수가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련한 존재
(가 아닐까 싶소 쇟이보기엔예 현대인의 시각에서는 흉터때문에 손가락질당하는게 너무 안쓰럽지라)
현대에서 해수는 배신당하고 자포자기한 상태로 자신에 대한 자존삼을 잃어버린채로 타임슬립을 했소
이런 상황에서 고려에서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처음 찾아낸거요
세욕제를 만들고, 다미원에서 일하는 것도 그 일환이라 할 수 있겠지만
진정 해수만이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흉터를 가려주는 것 즉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겨주는 것이오
설사 고려에 이미 컨실러가 있대도 불길한 존재인 왕소의 얼굴에 거침없이 화장을 해줄 수 있는 존재는 고려에 없소
설사 그의 어미, 아비라도 말이오
오로지 고려인이 아닌 현대인이 해수만이 할 수 있으며
해수가 스스로 누군가를 적극적으로 지켜냈다는 것의 반응이지라
현재 자신의 결핍을 처음으로 채워준 해수라는 존재로 왕소는 기세를 얻은 상황이고
따라서 그간 시달려왔던 결핍을 채우기위해 모든 것을 갈구할 것 같소 모정, 권력, 연정 모두 다
쇟 눈에는 현대인으로 고려시대에 혼란을 느끼는 해수를 지켜주고 연정해주는 존재는 왕욱이고
현대인으로서의 해수가 직접 무언가를 해내고 지켜낸 존재가 왕소가 되는 관계로 보이더오
이 외에도 해수-14황자 왕정의 관계도 원작과 현재 드라마 설정에 따르면 상당히 흥미롭게 흘러갈 수 있을 것 같은데예
(4황자 왕소와 대칭구도지라 동복이지만 결핍만을 아는 존재와 풍요만을 아는 존재)
현재 진행을 보니 해수가 14황자를 구해준것에 아직 멈춰있고
14황자는 자신의 위치를 서서히 알게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아서 좀있으면 접점이 있을 것 같더오
해수-8황자가 지켜내기위해 힘을 기르는 형태로 가게되고
해수-4황자가 4황자가 결핍된 것을 갈구하는 형태로 가게된다면
해수-14황자는 여유있게 사랑을 키워가는 형태로 가게되지 않을까 싶소
거기에 해수가 광종의 존재를 알게된 이후 행동 하나하나가 미치는 영향도 엄청날테고예
연모해서 도움이 되고자 한 행동이 칼날이 되는걸 보게될테니까
이거쓰다보면서 느낀건데...
강하늘 참 연기 잘하더구랴 그 사탄루시퍼 대사밖에 잘 기억에 안남았는데예
이준기도 잘하지만예 가장 중심을 잡는 느낌이있었소 강하늘이 그래서 쇟은 8황자 강하늘캐릭터가 참 좋더오
첫댓글 [문제있으면 대댓으로 알려주세요 8ㅅ8]
와 서현진이 여주였으면 무조건 봤다..
22
와 여주 바꿔서 다시 찍어줘라
나는 아이유가 더 잘어울리는 듯 ㅋㅋ
설정이 너무 클리셰덩어리에 유치해서 차분하고 더 어른스러운 서현진 분위기면 오히려 서현진이 튈거같아 이입안되고 ㅋㅋㅋㅋㅋ
볼수록 여주가 아깝다고....
이렇게 보니까 드라마 자체가 다르게 보인다. 나는 1화부터 지금화까지 실망스럽기는 해도 꾸준히 보고 있었는데 설정에 비해 대본이나 연출이 너무 미숙한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 ´ㅅ` 이렇게 보니까 몰입이 확 된다. 요즘 보보는 또 처음이라 많이 분위기가 달라져서 그나마 나아진것 같아.
여주 문제보다 연출 문제가 더 큰듯ㅋㅋㅋㅋㅋ 클리셰덩어리였다면 그걸 클리셰답게 풀어내야지... 존나 있는그대러... 날것... 그게 연출이냐ㅜㅠ
보다보니까 지금도 괜찮은거같애..내용이 재밌어서 그런가
보보려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서 권력과 인맥을 다지는것부터 시작해서 왕이 3번바뀌는데 편수가 너무 적어서 문젠것같아ㅠㅠㅠㅠ한편으론 전개가 빨라서 좋긴하지만..연출도 그렇고ㅜㅜㅜ
그래서 이렇게 정리된거로 보니까 더 몰입이잘된다 애들 감정이 어떻게 흐르는지 잘설명돼있어서.....그리구 이렇게 보니까 여주 진짜 서현진이였으면 더 대박이였을것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하....배경이 고려라서 그런가 언어가 한국어라서 그런가 훨씬 우리나라꺼가 나은것 같은데.....
아쉽고...아쉽고....하....
와 서현진 진짜 잘어울린다
30회 정도면 좋았을거 같은데 ㅠㅠ 난 1회 보고 아직 못보고 있지만...
서현진이었으면 더 존잼이었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깝다..ㅠㅜㅜㅜㅜ
해수는아이유..
아근데정말재밌엌ㅋㅋㄱㅋ난 구르미보다 잼나더라ㅋㄱㅋㄱㄱㄱ
황자들이랑 나도 부대끼며 살고싶음..
밤새서 다시보기 봄....
서현진은 좀 나이가 들어보여 ㅠ 아이유보단 성숙해보이고 서현진보단 좀 어려보였우면...
여주가 아쉽구만...ㅠㅠㅠㅠㅠ
근데 BGM 제목 뭐야??
와 서현진 완전 잘어울리네
여주부터바꿔
난 달의연인 설정값은 되게 좋다고 생각했어 ㅋㅋㅋㅋ 배경이 다른데 더 흥미롭고 재미있고 역사와 관련성도 강하곸ㅋㅋ근데 그 설정을 왜때무네 제대로 쓰지를 못하는거야 퓨ㅠ
난 개인적으로 서현진보단 다른애였음 좋겠음ㅜ안어울려 남주인 이준기랑ㅠㅠ
솔직히 스토리 개존잼...퓨ㅠㅠㅜㅠ아이유말고 서현진이었으면 훨나았을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