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일본식 선술집(이자까야) 『사이젠』입니다.
『사이젠』은 일본식 선술집으로 많은 맛집 블로거에 알려져 있고
저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거제도에 살고 있는 친구와 함께 상가(喪家)에 같다가 2차로 방문하였으며
여전히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주는 음식으로 좋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손님을 대하는 써비스가 예전 만 못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더군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메뉴판에 없는 1인당 5만원인 『주방장 마음대로』코스로
간단히 사진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가게 외관 사진은 당일 찍지 못하여 다음날 낮에 새로 찍은 사진입니다
가게 안입니다(룸은 예약이 되어 있더군요)
기본 3총사(예전 보다 허전하네요)
모듬회(생연어, 생참치, 광어, 광어뱃살)
광어뱃살(두툼하니 좋네요)
생연어
광어(두툼한 회가 숙성되어 찰지네요)
생연어(이집 생연어 환상입니다)
생 참치(냉동참치와 또 다른 식감을 보여줍니다)
2번째로 나온 혼마구로 뱃살
마블링이 보이시나요.ㅎ
열빙어(1인당 3마리)-고소하니 좋습니다.
새우
3번째로 나온 밍크고래
밍크고래 우네 아주 좋습니다
초밥도 아주 좋습니다.
초밥과 같이 나온 도가니탕
문제는 이 이후 안주가 떻어져도 가져다 줄 생각도 않하고
그만 먹고 가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예전에는 튀김도 주고 시메사메(고등어초회)도 주며
마지막에 알밥으로 식사도 챙겨주더니~~
그런 분위기 탓인지는 몰라도
목요일 저녁인데도 예전보다 손님도 작은것 같더군요!!
저희도 계속 기다려도 더 이상 다른 음식이 안나오고 해서
9시 50분쯤에 자리를 파하고 일어 났습니다.
그 동안 남포동에서 한잔 할때는『사이젠』을 자주 이용하였는데
이제는 다른 곳을 찾아보아야 할 것 같네요
그러나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내주는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위 치 : 서울깍두기에서 롯데백화점 방면 70m 오른쪽
(중구 남포동2가 32-1)
전 번 : 051-256-6668
주차장 : 없음
첫댓글 5만원이면 적은 가격도 아닌데...단지 콸러티가 좋다고 해서 손님에게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다면...조만간 저 간판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사이젠에서 이글을 보고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
초밥나왔으니 알밥은 안나올 수 있다쳐도 따뜻한 음식 하나정돈 마지막엔 나올 법 한데 좀 아쉽네요 ㅎㅎ
마지막이 허전하여 전체적으로 실망의 분위기가 생기더군요
사람들 느낌은 다들 비슷한 것 같읍니다. 이집 예전같지 않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