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푼이’ 또는 ‘칠푼이’ 라는 표현이 사용되고는 한다. 그 어원은, 1/10 을 의미하는 분(分)에 바탕한다. 그러므로 ‘八分이’ 란 일반적 수준의 80 % 인
물건이나 사람을 의미하며,
‘七分이’ 란
70 % 의 수준을 의미한다. 분(分)은, 일본에서 도입된 제도 ‘할푼리’가 흔해진 지금의 할(割)에 해당하는 단위이다. ‘이’ 는 주격 조사 이다.
하여튼, 나는 가끔 ‘팔푼이’ 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표현으로, 20 % 정도의 융통성을 가지기를 말한다. 1.00 ± 0.20 의 범위를 가지기를 권한다. 범위가 너무 크다고 반
발하면, 1.00 ± 0.15 를 말하기도
한다.
내가 0.20 이나 0.15 를
선택한 이유는 애매하지만, ‘파레토 (Vilfredo Pareto, 1848~1923, 사회학자, 이탈리아)의 법칙’ 이나
‘정규분포(Gaussian Distribution)’ 를
생각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한국의 평균 완전
수유율도 약 18.3 % 라니, 내가 주장하는 범위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항상 1.00 을 주장하면, ‘얌체’ 라 평가되고, 1.00 - 0.20 이하를 수용하면 ‘바보’ 라 평가되고, 1.00 +
0.20 이상을 주장하면 ‘욕심쟁이’ 로 평가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범위를 가지고, 범위 안에서 웃으며
유연하게 협상(밀당)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한다. '갈데까지 가보자' 는 관계의 완전한 포기의를선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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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유수유율 _ 2016.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