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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 > 勸學 순자 > 권학
君子之學也
군자의 학문(배움)은
入乎耳 著乎心
새로운 지식 귀에 들어오면
마음 속에 새기어 두고
著(저) : 짓다. 저축하다.
布乎四體 形乎動靜。
온 몸에 베포하여
동정(動靜)의 형태로 드러난다.
端而言 蝡而動
세차게 한 말이든
완만하게 한 말이든
端(서)는 端(천)자로 본다. 端 : 헐떡거리다.
蝡(연) : 굼틀거리다.
一可以為法則。
한 가지로 기준이 될 수 있다.
小人之學也
소인의 학문(배움)은
入乎耳 出乎口
귀에 소리가 들어오면
입으로 마구 나와버린다.
口耳之間 則四寸耳
입과 귀 사이는
불과 네 치에 지나지 않을 뿐인데
曷足以美七尺之軀哉!
어떻게 7척이나 되는 몸을
아름답게 만족시키겠는가?
曷(갈) : 어찌. 어떻게. 足(족) : 충족허다. 만족하다.
古之學者為己 今之學者為人。
옛날 학자는
자기를 제고하기 위해 배웠는데
오늘날 학자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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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신말씀 감사합니다 .
무더운
날씨인데도
첮어쥬셔
고맙습니다.
여름나기
잘하시기를
들은 것을 그대로 옮기는 것도 좋지 않지만 말을 옮기다보면 사족이붙어 엉뚱한 말이 도기도 하지요.
무더운 날 좋은 글 읽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로 러온 것을
입으로 마구 쏘아대면
헡은 소릭가 되니
말조심 하라는 금언이겠지요.
말은
마음에서
울어나와야
귀감할 수 있으니
나불나불 하지 말라는
당부가 아닐까요?
좋은한자 감사합니다.
좋은철학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잘지내시지요?
항시
셕려말씀 주시어
늘
고맙게 여시고 자냅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