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리아는 기원전 25세기에서 기원전 609년 사이에 중동지방(현재 이라크)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주변에 존재했던 민족이다. 역사상 최초로 메소포타미아, 레반트, 이집트를 전부 통일했다. 기원전 2500년 무렵에도 아시리아인들은 도시 "아수르(태양신 아슈르에서 따온 지명)"를 중심으로 세력이 존재했다. 기원전 18세기 바빌로니아에 함무라비왕[탈리오 법칙(동해보복의 법칙)이라 불리는 "함무라비 법전"을 만듬, 함무라비 법전은 300년전 만들어진 "우르남무 법전"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이 즉위하여 인근 도시국가들을 정복하고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통일하면서 아시리아까지 정복되어 잠시 바빌로니아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이후에도 아시리아는 주변국과 업치락 뒷치락하며 수많은 전쟁을 치른다. 하지만 아슈르바니팔이 지배하던 시기에 너무도 무지비하게 통치했던 이유로 주변국의 원한을 사며 결국 갈데아인에 의해 아시리아는 멸망하고 만다. 수메르 문명 이후 이 지역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지배하게 된다. 하지만 오스만 투르크가 독일 편에 서서 제1차 세계대전에 함께 했다가 패하는 바람에 연합국은 이곳에 독립국인 "이라크"를 세우게 되며, 1963년 "사담 후세인"이 이끄는 바트당이 정권을 잡는다.
※ 세계 최초의 도서관 : 메소포타미아 문명 아시리아 제국의 왕 "아슈르바니팔"이 니네베에 만든 "니네베 도서관"이다. 어느 날 한 신하가 오래전 바빌론을 통치했던 함무라비 궁전에서 나온 진흙판으로 만든 이야기 책을 왕에게 바쳤는데, 아슈르바니팔은 이 책을 읽으면서 불현듯 전국에 있는 모든 진흙판을 수집하여 니네베에 보관하기 시작하면서 도서관의 시초가 되었다. 아슈르바니팔 도서관(Library of Ashurbanipal)이라고도 하며 기원전 7세기(약 2500년 전인 BC 600년 경)경에 만들어졌으며 "길가메시 서사시(Gilgameš, 난폭한 우르크 왕 길가메시를 신들이 혼내준다는 내용)"와 "에누마 엘리시(Enuma Elish, 신들의 전쟁에서 "마르두크"가 태초의 신 "티아마트 신"을 죽이고 승리한 후 세계를 창조한다는 내용)" 등이 출토되었다.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아시리아 유적.
라마수(Lamassu) 석상. 라마수는 사람의 머리를 하고 독수리 날개가 달린 황소의 몸을 가지고 있는 아시리아 보호신이다.
아시리아 정복 왕 아슈르바니팔 왕. 오른손에는 왕권을 상징하는 "왕홀"을 들고 있으며 손목에는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있다.
아시리아의 정복 왕 아슈르바니팔 왕은 평소 사자 사냥을 즐겼다. 말을 타고 활을 쏘면서 사자를 쫓았으며 병사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갈때는 마치 성난 사자와 같았다고 한다.
이 벽화는 아시리아 왕궁 벽 부조로 아시리아가 유대민족 라기스(현재 이스라엘 남부 국립공원)를 공격하여 유다왕국을 멸망시키고 유대인 포로들을 끌고 가는 장면으로 벽화의 길이가 10여m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