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근 목사가 새롭게 쓰는 개정성경 - 열왕기상 23장
(기존 절과 단락과 단어를 새롭게 쓴 성경)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
♡ 1. 이 일들 후에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이스르엘에 포도원을 갖고 있었는데, 사마리아의 아합 왕의 궁전 근처였더라.
2. 아합이 나봇에게 이르기를, “네 포도원이 내 집에서 가깝우니, 내게 주어 채소밭이 되게 하라. 내가 그것보다 좋은 포도원을 네게 주거나, 만일 네가 좋게 여기면 돈으로 그 값을 보상할 것이다.”
3. 나봇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제가 왕께 제 아버지의 유산을 드리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4. 아합이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그에게 한 말 때문에 괴롭고 불쾌하여 그의 집으로 왔더라. 그가 그의 침대에 누워 얼굴을 돌이키고 식사를 하지 않았더라.
5. 그러나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와서 이르되, “왜 왕의 영혼이 그렇게 슬프며, 식사를 하지 않으십니까?”
6. 그가 상황을 설명하니, 그의 아내 이세벨이 이르되, “지금 왕께서 이스라엘 왕국을 다스리시는 겁니까? 일어나 식사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세요. 제가 왕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드리겠습니다.”
7. 그래서 그녀가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써서 그의 도장으로 봉인하고, 나봇이 살고 있는 성읍의 장로들과 귀족들에게 보냈더라.
8. 그녀가 편지에 이르기를, “금식을 선언하고, 나봇을 백성들 가운데 높이 앉히고, 베리알의 아들 두 사람을 그 앞에 세워, 그에 대해 고발하여 이르기를, ‘네가 하나님과 왕을 모독하였다’고 하라. 그리고 그를 끌어내 죽도록 돌로 쳐라.”
♡ 9. 그의 성읍의 사람들, 즉 그의 성읍에 기업이 있는 장로들과 귀족들이 이세벨이 그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 하였더라.
10. 그들이 금식을 선언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세웠더라. 베리알의 자손 두 사람이 들어와 그 앞에 앉았고, 그들이 그를 백성 앞에서 고발하여 이르되,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모독하였다.”
11. 그때 그들이 그를 성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쳐서 죽였더라.
12. 그들이 이세벨에게 사람을 보내 이르되,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13. 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는 것을 듣고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돈으로 팔기를 거절하였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가지세요. 나봇이 살아있지 않고 죽었기 때문입니다.”
14. 아합이 나봇이 죽었다는 것을 듣고,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일어나 내려갔더라.
(하나님의 징계를 선언한 엘리야)
♡ 15. 여호와의 말씀이 티십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 왕 아합을 만나러 내려가거라. 보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가지러 내려가 거기에 있다.”
16. “너는 그에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죽이고 또한 빼앗았느냐?’ 또 네가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는 곳에서 너의 피, 즉 당신을 핥을 것이다.라고 이르거라.”
17.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오 나의 대적이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18. 그가 대답하되, “제가 찾았습니다. 왕께서 스스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려고 스스로 팔렸기 때문입니다.”
19. “여호와께서 이르시길, ‘보라, 내가 너에게 재앙을 가져올 것이며, 너의 후손을 제거할 것이다. 그리고 벽에 오줌 누는 자들과 이스라엘에 갇힌 자(노예)나 놓인 자(자유인)를 아합에게서 제거할 것이다.’”
20. “‘그리고 너의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이 만들 것이다. 왜냐하면 네가 내게 진노를 일으키도록 자극하였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하였기 때문이다.’”
21. “또한 이세벨에 대해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개들이 이스르엘 성벽 옆에서 이세벨을 먹을 것이다. 성읍에서 죽은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개들이 먹을 것이고, 들에서 죽은 자들을 하늘의 새들이 먹을 것이다.’”
22. (그런데 그의 아내 이세벨이 요구한대로 여호와의 보시기에 악을 행하려고 스스로 팔렸던 자가 아합 밖에 없었더라. 그리고 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이 행한 것처럼 우상들을 따라서 매우 지독하게 행하였더라.)
(겸손한 아합)
♡ 23. 아합이 이 말씀들을 들었을 때 그가 그의 옷들을 찢고, 그의 몸에 삼베옷을 입고, 금식하였고, 삼베옷에 눕고, 천천히 갔더라.
24. 여호와의 말씀이 티십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네가 아합이 내 앞에서 어떻게 스스로 겸손한지 보았느냐? 내 앞에서 그가 스스로 겸손하였기 때문에 내가 그의 시대에 재앙을 가져오지 않고, 그의 아들의 시대에 그의 집에 재앙을 가져올 것이다.”
첫댓글 항상 완성된 것을 원하면, 공지사항의 올려놓는 성경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올리는 것이 조금씩 수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