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저는 게시판을 살펴본 결과 03분반 76번글 김영훈학우의 ‘요즘 누가 노트북 들고 다니나요?”…코로나19가 부른 탭의 전성기‘ 글에 가장 관심이 갔습니다. 제가 이 글을 선택한 이유는 게시글에 나온 기사에서 설명중인 태블릿제품에 대해 최근에 큰 비중의 관심을 두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 기사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한 태블릿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율이 높아짐을 보여주는 동시에 코로나사태 이전에는 환대받지 못한 이유를 태블릿제품의 특성과 연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기사를 읽으면서 이에 대해 의문이 생기는 동시에 흥미도 생겼기 때문입니다.
먼저 게시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태블릿의 소비자 수요증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태블릿 제품의 양대산맥 기업인 ’애플‘과 ’삼성‘기업 제품의 판매량 증가율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전년동기대비 애플은 19.8%, 삼성전자는 39.2%의 급증한 판매증가율을 보여준다고 명시하였는데, 평소 주변을 잘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보다 애플제품의 태블릿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보았던 저로서는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곰곰하게 생각해보니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코로나사태로 제품을 급히 준비하기 때문에 비교적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이 애플제품의 값비싼 가격으로 인해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은 삼성제품으로 넘어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기사에서는 코로나 전후로 극명하게 달라진 태블릿 제품에 대해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사이에 끼인 ‘찬밥신세’에서 언택트 생활방식 확산으로 인해 반전의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보고 코로나 사태 이후 노트북 이외에 휴대성이 편리한 전자기기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패드제품을 구매하여 실제로 사용해본 저로서는 아직 태블릿이 노트북을 완전히 대신할 수 있는 대체제가 되지는 못한다고 말하는 기사내용에 어느 정도 동의하면서도 노트북보다 훨씬 편리한 휴대성이 강조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도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는 태블릿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노트북과 휴대폰만으로도 큰 불편함을 겪은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후 노트북만으로 온전히 할 수 없는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ex)터치펜의 활용)과 큰 부피와 무게를 차지하지 않는 극도의 편리한 휴대성이라는 속성을 가진 태블릿 제품의 매력을 느낀 후에는 재 구매 의사가 들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후에 저처럼 단순히 추가적인 전자기기 필요성으로 제품구매를 시도했다가 편리함을 느끼고 소비자들 사이에 긍정적인 구전효과가 발생하여 제품구매율이 증가한 경향도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게시글에 대한 내용이였고 다음으로 제가 추가적으로 조사한 내용입니다.
B) 노트북과 핸드폰의 중간위치를 담당하고 있다는 태블릿의 상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다른 기사내용을 추가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태블릿은 어느 정도 노트북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휴대폰이 태블릿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저로서는 휴대폰이 태블릿을 대체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기사(출처.Chosun.com의 김평화기자 ‘태블릿 비켜 사용성 높인 갤럭시Z폴드2 직접 써보니..’)는 최근에 나온 삼성의 신제품인 갤럭시 Z플립2가 넓어진 디스플레이와 높아진 앱 사용성으로 태블릿자리를 꿰차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하게 살펴보자면 본 제품은 펼쳤을 때 7.6인치의 화면크기를 지니고 있어서 기존 휴대폰보다 화면 활용도를 높이고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최대 3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까지 탑재하여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 구성도를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경험을 혁신하여 기존 휴대폰 제품보다 실생활 편의를 높여 태블릿 PC제품 기능까지 갖추는 휴대폰을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살펴본 결과 저는 갤럭시 Z플립처럼 이른바 ‘펼쳐지는 화면의 핸드폰’이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한다면 태블릿 제품의 자리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만약 그렇게 된다면 휴대폰 본래의 가치를 완전히 상실하게 되어 장점보다 단점이 부각되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Z플립과 같이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방식으로 태블릿 제품의 자리를 위협하기에는 기존 휴대폰보다는 두께가 두꺼워지고 무게도 더 나가기 때문에 다른 휴대폰 제품을 두고 태블릿 기능을 애매하게 구현하려 하는 이 제품을 소비자가 굳이 선택해야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보다 두 배는 더 나가는 가격이 소비자의 발목을 다시 한 번 붙잡습니다. Z플립은 200만원대가 훌쩍 넘는 가격이므로 일반 휴대폰을 사고도 시중에 있는 미니 태블릿을 살 수 있는 가격입니다.
저는 일반 휴대폰이 태블릿 pc를 대체하기 위해서 상당한 시간과 많은 비용과 노력이 요구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태블릿 특성을 갖추는 것이 아직까지는 별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이러한 노력이 불가피하다면 평소에는 주머니에 쏙 넣을 수 있는 작은 크기를 유지할 수 있게 펼쳤다가 접히는 방식의 제품구성보다는 다르게 구성, (예를 들어 제품을 잡고 늘리는 방식으로 화면을 늘릴 수 있게 하는 창의적인 기술을 개발해낸다던가) 내구성을 좋게 유지하되 위 제품보다는 경량화시켜 기존의 휴대편리성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가적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더 큰 내부저장용량이 필요할 것입니다.
C)여기까지 제가 선택한 게시물에서 드러난 태블릿의 노트북과 휴대폰의 중간적 위치에 대한 저의 개인적 생각과 휴대폰의 태블릿 PC자리를 위협하는 기사를 추가적으로 조사하여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위 내용을 종합해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태블릿 pc가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태블릿을 개발할때 교수님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저 또한 기존 태블릿제품의 폐쇄적인 틀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대체재 탄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연하게 사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이 경쟁이 치열할 때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뒤쳐진 전략을 세운다면 경쟁우위에서 밀리기 마련입니다. 경쟁우위에서 한 번 밀리게 된다면 다시 예전의 자리로 돌아가기 쉽지 않을 뿐더러 대체재의 위협으로 제품이 사라지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선 B부분에서 설명한 Z플립제품의 남들과 다른 제품 개발성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태블릿의 경쟁 우위를 위해서는 SWOT분석을 하여 제품의 강점과 약점을 경쟁제품의 분석과 끊임없이 비교해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강조하여 제품 생산성 즉 인풋대비 아웃풋을 높이는 운영관리를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태블릿은 A부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직접 사용해보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필수품이라는 인식이 심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태블릿제품 판매사는 언론매체, 광고에서 고객에게 태블릿이 노트북 못지 않는 편리한 제품이라는 장점요소를 잘 전달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는 물품, 서비스, 정보 등을 잘 전달하는 공급체인 관리를 통해 시장전략을 세워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코로나사태시대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시대에서도 태블릿제품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이델리 장영은기자. '요즘 누가 노트북 들고 다니나요? 코로나 19가 부른 탭의 전성기'
chosun.com 장평화기자 '태블릿 비켜 사용성 높인 갤럭시 Z폴드2 직접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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