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작가 최은옥 신작!
반전이 빛나는 매혹적인 미스터리 동화
《책 읽는 강아지
몽몽》으로 비룡소문학상 대상을 받은 최은옥 작가의 신작! 작가는 그간 재기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여러 동화를 발표하며, 그때마다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해와나무에서 선보이는 동화《보름달숲에서 생긴 일》은 기존 작품과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흡인력 높은 이야기로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 날카로운 주제 의식, 생생한 심리 묘사, 무엇보다 재미가 가득합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서늘하게 식혀 줄 반전이 빛나는
미스터리 동화로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기 좋습니다.
글 : 최은옥
그림 : 성원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꽃과 물고기,
책을 사랑하며 그림으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림책으로 《소풍》이 있으며, 그 밖에도 책 표지와 광고에 다양한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작품
'잠요정과 파란소녀'로 개인전을 열었고, 웹툰 '데일리위치'를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보름달숲에서 펼쳐지는 파랗고, 붉고,
하얀 상상
이야기의 무대인 ‘보름달숲’은 이름만으로도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일이 일어나겠구나 싶은 기대감을 줍니다. 여름휴가를 떠난
현규네 가족은 여우의 저주에 걸려 이 숲에 갇히고 맙니다. 눈부신 보름달이 둥실 뜬 그날 밤, 가족들은 숲에 있는 어느 통나무집에 묵게
되는데요. 다리를 절뚝이는 주인 여자와 조카라는 여자아이가 현규네 가족을 맞이합니다. 아무런 의심도 경계도 없이 그들이 내주는 음식을 맛있게
먹은 가족들은 다음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배탈이 나 음식을 먹지 못한 현규만이 멀쩡한 채로 오도 가도 못 한 채로 남겨집니다. 그
뒤로 현규는 계속해서 의심하고 갈등합니다. 평소 가족들과 소원하게 지낸 터라 가족들이 자신을 두고 떠났다는 주인 여자의 말은 왠지 그럴 듯하게
들립니다.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은 계속해서 벌어집니다. 날개 끝이 검은 새는 주위를 맴돌며 현규를 이끌고, 조카라고 한 여자아이는
보이는 게 진실이 아니며, 자신 역시 가족을 잃었다고 도와 달라고 청합니다. 어찌됐든 현규는 부모님과 누나를 구하기 위해 전설 속의 병들을
구하기로 합니다. 가시밭길을 헤치며, 바닥이 보이지 않는 연못으로 몸을 던지며……. 그리고 보름달숲에 두 번째 보름달이 뜨기 시작합니다. 눈으로
확인해도 믿기 힘든 일들, 믿고 나면 등을 돌리는 상황들이 읽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합니다.
* 내용
소개
현대 가족의 실체를 포착한 날카로운 이야기
현규네 가족은 평소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함께하는 일이 드뭅니다. 그런
가족이 마지못해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여행 내내 다투는 이 가족은 폭우 때문에 보름달숲에 갇히고 맙니다. 다행히 어떤 여자아이의 도움으로
통나무집에 묵게 됩니다. 그런데 비가 그치고 보름달이 환하게 뜬 그날 밤, 현규를 제외한 가족들은 조금 이상해집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현규는 숲에 남아 가족을 기다리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두 번째 보름달이 뜨기 전, 신기한 병을 찾아 가족을
구해야 하는 현규! 현규는 눈앞에 펼쳐진 가시밭길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첫댓글 새 책이 출간 되어 인사드립니다. 더운 여름 조금이나마 시원하셨으면 좋겠어요. ^^*****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고맙습니다~^^
대박 이네요~~ 저 지금 이책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ㅋ
어머~!!! 러블리 WOO 여사님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정말 대박 맞네요. ㅎㅎ 무더운 밤 잠시라도 더위를 잊으셨으면 좋겠네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되세요.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