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닭과 오리의 차이점에서 알 수 있는데요,
오리는 물에 사는 물새이고
닭은 물새가 아니라 육지에서만 생활하는 조류랍니다.
오리털에는 다운이라는 하는 솜털이 있어요.
이 다운은 보온성이 뛰어나고 물에 강하답니다.
다운은 물새의 깃털에서 자라는 솜털을 말하는데
배 아랫부분, 가슴, 목 아랫부분, 쪽에서 자라는 솜털이에요.
다운은 물새에서만 발견되며 물새에서도 전체 털의
10% 미만의 분량에 불과해 값이 비싸답니다.
하지만 닭은 물에서 사는 조류가 아니므로 다운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방수는 물론 보온도 되지 않고 물에 닿으면 흡수를 하여 금방 무거워져요.
그래서 오리털 파카를 입었을 때는 보온성이 뛰어나고 따뜻하지만
닭털은 보온성이 떨어져 오리털보다 따뜻하지 않은 거랍니다.
물론 닭털로도 파카를 만들려고 노력했겠지만, 이유가 있기 때문에 만들지 않는 것이구요.
2,
저기 "서사하라" 라는 사람이 닭에게는 다운(가슴솜털)이 없다고 말하는데. 순 거짓말이구요.
닭 가슴에도 다운이 있습니다.
조류에는 털이 2가지가 있는데. 깃털(페더) 이랑 솜털(다운) 입니다 깃털은 날기위해서 공기저항을 높히기 위한 털이구요. 솜털은 가슴쪽이랑 몸통에 붙은 털인데. 체온을 보온하기 위한 털입니다.
모든 조류에는 이 두가지의 패더 와 다운이 다 있구요.
오리의 가슴솜털을 덕다운 이라하고, 거위의 가슴 솜털을 구스다운 이라고합니다.
그럼 닭의 가슴솜털은 뭘까요? ㅇㅇ 치킨다운 이 되겠네요.
그럼 다운만 옷을 만들때 쓰냐 하면, 절대 아니구요. 패더랑, 다운 둘다 다씁니다.
단 다운이 많이 들어간 제품일수록 비쌉니다. 그러니까. 100% 다운털인 제품이 가장 비싼거죠.
수십년 전엔 닭털 잠바 나 닭털 파카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닭털이 오리털이나 거위털보다. 보온성이 좀 떨어지고,무개도 더 무겁기 때문에. 닭털파커는 오리털파카나 거위털파카보다. 무개도 무겁고 보온도 덜하거든요.
실질적으로 닭털 잠바나 닭털 파카는 인공솜파카가 나오면서 자취를 감춥니다. 닭털파카가 인공솜파카 보다 무개는 무거운데. 보온성은 별 차이가 없었거든요. 그러니 인공솜파카가 나오면서 부터는 닭털파카는 아예 자취를 감춘거죠.
쉽게 비교하자면.
닭털파카 = 인공솜파카 < 오리털파카 < 거위털파카 이순서 대로 성능이 좋은겁니다.
즉.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인공솜보다 성능이 좋으니 생산 되는 거지만.
닭털은 인공솜보다도 성능이 않좋으니까 생산을 안하는 겁니다.
인공솜이 생산 단가는 가장 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