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4일 곡성기차마을
#1 서울을 벗어나며
곡성기차마을에 다녀왔다. 요새는 너무 더워서 무얼해도 집중하기가 쉽지 않은거 같다. 그래서 8월 4일, 시간도 비어있는겸, 날씨도 맑고 그래서, 곡성기차마을에 다녀왔다.
07시 50분이 조금 넘은 시각 , 집에 나섰다. 이번에는 지하철로 집에서 용산까지 왔다갔다하기로 맘 먹었다.
08시 40분 조금 넘어서, 용산역에 도착했다. 시간이 조금 남았길래, KTX라운지에서 인터넷질을 하였다. (근데 용산역 대합실 만큼 시원치는 않았다, 선풍기가 있었으니, 그래도 가만이 있으면 땀은 나지 않았다)
09시 10분쯤 라운지에서 나와, 표를 개찰받고 나왔다, KTX가 나와 서 있었다.
익산까지 타게될 열차는 222 열차, 용산발 광주행 열차이다. 용산,광명,천안아산,서대전,계룡,익산을 거쳐 광주로 가게 된다. (호남선 KTX을 영업상태에서 타는건 처음일듯... 상업 시운전떄는 용산 - 서대전간만 시승했었다)
자유석의 여유스러움... 이러한 이유로 나는 KTX 자유석을 많이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강대교를 지나 광명역으로 향하는 중.
광명역에 서있는 KTX 한편성(933열차(?) - 이게 무슨 용도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컷!
안산선 선로가 보임
서대전으로 진입중, 저 멀리 대전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랫던 계룡역이(전. 두계역)................
계룡역 정차 - 계룡역이 이렇게 확 변했습니다!
237열차, 익산역 정차중....
익산역에서 전경
익산역 인근에서 돌솥밥을 하나 먹었습니다.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된장국과 함께 먹으니 좋았네요. |
출처: 에이스의 기차여행기 원문보기 글쓴이: 에이스
첫댓글 #222열차는 목포발용산행(목포 16:40, 용산 19:50) 입니다 오타나신거같네요. 하행선은 끝자리가 홀수입니다.. #237열차같네요 용산발광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