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일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한 사람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로마 5:12.
아담과 하와가 반역했을 때, 완전하고 순종적인 사람들로 땅을 가득 채우시려는 하느님의 목적을 사탄이 좌절시킨 것처럼 보였을지 모릅니다. 사탄이 생각하기에 여호와에게는 대안이 몇 개 없어 보였을 것입니다. 그중 한 가지는 아담과 하와를 죽이고 또 다른 완전한 부부를 창조하여 인류에 대한 그분의 목적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그런 선택을 하셨다면 마귀는 그분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을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창세기 1:28의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여호와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그들의 후손이 땅을 가득 채울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또는 사탄은 여호와께서 아담과 하와의 불완전한 후손들이 태어나도록 허용하실 것이며 그 후손들이 결코 완전성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전도 7:20; 로마 3:23) 그럴 경우 마귀는 틀림없이 여호와를 실패자라고 비난했을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대안으로는 하느님의 원래 목적대로 땅이 아담과 하와의 완전하고 순종적인 후손들로 가득 찰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파23.11」 6면 15-16항

그림: JW.ORG

한 사람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Wherefore, as by one man sin entered into the world, and death by sin; and so death passed upon all men, for that all have sinned —로마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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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Henry's Concise Commentary
5:12-14 The design of what follows is plain. It is to exalt our views respecting the blessings Christ has procured for us, by comparing them with the evil which followed upon the fall of our first father; and by showing that these blessings not only extend to the removal of these evils, but far beyond. Adam sinning, his nature became guilty and corrupted, and so came to his children. Thus in him all have sinned. And death is by sin; for death is the wages of sin. Then entered all that misery which is the due desert of sin; temporal, spiritual, eternal death. If Adam had not sinned, he had not died; but a sentence of death was passed, as upon a criminal; it passed through all men, as an infectious disease that none escape. In proof of our union with Adam, and our part in his first transgression, observe, that sin prevailed in the world, for many ages before the giving of the law by Moses. And death reigned in that long time, not only over adults who wilfully sinned, but also over multitudes of infants, which shows that they had fallen in Adam under condemnation, and that the sin of Adam extended to all his posterity. He was a figure or type of Him that was to come as Surety of a new covenant, for all who are related 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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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헨리의 간결한 해설
5:12-14 다음 구절의 의도는 분명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축복에 대해 우리의 첫 번째 아버지가 타락했을 때 뒤따랐던 악과 비교함으로써, 그리고 이러한 축복이 이러한 악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상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견해를 고양하는 것입니다. 아담은 죄를 지었고, 그의 본성은 죄책감과 타락을 가져왔으며, 이는 그의 자녀들에게도 전해졌습니다. 그러므로 그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사망은 죄에 의한 것이니 사망은 죄의 삯입니다. 그런 다음 죄의 정당한 사막 인 모든 불행, 즉 현세적이고 영적이며 영원한 죽음에 들어갔습니다. 아담이 죄를 짓지 않았더라면 죽지 않았을 것이나 범죄자처럼 사형 선고가 내려졌고,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전염병처럼 모든 사람에게 전염되었습니다. 아담과의 연합과 그의 첫 범죄에 대한 우리의 역할을 증명하기 위해, 모세가 율법을 주기 전 오랜 세월 동안 죄가 세상에 만연해 있었다는 것을 관찰하십시오. 그리고 그 오랜 세월 동안 고의로 죄를 지은 성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아들에게도 죽음이 지배했는데, 이는 그들이 아담 안에서 정죄 아래 타락했으며 아담의 죄가 그의 모든 후손에게까지 확장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그분과 관련된 모든 사람을 위해 새 언약의 보증인으로 오실 그분의 형상 또는 유형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위대성과 그의 죽음이 우리에게 미치는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교리를 체계화 시킨 것이, 이 구절과 관련된 원죄설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이러한 원죄와 관련하여 어떤 말씀도 하지 않았다. 예수는 죄의 근본적인 원인을 무엇으로 보았을까?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면서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눅 23:34) 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에서, 죄를 짓는 것은 '정확한 지식'의 결핍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감정에 휘둘리거나 순간적 이익을 위해 죄를 짓는 것은 정확한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 행위가 이익인 것처럼 보이거나 분노의 감정이 치솟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자기에게 해로운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이성이 그것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혹자는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다라고 말할 지 모르지만 그것은 그 앎이 정확한 것이 아니라, 의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말의 의심없이 입증된 앎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그 앎에 의해 행동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우리의 지성은 곧 우리의 의지이며 능력인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죄를 짓는 것은 그것이 자기에게 미치는 이익과 불이익의 관련해서이지만, 긴 시간 나아가 영원한 시간을 두고 생각할 때 최고의 이익에 관한 정확한 지식이 있다면, 그 지식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따라서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게 하는 방법은 그들에게 최고의 유익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도록 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회개에 이르러 누구나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며 심판을 서두르지 않는 것은, 정확한 지식에 이르는 데에는 시행착오라는 과정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시행착오를 통하여 바른 지식에 이르게 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이성은 자연 안에 일어난 모든 상황을 다 알지는 못하기 때문에 자기의 잘못된 행동이 시간을 통하여 유익한 결과를 내지 못한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기 때문이다. 이것을 먼저 터득한 사람이 선각자요 선지자요 예언자인 것이다. 사람이 자기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 자체는 결코 악이 아니라 오히려 선이다. 그것은 자기 활동 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존재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익으로 보았던 것이 결국 자기에게 해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는 생각을 바꾸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이다. 이 시행착오를 통하지 않고 강제로 생각을 고정시키는 것은 자유 의지를 빼앗는 것이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다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하느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구에게 매달리거나 예수를 믿는 자체가 완전함에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며, 그것을 획득하는 수단으로서 신의 본성을 가져야 되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 보라는 것이 사도의 원래 취지이다. 우리가 듣거나 읽거나 경험한 것들은 모두가 완전하지 못한 것들이다. 즉 불완전하고 단편적인 지식들이다. 따라서 그러한 지식들은 일말의 의심없이 증명되어야만 비로소 정확한 지식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 이성이 획득해야 하는 지식이다. 이러한 지식에 의해서 논리적으로 타당하게 파생된 지식도 정확한 지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변할 수 없는 확실한 지식으로부터 다른 지식들을 파생시켜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데카르트의 유명한 명제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와 같은 명제이다. 그리고 이러한 진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진리가 되는 기본 명제들에 완전히 익숙해져서 직관지에 이르러야 된다. 즉 신의 본성의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직관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소수의 정확한 지식을 확실하게 훈련시킴으로써 다른 모든 것에 관해서 자기가 직관력에 도달한 지식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곧 지혜이자 통찰력이며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바로 판단하게 해준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우리의 지식을 확장하며, 죄를 점차적으로 완전히 짓지 않게 하는 데까지 이르며, 그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단순히 믿어서 그 보수를 하느님으로부터 받아 완전하게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런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쳐서 우리가 완전하게 되고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우리 안에 하느님이 작용하신다는 증거이다.

질문:

1. 예수를 믿으면 생명이 보수로 주어지는가?

2. 하느님이 우리 안에서 작용한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