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인들은 과거부터 지하수를 끌어쓰는 매우 정교한 수로를 건설해
사막이나 다름 없는 바위산 아래 엄청난 농장과 마을을 일구어 살고 있음.
이를 오만에서는 팔라즈라고 부르고 이란에서는 카나트라고 부름.
가까이서 보면 겨우 사람 한 명 보폭 정도 되는 수로가 촘촘히 연결되어
저 많은 식물들과 마을을 지탱하고 있음.
얼마나 잘 만들고 관리를 했는지 2천년 이상 된 팔라즈를 아직도 사용하는 곳들이 있는데,
수직으로 뚫은 갱에 가보면 사람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좁은 통로를 지나야 상수원에 도달할 수가 있음.
현대에는 편리한 드릴을 이용해 고대의 팔라즈를 모방해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최근에 굴착해서 뚫은 팔라즈들은 2천년 전 것들보다 성능이 떨어진다고 함.
선조들의 지혜는 세계 어디서나 위대함
첫댓글 와우
오만 한번 가보고 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