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그 친구의 이름을 처음 듣게 된것도 98년이었다. 내가 가장 어려울 때. 자기가 딴지일보총수[?:웃긴다]라며 '차범근을 죽여라'라는 칼럼을 썼다. 흐흐흐. 통쾌했고 아펐다. 아직도 단한차례 만나 적은 없다. 그러나 당시 세상의 모든 언론이 나에게 등을 보일 때 세상을 향해 울부짓는 유일한 사람이었던 기억이다. 그래서 그 이름을 못잊고 있다가 요즘 부쩍 자주 듣게되서 기분이 묘하기도 하다.
- 차범근의 C로그 일부 발췌 -
-조광래감독의 경질을보면서 1998년에 겪었던일에대해서 썼는데 거기에 김어준총수에대해서 한마디했군요
선수는 선수를 알아보는법-
그래서..김어준이 당시에 쓴글을 주소링크합니다.(글속에 당시의 승부조작이야기가 무엇인지도 나와있네요)
http://ddanzi.com/news/5628.html
첫댓글 ㅠㅠ,,변한건 시간밖에 엄네여,,
"우리는 차범근이라는 영웅을 가질 자격이엄따"
우리네들은 정말 잘 보내고 마무리하는 재주는 엄나봅니다,,
옛날에 저 오래된 딴지일보의 글을 읽었을 때의 마음은 기억이 안 나네요. 내용은 본 기억이 있는데...
하여간 다시 읽어보니 정말 충격적이네요. 지금이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법한 비판이나 변명(?)이라고 생각할만한 것으로 한 축구인을 매장시키려고 했다는게...
이분도 지금 위험함...우리나라 대체 왜 이렇게 된건지,,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감사합니다.
역시 김총수다!
딴지일보가 해킹인거 같아 안열립니다...
이거 발췌 좀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같이 공유해서 읽고 싶습니다.
불법인가요? ㅎㅎㅎ
어떻게 10수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