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모닝미팅 기업 News comment (롯데쇼핑)
신세계 인천점이 롯데백화점으로 - 한국증권 여영상
인천터미널 부지 및 건물(신세계 인천점) 인수 MOU 체결
롯데쇼핑이 인천시로부터 인천터미널 부지와 신세계 인천백화점 건물을 인수하는 MOU를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8,751억원이며 본계약은 12월 중 체결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인천시와 지난 1997년부터 2017년까지 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여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면적은 19,500평(64,460m2)에 달하는 대형점포이다. 롯데쇼핑으로 건물과 부지의 주인이 바뀔 경우, 임대차계약이 만료되는 2017년까지는 신세계의 백화점 영업이 지속되겠지만 2018년부터는 롯데백화점으로 바뀔 것이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외에도 인천터미널 부지에 할인점, 디지털파크, 롯데시네마 등 복합유통시설을 건립하여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백화점 1위와 2,3위 간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
MOU대로 진행된다면 롯데백화점의 시장지배력은 한층 더 강해지고, 신세계의 백화점 시장에서의 입지는 좁아질 전망이다. 2011년 매출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신세계 인천점이 롯데백화점으로 바뀔 경우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9% 늘어나며(롯데쇼핑 매출은 3.3% 증가) 신세계 매출은 15% 줄어든다. 게다가 신세계 인천점은 매출 규모 기준 전국 Top 10 안에 드는 신세계의 대표백화점 중 하나다. 간판이 바뀌면서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매출이 증감되는 폭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롯데쇼핑의 순이익이 개
선되는 시점은 2018년 이후이다. 2017년까지는 차입금 증가에 따른 금융비용이 신세계로부터 받게 될 임대수입보다 크다.
Valuation
롯데쇼핑의 현재주가는 2012F PER 8.6배, 2013F PER 7.8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주가는 2013F PER 11.2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