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가 없으니 장시환선수가 필요하다는 팬분들이 많으신데 내년에 부진하거나 부상당해도
하나도 이상한게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현재 한화의 에이스인 장민재선수도 2016년 119이닝 던지고 2년간 60이닝 정도 던지다가 올해 119이닝 던져서 내년에 불안합니다...
그러나 장민재선수는 양호한 편입니다...
김재영선수는 2017년 85이닝 2018년 111이닝던지고 올해 8이닝 던지고 쉬었습니다....
이태양선수는 2014년 무려 153이닝던지고 다음해 부상으로 쉬었습니다...
안영명선수도 2015년 125이닝던지고 다음해 3이닝도 못던졌습니다...
윤규진선수는 그나마 2016년 100이닝 2017년 119이닝 2018년 84이닝을 던졌지만 올해 4이닝던지고 쉬었습니다..
한화는 중간계투와 선발투수를 오고가면서 100이닝 이상 던지는 투수가 다음해 잘던지기 힘든 팀입니다....
장시환선수가 불안한 이유는 2018년까지 마무리와 중간계투로만 뛰던 투수가 팀 사정에 의해 선발투수로 125이닝이나 던졌습니다..
앞에 사례에서도 보셨겠지만 부상당할 확률이 높고 설령 잘 던진더라도 내후년은 장담하기 힘듭니다...
미래는 장담할수 없고 혹시나 장시환선수가 앞으로 에이스로 잘 던질수도 있습니디...
그러나 이렇게 불안한 트레이드를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첫댓글 불안요소가 없다면 트레이드로 나오지도않았겠죠 어차피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 트레이드는 우리쪽이 많이 손해라 생각하고.. 불필요했다고 봅니다. 선발이 필요한데.. 기존 우리투수들과 크게 다를바 없는 선수 데려오면.. 결국 도토리키재기일뿐인데.. 별 의미 없어보이네요..
부상을 우려하면 트레이드하는게 매우 어려워지겠죠.
그리고 올시즌 성적만본다면 장시환보다 좋은 성적낸 우리 국내선발은 없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