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1일 치러지는 해남.완도.진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명욱재(새누리당) 후보, 김영록(민주통합당)후보, 이영호(무소속)후보, 윤재갑(무소속)후보, 김홍철(무소속)후보, 민병록(무소속)후보가 각각 지난 23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12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또,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3월 28일까지 예비후보자 자격으로 선거운동을 하면 된다.
또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도 선거 운동기간 중(3.29∼4.10)에 법에서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거일을 제외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우편, SNS, 문자메시지(음성·화상·동영상 제외)를 이용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별 후보자 등록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세금 납부 및 체납사항도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일까지 공개했다.
또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부재자 투표 신고를 접수한다. 부재자투표 신고는 신고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나 읍·면·동에 우편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부재자신고서는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돼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행정안전부 및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투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