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에 6차항암 마치고 3월초에 외래 시 PET CT와 CT 촬영 결과 깨끗하다고 관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 이상 발견한 것은 21년 5월 유방암 검진시 겨드랑이 림프절이 부었다고 해서 그동안 유방외과만 여러군데 가서 검사하느라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병원에서 코로나 백신으로 인해 겨드랑이 림프가 부을 수있다고 하며 백신 맞지않을 때 내원하라고 했는데 3차까지 맞고나니 그냥 거의 1년 허비..) 나중엔 복부 중앙의 뭉근한 통증과 소화불량, 그리고 왼쪽 갈비뼈 바로 아래의 찌르는 듯한 간헐적 통증으로 복부 CT촬영 후 ㅇㅅ으로 전원되어서 치료시작했습니다. 2차 항암부터는 ㅅㅅㅅㅇ ㄱㅇㅅ 교수님한테 치료 받았으며 항암 3차때 관해, 6차 후에도 관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웬지 PTCL 진단 전과 비슷한 뭉근한 복부통증과 소화불량이 있네요. 항암시 처방해준 판토라인 정 40ml와 가나칸정 50mg 그리고 알마겔 남은 것이 있어서 복용하니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다음 외래가 6월2일 인데 외래를 당겨서 보는 것이 나을 까요? 그동안 마음을 편안히 먹으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복부가 좀 팽창한 것 같기도 하고 한순간에 불안해 지내요.
소화도 좀 안되니 우선 동네 내과에 위내시경 검사 예약해 놓았습니다. 결과보고 위장약 처방 받으려구요.
항암 하기 전에 동네내과에서 처방한 위장약 먹은 적이 있는데 별 효과는 없었어요. ㅜㅜ
(아니면 ㅅㅅㅅㅇ에서 항암 당시 처방한 위의 판토라인 정, 가나칸정, 알마겔 처방해달라고 하는 것이 나은지? 내시경 결과 보고)
만일, 6월초의 정기검사 후 진료시 PTCL 재발이라면 어떤 처치가 있을까요? 진단서의 경우 ㅇㅅ에서 여러 번 검사 후 최종적으로 겨드랑이 세침검사로 진단함, ㅅㅅㅅㅇ 전원시 ㅇㅅ에서 세침검사에 의한 진단시 남은 조직을 ㅅㅅㅅㅇ에 제출하여 다시 검사하였는데 ㄱㅇㅅ교수님께 진단검사결과 여쭤보니 ㅇㅅ의 진단 그대로라고 하셨어요. 제가 받은 ㅇㅅ의 진단서 해석의뢰에 관한 22.10월 17일 Steller님이 주신 의견 보면 KI-67 70%, CD20 음성, CD3 음성, CD30 부분적으로 양성, CD21 여포수지상세 세포침윤 보인다고하셨습니다.
재발시 선택지가 많지않은 유형이라고 했는데 재발인 경우 받을 수있는 치료는 어떤 것이 있을지, 그리고 재발시 조직검사를 다시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PTCL림프종도 치료약을 연구는 하고 있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어려운 항암 후 관해의 기쁨도 잠시, 이런 불안감은 어떻게 조절해야하는지...ㅜ
긴글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첫댓글 t세포 단톡방 들어오시겠습니까
네~~
@유니크 안녕하세요 초바이버님 ptcl 진단받았는데 단톡방 초대 부탁드려도 될까요
@Busan1805 t세포 림프종 검색하셔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비번 2580aa
@Busan1805 지금에야 이글 봤네요. 단톡방 들어오셨나요?
3월에 검사했으니 지금 재발일리는 없고 6월 검사하신다면 그때까지 기다리는게 좋겠습니다. 위장약은 드시고요. 불안증은 자낙스 처방받아 드세요.
열림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6월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그동안 하루에 감사하자는 마음였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네요.ㅜㅜ
자낙스 처방 알겠습니다^^
진료는 땡겨서 봐보세요
답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