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니 기적이니 행운이니 신기원이니
따위의 말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정신을 복잡하게 하는 말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생각이 깊은 사람이 되기 위해
철학과 예술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싶다.
살아가는 데도 철학을, 예술을 양념으로
첨가하는 것은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때가 묻지 않은 생각, 먼지가 내려앉지 안은
상상력의 소유자들에게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들을 수도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의 눈빛에서 수수하고 순백의 꿈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을 것같다.
인간의 본성은 알 수가 없다.
인간의 본성은 알아보고 또 알아봐도
알 수 없는 모순 투성이다.
인간의 본성은 신비롭기 한이 없다.
정직한 얼굴, 솔직한 성격이어서 거짓을,
허식을, 위선을 모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의 표정에는 유연함이 넘실대고,
그의 얼굴에는 생기가 넘친다.
그의 감성은 살아있고 인정이 흘러넘쳐서
함께하기를 좋아하고 말보다 행동으로
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래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다.
고결한 인생관을 갖고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인생의 아름다움을 자기의 정신속으로
끌어들이기를 원하기 때문인 것같다
그런 사람을 만나 친구가 되거나,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일하고 함께 즐기고 사랑을 나누는
삶이 사람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