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캡틴 존 테리는 자신의 부상에 대해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라고 밝히며, 몇 달간 결장할 수도 있음을 우려했다.
테리는 다리 신경에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결국 이번 선더랜드전 참패를 벤치에서 지켜보았다.
테리는 오래 지속되었던 부상이 최근에 더 악화되었으며, 치료법을 찾기 위해 전문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는 다리 맨 윗부분에서 햄스트링을 타고 종아리 바깥쪽으로 내려오는 신경통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테리가 말했다.
"이 고통은 지난 시즌이 끝나갈 때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FA컵 결승전까지 바쁜 일정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쉴 틈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월드컵을 뛰러 갔죠."
"전 월드컵이 끝나고 3주 동안 휴식을 취했고 이제 나았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2주 전까지는 그런대로 참을만 했지만, 풀럼과의 경기에서 태클하기 위해 다리를 쭉 뻗은 이후 통증이 아주 심해졌습니다."
"이제 더 이상 참고 뛸 수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경기 중에 분출되는 아드레날린으로 통증을 잊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불가능합니다."
"경기가 끝나면 저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고 잠도 못 자고 있습니다. 저는 보통 10점 만점에 7점 정도의 고통을 안고 뛰었지만, 이제 10점 만점에 10점을 채웠습니다. 이제 몇 주 동안 쉬면서 전문의들을 찾아가서 해결책을 찾을 겁니다."
지난 주 테리는 경막외 치료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이제 테리는 복귀 시기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경막외 치료는 짧게는 6주에서 길게는 2년 정도 고통을 없애준다고 하더군요. 성공률은 75%라고 했는데, 불행하게도 전 25%에 속했습니다."
"이제 저는 치료법이란 치료법은 다 해보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번 주말은 당연히 못 뛸 겁니다. 그 뒤에는 몇 주가 될지 몇 달이 될지 알 수 없네요."
번역 :
원문 : http://www.skysports.com/story/0,19528,11668_6510671,00.html
한국으로 와서 뜸 좀 뜨면 됨...
그니깐 첼시 센터백좀 영입햇어야지 ㅜㅜ 이런상황대비해서
어이구 이 무식한놈.. 그러길래 좀 미리미리 낌새 있을때 검사 하고 했어야지 병을 크게 키워서 뭐하려고.. 잡아먹을것도 아니고;;;;ㅠㅠㅠ 아오 ㅠㅠ
잊지않을게요 ㅠㅠ
어떻게 치료할 지를 모르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