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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생각/ 용산역 미래 배선에 관해서...
Techno_H 추천 0 조회 894 07.01.20 21:2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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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1.20 23:08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미군기지 이전 얘기와 함께 심심찮게 나오는 것이 신분당선 용산구 구간의 (미래의) 용산공원 경유 안이거든요. (예를 들어 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 뒷편(이촌역쪽 말구요)에 역이 생긴다던가요..) 그렇게 될 경우, 공원 성격상 당연히 지하화해야 하겠고, 이촌역은 당연히 안 지나갈 텐데, 이 경우는 용산역 부근에서 지상으로 나올지, 아니면 지하용산역이 생길지.. 그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 작성자 07.01.21 00:33

    그 경우 용산역 북동쪽에 벽산아파트라던가 대형건물군이 이미 두텁게 방벽을 이루고 있어서 지상전철의 용산역 재진입은 매우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지하철이라고 해도 상당히 대심도로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굳이 그렇게 짓는다면 경의선전철과의 직결을 고려해서 터미널전자상가/전자랜드 주차장을 파서 지하역을 건설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타당하지 않은가 생각이 되네요.

  • 작성자 07.01.21 00:40

    단순히 흥미 본위에서 생각해본다면, 그런 계획이 나왔다면 아예 신분당선의 용산연결을 포기하고 다른 쪽으로 볼려봄직도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볼 만 한것 같습니다. 구11호선계획노선을 따라 지하철로 올라오다 서울역까지 밀고들어가 신촌역 방면 경의선으로 연결해버린다던가 용산역을 무시하고 삼각지 경유로 해서 바로 경의선전철로 밀어붙인다던가. ^^

  • 작성자 07.01.21 00:46

    그런데 개인적으론 '광역전철'을 가지고 시내 공원개발에 써먹을 궁리를 한다든가... 이런 발상은 뭔가 아닌 것 같습니다. ^^ 신분당선을 짓는 데는 이미 분당선 기존전철이 이집저집 끌려다니며 역을 만들다가 난장판이 되어버린 탓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됩니다만. 이런 식으로 또 뭔가 누적되어 나간다면 나중엔 '신신분당선'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_-

  • 07.01.21 10:15

    근데 그얘기도 있지 않나요.. 신분당선이 신사역 이후에 분기했다가 각각 용산과 서울역을 거쳐 가좌에서 다시 만난다는.. / 솔직한 제 의견은, 신분당선이 용산역을 거쳐간다고 해도 굳이 K1호선과 중복할 필요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한남역 정도에 환승역 하나 주고 끝 정도로.. 그렇게 해서 지하용산역을 만들어서 1-4환승문제를 해결하는거죠. 아무리 철공운영이라고 해도 모든 철공운영노선을 지상에 몰아넣는 것보다 가능한 노선은 지하로 넣는것도 괜찮다고 보거든요. 설령 만에 하나 용산연결을 포기한다면 서울역 경유가 그나마 낫겠구요. 신안산선도 용산연결 거의 포기상태인데요 뭐 -_-;

  • 07.01.21 16:24

    상세한 설명 잘 봤습니다. 용산역 기준의 개통순서가 경원선-경의선-신분당선 이기 때문에, 일단 경원선과 경의선의 직결을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노선방향과 기능면에서도 직결을 하는게 맞구요.

  • 07.01.21 16:25

    다만 철도공사가 경의선-경인급행을 직결하려는 생각이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이는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직결의 대원칙이 직선방향이 되도록 직결하는 것인데, 90로 꺾이게 직결하면 직결이 무의미합니다. 영등포->용산->신촌 쪽으로 돌아서 가느니 다른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겠지요.

  • 07.01.21 16:27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신분당선과 경의선의 직결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점인데, 개인적인으로는 신분당선 강북구간이,역세권 확보를 위해, 현 경원선쪽이 아닌, 미군기지 부지쪽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추정을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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