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031607471&code=910402
노회찬측은 아주 당혹스럽다는 입장.
지역구가 어느 특정 개인의 사유지가 되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니지만,
진짜 뜬금없는 데다가 정치적인 도의도...
노회찬이 어이없는 법원 판결로 의원직 상실한 상황인데, 여기를 지가 꿰차고 들어오겠다는 미친 마인드.
이런게 우리나라 정치의 희망입니까?
대선때 쌍용차 해결하겠다고 립서비스 하더니, 떨어지고 지금까지 노동자들 죽어나가도 묵묵무답인 문재인,
단일화에서 찡징거려서 판 다 헤쳐놓고 미국 가더니 느닷없이 진보정당 지역석 하나 뺏어보겠다고 기어들어오는 안철수.
진짜 이런 것들이... 에휴.
첫댓글 ...안철수씨의 기자회견 내용을 직접 들어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겠지만, 일단 현재의 인상으로는 몹시 유감스럽습니다. 노회찬 전의원에 대한 구명활동이라도 좀 나서주지...
어차피, 출마자도 마땅히 없는데 괜찮은 선택 아닌가요?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정치세력을 크게 보수/민주/진보 이렇게 나눠볼 때, 진보진영에는 얼마 없는 선거구였고, 그마저도 노회찬이 2008년에 떨어진 다음에 겨우 이쪽에 들어온 선거구인지라...선거구 하나하나가 아쉬운 진보측 입장에서는 너무 큰 손실이죠.
본계닭장군//노회찬씨 부인이 나올까 했고, 진보정의당 측에서 후보 낸다고 말 해왔죠.
안철수가 노회찬 의원직 박탈할때 찍소리나 했었나요. 괜찮은 선택이라기보단 비열한 선택으로 보이네요.
지금 안후보 행보 보면 누군가가 떠오르네요. 대선 이후 미국으로 갔다가 선거일에 맞춰 귀국해서 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만만한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지금에 이르신 어떤 분.ㅁ.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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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영지는 아니죠. 하지만 노회찬이 부당한 이유로 의원직을 박탈 당한 상황에서 안철수가 그 자리 비집고 들어오는건 아주 제대로 병맛인데요. 안철수는 그 지역에 어떠한 연고가 있나요? 없습니다.
노원병이 노회찬으로 인해 진보의 상징처럼 된걸 본인이 유명세+ 이미지로 밀고 들어오겠다는건데 당연히 별 소리가 다 나오죠. 거물 정치인으로서 아주 제대로 실격입니다.
자기 고향도 비어있는데 노원병에 왜 오나요?
노회찬 피선거권 박탈인 상황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진보정의당 쪽에서는 노회찬 부인을 이번 재보선 노원병 지역구에 출마시킬 생각이라고 하고요.
그렇다면. 지금 특수한 상황으로 봐서는 진보쪽 후보가 출마하고 거기에 단일화 해주는것이 도리일것 같은데요. 노회찬 의원의 부인께서 정치경력이 있으신가요? 안철수씨는 진보쪽도 아니시면서 이건 빈짐털이 같습니다. 그것도 부당한 상황을 이용해 두시네요
노회찬씨 부인은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던 노동운동가이고 여성운동 단체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노회찬씨보다 노동운동 경력이 더 긴 분이죠...
정치시작인가..
또 하나의 치졸한 정치인의 탄생을 보는거 같다는.
이해관계 라는게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출마하는 것은 좋은데 출마하려면 부산 영도구에 출마해서 새대가리당 김무성놈과 정면으로 붙을 일이지 저게 뭐하는 짓인지.....
설령 지더라도 노통의 부산출마나 유비가 강릉을 공격하지 않음으로서 얻은 무형의 이익처럼..
그렇죠. 노무현도 당선가능성 충분한 서울 지역구 스스로 마다하고 지역주의 깨겠다고 부산에서만 여러번 출마해서 비록 떨어졌지만 그런 무형의 이득이 쌓이고 쌓여서 대통령 자리에까지 올랐던 것이죠.
자기 고향 놔두고 아무런 연고도 없는 노원병에 출마하겠다는게 참... 웃기는 일.
이게 뭐야??새로운 정치???
부산가서 무성이랑 붙어야지...그 지역구가 어떤 지역구인데 무혈입성을 ..
아 부산이 있었구만. 그렇다면... 음...
기업인 특유의 안전제일주의인지...정치가로선 실격이네요.
음?? 이건 아닌거 같은데 진짜;;;
지금 국회의원 시작해서 뭐하려고..
이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