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가 오늘 오를 정상이란 말이지??? 까짓꺼 한번 올라봅시다...
산음펜션에서 시작해 초반엔 임도를 따라 잘 올랐으나 계곡옆의
희미한 등산로로 접어드니 나무가 우거져 길도없는 곳을
이리저리 헤매며 올랐지요..
산음펜션-조개고개-폭산-된봉고개-자연휴양림 하산..
6시간 10분 산행..
산행거리는 길 없는 곳으로 하도 헤매서 잘 모르겠고.. ㅋㅋ
산음펜션 옆의 수다락 펜션 주인장이 단체사진을 찍어주셨지요...
방갈로 한동에 평일은 5만원,주말은 7만원이라네요..
많은 이용바랍니다..ㅎㅎ
10시 50분경 산행을 시작
...
멧돼지 목욕탕도 있고..
길도없는 가파른 산에 코를박고 오른지 거의 한시간 만에 능선 도착..
예전에 두번인가 참가했던 백두대간 전문산악회...
잠실에서 출발해 복정경유 성남을 거쳐서 가죠...
12시 10분에 도착....아마도 735 봉인듯...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합니다...봉우리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13시 18분에 헬기장 도착...여기서 후미를 기다리며 점심을 먹기로...
건너편에 바라다 보이는 용문산 정상..
폭산을 갔다가 되돌아와서 용문산이나 갔으면 하는 바램이..
저기가 정상..
14시 27분에 정상 도착..
용문산이 손에 잡힐듯...
자~~이제 내려갑시다...
양지바른 곳에 곱게핀 진달래..
다 내려왔네요...
17시 02분에 도착..
모든회원님들...
고생 무지하게 많으셨습니다~~~
등산로도 희미하고 이정표는 전혀없고 조망과
경치도 없었지만 그냥 오지산행이나 산나물,약초산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산...
별로 권하고 싶지않은 코스네요..ㅎㅎ
하산길이 무지하게 가파른데다 낙옆속에 얼음이 박혀있어
얼마나 위험하고 미끄러운지 두번이나 벌러덩~~ㅋㅋ
기회되면 능선으로 종주산행을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고생하셨네요 그곳에서 개고생하는 사람 많아요
경사도 심하고 볼것도 없고 조망도 그렇고 기맥하는
사람들이 도일봉에서 가끔지나가는곳이 천사봉 입니다
앞에 있는 봉미산 자락에 두릅이 좋은데 생각나네요
잘보고갑니다
리본이 거의 기맥산행...
정말이지 별 볼일 없는 산행길...ㅋㅋ
오르면서 보니 약초도 더러 보이고 두릅은 많은데 아마 4월 중순경이면
두릅따러 한번 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해발 1004미터 , 그래서 천사봉, 그리고 폭산............
멧돼지 목욕탕이 멋지군요
벼락맞은 나무도 자태를 뽐내고 있고
암튼 산은 거짓이 없어 참 좋은 데
길이 제대로 없으니...
멋진 산행 축하드립니다
멧돼지 흔적은 물론이고 고라니 배설물이 얼마나 많은지 산짐승은 아주 많은거 같았습니다..
용문산으로 연계산행을 기회봐서 한번 시도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따라 갔으면 누구 말 따나 개고생 할 뻔 했네여...오지산행이라 고생 된다고 오지 말라케서 안 갔는데~~~ㅠㅠㅠ
그래도 가고 수았는데~~~지평하고 시시서 두릅이나 따로 함 갈까나~~~
아는 분과 같이 갔는데 산행을 잘해서 망정이지 아주 욕먹을뻔 했지요..ㅋㅋ
4월 중순경에 두릅따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저기는 오지 축에도 안들어가요
엥~~~ 그럼 지평 따라 오지가만 오지기 고생 하것네~이...
@여행사랑(미라클) 오지가면오지기고생해요
오지가지마요...
@지평 ㅋㅋㅋ~~~ "오지가만 오지기 고상해여" 날잡아서 및및이 두릅이나 산나물 산행 한번 갑세~~~
저번에 시산제 지낸 산도 나는 오지 같두만요. ㅎㅎ
이번에도 어김없이 산행을 하셨군요.각종 나무들도 이제 기지게를 펴는 듯 합니다. ㅎ
어김없는 산행이고 어김없이 뒷풀이는 술로했어요..ㅋㅋ
아마 다음주는 잎사귀가 파릇파릇 내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