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해안 쪽으로 폭설이 내렸는데 천안은 해안 지방은 아니지만
천안에 있는 광덕산에도 섭섭치 않을?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절 뒤로 눈 덮인 광덕산 정상이 보이고...
산행 채비를 하는 등산객들
동시에 설경을 찍고있는 산객들
곤줄박이
등산객은 사진을 얻고 산새는 먹이를 얻으니 서로 윈윈? ㅋㅋ
직박구리
직박구리
빨간색 썰매를 챙겨 온 등산객
날개를 활짝 펼친 곤줄박이
등산객들이 데크 난간에 물에 불은 컵라면과 과자 부스러기를 올려 놓았는데
곤줄박이 놈은 견과류에 입맛이 길들어졌나 먹는게 시원찮은...
맹금류 빼고 새들은 다 귀여운...
박새
박새
비닐 안이라서 따듯할 듯...
부들
산행을 끝내고 속이 출출해서 그런가 왜 부들이 핫도그처럼 보이는지 ㅋㅋ
첫댓글 청풍님 사진을 보니 옛친구를 만나듯 반갑습니다
언제 한번 느림보에 오셔서 정겨운 사진 솜씨를 뽑내주시죠
감사합니다
실력도 없는데 이렇게 청해 주시니
언제 가서 없는 솜씨를 억지로라도 짜내보겠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광덕산 설경 멋집니다.
하얀 눈꽃이 핀 나뭇가지에 앉은 새들도 예쁘구요.
겨울 산행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눈꽃이지요.
마음이 푸근해지는 설경..감사합니다.
아무렴요 겨울산행의 묘미는 눈꽃이죠
산꾼들이 기다리던 축복 같은 폭설이 내려서
내일 더 없이 즐거운 산행이 되실 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