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2022 Congress 에 참가하다
지금 저는 태국에 있습니다.
Asia 2022 Congress (아시아 복음주의 리더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공항에 오세관선교사님이 나오셔서 Asia 2022 대회가 열리는 곳까지 2시간이 넘게 운전하여 주었습니다.
Asia 2022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비대면 집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2024년 9월 한국에서 열리는 로잔 4차대회를 위하여도 매우 중요한 대회입니다. 세계 4차 로잔 대회를 아시아가 함께 공동주최하기로 하였기에 이번 대회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대회인 것입니다.
아시아 교회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아시아의 독특함을 가지고 어떻게 세계 교회와 선교운동을 섬길 수 있을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는 대회입니다.
공항에서 여기까지 오는 과정, 그리고 대회 참가자로 등록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로잔대회 준비위원장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회식 이벤트로 태국 전통 공연이 있은 후 태국 교회 대표, 로잔 대표, WEA 대표, ATA (아시아 신학교들의 모임) 대표가 나와 인사말을 하였습니다.
무슬림, 힌두, 불교인등 세 개의 주요 종교가 아시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시아는 급속한 경제적 성장을 이룬 지역입니다.
이 모든 것이 선교 완성을 향한 하나님의 준비하심이라 여겨집니다.
이제 아시아 교회는 서구권 교회의 인적, 재정적 지원과 영향에 놓여 있지 않습니다.
아시아 교회가 아시아인을 책임지며 복음을 전하는 시기가 된 것입니다.
아시아 교회에서 교회가 성장하고 있으며 선교 운동 또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시아 교회는 선교 완성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주요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 그리스도인들이 마주하는 여러 현안들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처럼 함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음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