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 2020. 8. 1(토)
2.날씨: 흐리다 장대비... 그리고 갬
3.코스: 호남정맥 제7구간
[밀재~ 추월산~ 수리봉~ 심적산~ 북추월산~ 치재산~ 용추봉~ 깃대봉~ 오정자재]
4.거리 및 시간 : 21.57km/ 9:54'
5.누구와 : 청솔산악회 호남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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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일곱번째 걷는 날~
역시나 오늘도 일기예보가 그닥이네요...
혹시 몰라 우의를 한곁에 챙겨 집을 나섭니다~
산행지도
오늘의 들머리, 밀재 도착~
추월산을 인증하시려는지 평소 산행보다 많은 분들이 함게 하셨습니다...
산행 시작~
오늘 진행할 구간이 잘 나와 있네요~
등로는 완만하고 나름 너른 길로 진행됩니다...
꽤 너른 간벌지 우측 능선으로 계속 진행~
저 멀리 내장산 능선군이 조망되고...
706.3m봉 통과~
목전에 다가온 추월산...
지도에 추월바위가 있으나 주변에 보이질 않아 패스...
암릉이 도덕봉가는 느낌이네요... ^^;
돌아본 길... 좌측의 절벽이 추월바위인가??
초행의 추월산 도착~ (라파님 사진)
시원한 간식을 하나 얻어 먹었는데 그 맛이란~ ^^
무심코 직진하면 보리암으로 가고 알바입니다... 월계리/견양동 방면으로 좌틀~
우측으로 담양호가 눈에 들어오고...
월계삼거리에서 견양동/대법원연수원 방향으로 직진~
대법원연수원이 가인연수관인 듯...
가운데 건물이 보이는 곳이 담양호 국민관광지...
우측 멀리 가인연수관이 보이네요~
우측 어딘가가 오늘의 날머리일테죠?
계속 이어지는 암릉~
공룡능선에서 바라본 세존봉 느낌의 바위...
암릉 사잇길로...
지나온 능선~
수리봉 정상~
가야할 능선...
원추리 군락...
추월산 이후 등로는 그닥입니다...
복리암 정상... 견양동/천치재 방향으로~
천치재 4.3km...
많이 가까워진 가인연수관...
견양동 정상... 천치재 방향으로~
심적산 정상과 삼각점...
심적산 인증~
깃대봉? 가인연수관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내려설수록 길이 희미해지고...
작은 또랑을 건넙니다...
가인연수관 도착~
아무 생각없이 연수관 뒷편으로 돌다 알바임을 인고 다시 빽~
견공은 왜 이리도 짖어대는건지... 넌 짖어라~ 난 내 갈길을 가련다...
여기서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쥔장께서 일하고 계셔서 더 진행합니다...
임도따라 직진~
부득이 사유지 통과~
사유지를 벗어나며 자리를 펴고 식사를 합니다...
다시 진행하고...
영지...
514.5m봉 통과~
천치마을인 듯... 도로가 말발굽 모양입니다~
철탑측면으로 진행...
꽤나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괜차뉴 고문님 표지기를 털어 다시 걸어둡니다...
멧돼지의 횡포로 한 묘소가 아수라장이네요...
사유지 울타리따라 직진~
한 임도에서 좌틀 후 이내 우틀하여 길을 잇고...
철탑 방향으로~
한 농막을 좌로 돌아 진행합니다...
버섯재배는 폐사한 듯...
저 멀리 추월산이 보이고...
흐린 등로따라 좌틀...
진주강씨 묘소 좌측으로 진행~
좌측으로 농가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천치재에 다와 가는 듯 합니다...
천치재 표식...
천치재에 주차된 버스에 올라 두고간 식수 한병을 마저 챙겨 진행하고...
안동권씨 묘소 뒷편으로 진행~
잠시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
좌측 능선으로 진입... 직진해도 맥은 다시 만납니다~
연리목인가요?
대규모 간벌지...
다시 만난 임도..
임도따라 오르다 다시 좌측 능선으로 진입...
추월산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힘겹게 간벌지를 따라 오릅니다...
능선 도착... 잠시 바람쐬고 다시 진행~
잡목이 사람키만합니다...
저 주전자는 어떤 사연이 있길래...
또 다른 임도 통과~
정맥과 의미없는 이정목들...
뒤따라온 후미팀과 진행...
치재산 정상~
저기가 용추봉인가?
버섯바위(?)를 담아보고...
바람이 심상찮고 곧 비가올 듯 하네요...
정광사 진입로 인근으로 내려서고...
아니나다를까?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잠시 기다려보지만 그칠 생각이 없어보여 우의를 입고 진행합니다...
용추봉 통과~
날이 드는 듯 하여 우의를 벗고 진행합니다...
473.1m봉 통과~
홀로 걷다 뭔가 들썩거려 다가가니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
깃대봉으로도 부르는 515.6m 봉... 삼각점도 있습니다~
비가 그쳐가니 풍광이 희한하고~
이런... 다시 비가 쏟아지지만 그냥 맞고 갑니다...
오늘 산행의 피로감을 잊게해준 추월산 풍광~
암릉 옆으로 조심스레 진행합니다...
편백나무숲?
저긴 해뜨고 여긴 비오고...
감전주의 울타리 옆으로 삥 돌아가야 합니다...
그림봐라~
또 해가 뜹니다...
이끼버섯인지 이끼낀 버섯인지...
철탑 통과~
울타리따라 돌아가는데 가축분뇨 냄새가...
산행중 처음본 배롱나무~
어디선가 시끌한게 거의다 온 듯 합니다...
쉬고 있는 일행분들을 만나고...
오늘의 날머리인 오정자재에 닿습니다~
펜션 사장님의 양해아래 수도에서 깨끗이 씻고 차에 오르며 대전으로 향합니다~
산행경로
산행정보
고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