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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학다리중.고 광주.전남 동문회 원문보기 글쓴이: 고35회 김영관
고16회 백기영감사님께서 이번 이사회 감사보고서 전문을 꼭 게시해 주십사 당부말씀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쑥스러운 내용도 있어서... 선배님의 당부이시기도 하거니와 중요한 내용들이 있어 올려 동문들이 함께 공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올립니다.
백기영감사님은 이처럼 뜨거운,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모교사랑이 대한민국 어디에 있느냐며 크나큰 감동을 준 이 동문회의 활동사항을 동문들에게 꼭 알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앞 부분은 못 담았지만, 발표내용을 녹음한 것이 있어 음성파일도 올려 봅니다.
감사 보고
학다리중고등학교 총동문회 감사, 학고 16회 백기영입니다.
감사보고에 앞서 제가 지난 5년 동안 총동문회 감사로써, 여러 동문님들의 모교 사랑, 애교심 발휘 활동 모습을 지켜보면서 느꼈던 가슴 벅찬 소감을 모든 동문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동문님들 중에는, 각계 각층 다양한 분야에서, 그 분야 세계 최고, 대 한민국 최고의 자리, 제 1인자의 자리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동문님 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 대한민국 최고는 아닐지라도 자기 분 야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면서 건전한 대한민국 사회의 주춧돌 역할을 하시는 동문님들의 면면을 접할 때마다 늘 감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보다 훨씬 더 감동스럽고 감격스러운 점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폐교 위기의 모교를 새로운 사학명문의 발돋움기회로 전환시킨 저력입니다.
학다리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단과 서울동문회장단, 광주전남동문회장단들 의 치밀한 계획과 열성적인 모교 살리기 운동 프로젝트에 내 일처럼 적극적 으로 동참해 주신 동문 여러분들의 모교 사랑 마음입니다.
喜壽를 훨씬 넘기시고 米壽를 바라보는 1회 나광채 대선님을 선두로 40-50회 후배님들 까지 모든 동문님들이 똘똘 뭉쳐 인접고등학교로의 통페합 대상인 우리 모교, 학다리고등학교를 살려 내시어, 과거 사학의 명문 명성을 되찾아 놓으신 그 저력과 열정에 참으로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여러분 그 열정과 저력의 추진동력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학다리의 정신, 학다리의 얼, 학다리의 혼이라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다리 정신, 학다리 얼, 학다리 혼을 우리 모두 함께 동참하여 공유하고, 함께 가꾸고 발휘하여 먼 훗날까지 계승 발전시키는 아름다운 동문회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그 동안 동문님들의 애교심을 아우르고 추스르며 집약시켜 모교 살리기 운 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시는데, 수고해 주신 양한모 총동문회장 님, 박종문 사무총장님, 김영관 사무차장님, 김갑수 재무이사님, 그리고 김성관, 조기판, 양형모 전 서울회장님, 노진명 현 서울회장님, 노승희 전 광주전남회장님, 지용구 현 광주전남회장님 등 집행부 동문님들께 감사와 격려의 뜨거운 박수를 드리면서 감사보고를 드립니다(아래 붙임 참조)
여러분 감사합니다.
감사 보 고 서
본인 등은 학다리중ㆍ고등학교 총동창회 제20조 규정과 2006.12.26 이사회에서 학교법인 부채 약 3억여원을 동창회에서 변제키로 의결한 내용 이행과 2007.03.30 이사회에서 월 1천만원씩 발전기금 모금운동의 적극 전개 및 학교에 지원(장학금, 식비지원,우수강사초빙교육비지원,정진반 운영지원등 실력향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키로 의결하고 명문학교만들기 사업에 전력하도록 이사회와 협약(2007.02.16)한 내용을 이행하였음을 확인 하였으며, 2006년 12월부터 2011년 10월 31일까지 학다리중ㆍ고등학교 총동창회 발전기금 총수입 665,589,606원 중 지출 664,579,981원, 10월 31일 현재통장 잔액 1,009,625원에 관한 제반 증빙 문건과 장부를 일반적인 감사기준에 따라 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결산서의 각 항은 정확하였으며, 그 회계처리는 적정하였습니다.
2011년 11월 12일
학다리중ㆍ고 총동문회 감 사 백 기 영 (인) 감 사 최 이 규 (인) 피감사자 김 갑 수 (인) *사진촬영: 고40회 박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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