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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구녀석이 언제부턴가 괜찮은 통닭집이 있다고 한번 가보자고 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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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e : "도대체 무슨 통닭이길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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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칭구 : "파닭이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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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e : "파닥??? 그게 뭐여~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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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칭구 : "몰라~ 사람들이 아직도 안먹어봤냐고 함 먹어보라는데~"</P>
<P> </P>
<P>결국 어제,, 칭구의 회사사람들이 말해줬다는 그곳에 가보게 됐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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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닭... 말 그대로 파+닭 이더군요^^ 가격은 15,000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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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2C8204AB3AEE687"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P>
<P> </P>
<P>아, 물론 이거 나오기전에 side dish 가 먼저 나왔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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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C:\DOCUME~1\토깽이\LOCALS~1\Temp\daumImage\img2.tmp.jpg" imgkey="ATTACH_IMAGES_EeGV,Zfp,NaN" border="0" class="tx-daum-image"/></P>
<P> </P>
<P><img src="C:\DOCUME~1\토깽이\LOCALS~1\Temp\daumImage\img3.tmp.jpg" imgkey="ATTACH_IMAGES_EeGV,Zfp,NaN" border="0" class="tx-daum-imag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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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C:\DOCUME~1\토깽이\LOCALS~1\Temp\daumImage\img4.tmp.jpg" imgkey="ATTACH_IMAGES_EeGV,Zfp,NaN" border="0" class="tx-daum-imag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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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맥주 한잔이 필수지만,,, 운전을 해야하는 관계로,,,</P>
<P>콜라를 시켰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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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797214AB3B12655"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240" hspace="1" width="24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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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평가를 하자면,,,,</P>
<P>닭고기를 처음 한입 베어무니까, 톡쏘는 와사비의 느낌을 바로 받습니다....</P>
<P>바로 코가 뻥 뚫리더군요...ㅠㅠ</P>
<P> </P>
<P>혹시나 파의 영향인가 싶어서 파를 빼고 고기만 한입 다시 베어물었는데,,</P>
<P>역시나 와사비의 힘....ㅠㅠ</P>
<P> </P>
<P>통닭에 소스가 묻혀져 있는데 그 소스에 와사비가 많이 들어간듯....</P>
<P>결국 나중에는 그 무시무시한 소스로부터 닭을 구해내기 위해</P>
<P>구석으로 다 빼놨습니다... 궁여지책이지만...-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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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1CE194AB3B2FA68"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80" hspace="1" width="48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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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까지 먹어왔던 통닭과 달리, 조금 색다른 소스, 그리고 파와 곁들여 먹는 치킨맛이 새로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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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갠적으로는 그렇게 맛있다~ 라고 할만큼은 아닌거 같구요... (와사비만 많이 안들어가면 딱일텐데..-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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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래 파닭이 저렇게 톡쏘는 소스가 들어가는건지,, 아님 이 가게만 그러는건지 잘 모르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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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먹고난 뒤에 상당히 오래동안 지속되는 입안의 파 냄새...ㅠㅠ</P>
<P> </P>
<P>아참, 위치 알려드릴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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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3E98184AB3B4570B"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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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화동 동신아파트 근처, 양지냇가 요양병원 근처, 고감도 어린이집 근처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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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다녀왔어요 (전주)
파닭 - 평화동 다빈치
파란천사
추천 0
조회 1,427
09.09.19 01:29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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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후훟~ 코가 뻥 뚫리는 와사비 맛~ 입맛 완전 자극하는데요~~~~ 언젠가~ 후후후후
코막혔을때 뚫러가야겠네요... 파닭에
한잔함 코가 뻥
그비슷한것먹었봤는데 괜찮던데요...................
새로운 맛 먹고 싶다 가보고 싶은곳인데
코감기 걸려 코 막혔을때 뻥~~뚫러 가야겠는걸요?ㅋㅋ^^
파닭 맛있죠.ㅎㅎ조치원 원조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ㅎ근데 개인적으론 바로먹는것보다 파가 숨이숙어서 힘이 없어졌을떄 먹으면 더 맛있더군요.ㅎㅎㅎ
제가 자주가는곳인데...2차는거의이곳으로~
다른곳도 파닭에 와사비가 들어갈까요? 궁금하네요... 와사비를 못먹는지라.ㅎㅎㅎ ㅠ_ㅠ
파닭~꼬옥~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ㅋㅋㅋ 사진보니깐.~더~먹고 싶어지네옹ㅋㅋ우리집~근처인데~당장~달려가고싶어옹.ㅋㅋㅋ
파닭은 와사비 소스가 파와 잘어울려서 맛있는거 같아요
글을 읽어보니 이곳은 안가봤는데 다른 파닭집도 비슷한 소스에 비슷한 맛인듯 해요
다른집도 비슷한가요
아
그렇담 이제 난 파닭과 영영 
이란 말인가..
와사비만 없었어도..
파닭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왕천파닭은 그 명성못지 않게 닭고기의 부드러움과 그 양에서 다른 치킨들과 비교가 됩니다. 왕천파닭의 특징은 닭위에 파, 마늘 그리고 레몬이 한 조각 놓인다는 것인데 저는 마늘과 먹는 튀김닭이 제일 잘 맞습니다. 집에서 통닭 드실때 마늘 편으로 썰어서 같이 한 번 드셔보세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왕천파닭 들어봤어요 양이 정말 어마어마 하다는데~~사진으로 보니 정말 엄청큰 장닭을 튀겨낸거 같더라고요..ㅋㅋ
파닭
무슨 맛인지 정말 궁금해요
오랫동안 지속되는 파냄새 ㅎㅎㅎ 친한친구와 가야겠어요 ㅎㅎ
파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더라구요...전 갠적으로 깻잎 통닭을 좋아하는데...
서곡. 시실리에 가셔서 파닭한번 맛보세요. 맛 괜찮더군요.
먹어보고싶다..^^
파닭 그맛이 궁금하네요... 네네에서도 파는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