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고 동창회 갔는데 겨우 50명 왔다 그것도 안 가고 싶었는데 회장언니가 하도 오라해서 갔다 내가 졸업한 학교는 추첨 1세대인 우리 전에는 거의 3류에 가까운 고등학교였다고 한다. 그래서 선배들이 별로 학교 모임에 오지 않는다. 또 우리 기부터는 학교에 애정이 없어 아예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동문도 있어 회장언니가 모임 한번 하려면 애를 먹는다. 솔직히 나도 별로인데 교직에 있었던 회장언니가 너무 열심히 하니까 아는 안면에 가준다. 그래도 우리는 3명이나 가서 면이 좀 섰다 중학교 교장하는 내 친구가 노사연의 만남을 불렀고 남은 두명은 백댄서 했다. 또 다른 기가 개똥벌레 노래부를 때 모션지도도 해주어 상품도 하나 더 받아왔다. 부산의 일류여고인 경여고는 동창회 기금이 많이 걷어지고 회원들도 많이 온다고 회장언니가 부러워했다. 어떤 언니는 자신이 이사벨 출신인 것이 싫어서 안 온다니..참..거시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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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이들면 일류,이류 이런거 다 필요없는 데..그죠?
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스스로 만드는 삶의 연륜, 덕, 인품 등이 학벌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진보니 저렇게 단합되어 모이는 것만 봐도 부러운데요^^
다들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말임돠
동창모임 다들 이쁘고 보기 좋와요 내가 나왔다는거가 중요하지요
이만큼 살고도 일류 이류 하는사람도있고 사람이 다 그렇지요
다들 잘 오지도 않고 운영진들만 힘들어요
어머니들 사고부터 달라져야 아이들한티 할말이 있을건데...
그 고정관념은 언제즘 깨질까요?
실업고 교사인 친구는 재능있는 제자들이 너무 이쁘고
사회생활 잘하는 제자들이 사랑스럽다고 하던데요....ㅠ.ㅠ
모교잖아요 후배들 잘 키우ㅓ주세요~~
우리는 직접관련이 없으니까 후배중 선생하는 아이들만 4명 왔더군요
근데 나이무가믄서 격이 더벌어지더군요 끼리끼리놀구 ㅎ
그런점도..
그냥 친구라는 이유만으로도
동창이 좋은건데 옛 시절의
학교lv이 뭔 필요한가 싶은데요.
동기회는 괜찮은데..동문회라..
남녀모이는 초딩 동창회는 잘 모인다던데 고등학교는 잘 안모이나봐요. 제가 다녔던 학교는 졸업 후 이사를 했는데 다니던 학교건물은 헌법재판소 건물이 된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죠. 창덕여고요. 시험쳐서 들어갔던 고등학교출신들은 잘 모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그다지 잘 모이지않나봐요.
맞아요. 추첨 세대들은 연대감이 없어요
학교 이름이 특이하네요~이사벨고등학교..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고등학교 인가요?^^
기독교 계통 학교인데 이사벨~~이 사람 이름..이자벨이라고 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