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3장 7 셀라의 경(215일차)

[대음성]

(※어제에 이어 이 경의 설해진 배경이 읽고, 548 게송부터 사경 하시면 됩니다. 어제는 게송이 없었던 이유로 사진이 없었고, 다시 이어 용인 호암미술관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전이 올려집니다...)

"한 발 한 발 조심해 걷고, 조용히 와라. 존귀한 분들은 사자처럼 홀로 걸으시기에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고따마 사문과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중간에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 내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러고 나서 브라흐민 셀라는 부처님이 계신 곳으로 갔다. 가서 부처님께 친밀하고 공손한 인사를 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한쪽에 앉은 브라흐민 셀라는 부처님의 몸에서 위대한 사람의 서른두 가지 특징*을 살폈다.
그런데 브라흐민 셀라는 부처님 몸에서 두 개를 제외하고 위대한 사람의 서른두 가지 특징의 대부분을 보았다. 위대한사람의 두 가지 특징에 대하여 의심스럽고 당혹스러웠다. 그는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확신을 갖지 못했다. (두가지는) 얇은 막으로 둘러싸인 성기와 커다란 혀이다.

그런데 부처님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브라흐민 셀라는 나의 몸에서 위대한 사람의 서른두 가지 특징의 두 개를 제외한 대부분을 보았다. 위대한 사람의 두 가지 특징에 대하여 그는 의심스럽고 당혹스러웠다. 그는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확신을 갖지 못했다. (두 가지는) 얇은 막으로 둘러싸인 성기와 커다란 혀이다.'
그래서 부처님은 브라흐민 셀라가 부처님의 얇은 막으로 둘러싸인 성기를 볼 수 있도록 신통력을 행하셨다.* 그리고 부처님은 혀를 내밀어 양쪽 귓구멍에 닿게 하였다. 또한 콧구멍에 닿게 하였다. 또한 앞이마 전체를 혓바닥으로 덮었다.

그러자 브라흐민 셀라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문 고따마는 참으로 위대한 사람의 서른두 가지 특징을 불완전하지 않고 아주 완전히 갖추고 계시다. 그러나 나는 그가 깨달은 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늙고 연로하고, 스승들과 스승의 스승들인 브라흐민들에 의해 말해지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아라한들, 온전히 깨달으신 분들은 그들 자신의 칭찬이 이야기될 때는 그들 자신을 드러낸다고 한다. 그러면 내가 사문 고따마를 알맞은 게송으로 그 앞에서 찬탄하면 어떨까?'
그래서 브라흐민 셀라는 부처님을 그 앞에서 알맞은 게송으로 찬탄하였다.

548
"당신은 완벽한 몸매입니다.
찬란히 빛나고, 훌륭하게 태어나시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몸매는) 금빛입니다.
부처님, 치아는 아주 하얗고, 당신은 힘이 넘칩니다.


549
참으로 훌륭하게 태어난 사람에게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런 모든 위대한 사람의 특징들이
당신의 몸에 있습니다.


550
맑은 눈, 잘 생긴 얼굴을 가지셨습니다.
풍채가 크고
반듯하고, 위엄이 있습니다.
사문의 승가 가운데에서 태양처럼 빛납니다.


※주석
*서른 두 가지 특징 : 보통 사람과는 다른 부처님 몸의 32가지 훌륭한 특징을 말한다. 이는 부처님의 초인적인 면모를 드러내고자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확실히 부처님은 사람을 압도하는 빼어난 지도력이 있었고, 외모나 풍채 등도 출중했고, 인격이나 성품 등 모든 면에서 보통 사람과는 견줄 수 없는 위대한 성인이었다.

*신통력을 행하셨다 : 부처님은 초기경전 여러 곳에서 분명히 기적을 하찮은 것이라고 금하셨고, 제자들에게 신통을 금하고, 점치는 것 등을 금하셨다. 그런 분이 기적을 행하셨다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표현은 후대에 부처님의 위대함을 드러내고자 사용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은제 아미타여래삼존 좌상 ㅡ 고려, 14세기, 은에 도금, 리움미술관...본존인 아미타여래는 두 어깨를 덮은 대의를 입었고, 오른손을 배 앞에 두고 왼손은 무릎 위에 가볍게 올려 두었다. 본존불은 둥근 얼굴과 온화한 표정, 짧은 코와 작은 입이 특징적으로 고려 후기의 전통적인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좌협시인 관음보살은 중앙에 여래좌상을 모신 오엽관(五葉冠)을 썼고, 우협시보살은 넝쿨무늬 장식의 오엽관을 쓰고 원손에 보주를 들었다. 두 보살은 모두 목걸이와 화반형(花盤形) 귀걸이를 착용했으며, 드러난 팔뚝에 완천(腕釧)을 찼다. 이마가 넓고 하관이 좁은 얼굴형, 보관과 장신구 표현은 티베트 불교미술의 영향을 받은 중국 원나라 보살상과 유사하다. 본존볼과 두 협시보살이 서로 다른 양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이채률다. 불상과 대좌, 광배는 은을 재료로 하여 각각 별도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삼존불상은 금강산 일대에서 많이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고려 후기에는 금강산을 순례하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믿음이 성립했다. 금강산은 사방의 사녀(士女)들이 찾아와 순례하는 성지가 되었다. 도상적, 양식적 특징에 의거할 때 이 삼존불상 역시 고려 말기에 금강산에서 진행된 불사(佛事)를 위해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정순재]

삼보에 귀의합니다

548
''당신은 완벽한 몸매 입니다.
찬란히 빛나고,훌륭
하게 태어나시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몸매는)금빛입니다.
부처님, 치아는 아주 하얗고 당신은 힘이 넘칩니다.

549
참으로 훌륭하게 태 어난 사람에게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런 모든 위대한 사
람의 특징들이
당신의 몸에 있습
니다.

550
맑은 눈,잘 생긴 얼굴
을 가지셨습니다.
풍채가 크고
반듯하고, 위엄이 있
습니다.
사문의 승가 가운데
에서 태양처럼 빛납
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호관]

삼보에 귀의합니다_()_

<숫타니파타> 3장 7 셀라의 경

548
“당신은 완벽한 몸매입니다.
찬란히 빛나고, 훌륭하게 태어나시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몸매는) 금빛입니다.
부처님,
치아는 아주 하얗고, 당신은 힘이 넘칩니다.

549
참으로 훌륭하게 태어난 사람에게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런 모든 위대한 사람의 특징들이
당신의 몸에 있습니다.

550
맑은 눈, 잘 생긴 얼굴을 가지셨습니다.
풍채가 크고
반듯하고 위엄이 있습니다
사문의 승가 가운데에서 태양처럼 빛납니다.

밝게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유희왕]

삼보에 귀의합니다 _()()()_
548 "당신은 완벽한 몸매입니다. 찬란히 빛나고, 훌륭하게 태어나시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몸매는) 금빛입니다. 부처님, 치아는 아주 하얗고, 당신은 힘이 넘칩니다.
549 참으로 훌륭하게 태어난 사람에게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런 모든 위대한 사람의 특징들이 당신의 몸에 있습니다.
550 맑은 눈, 잘 생긴 얼굴을 가지셨습니다. 풍채가 크고 반듯하고, 위엄이 있습니다.
사문의 승가 가운데에서 태양처럼 빛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삼덕문]

<숫타니파타> 3장 7 셀라의 경

548
"당신은 완벽한 몸매입니다.
찬란히 빛나고, 훌륭하게 태어나시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몸매는) 금빛입니다.
부처님, 치아는 아주 하얗고, 당신은 힘이 넘칩니다.

549
참으로 훌륭하게 태어난 사람에게
어떤 특징이 있든지,
그런 모든 위대한 사람의 특징들이
당신의 몸에 있습니다.

550
맑은 눈, 잘 생긴 얼굴을 가지셨습니다.
풍채가 크고
반듯하고, 위엄이 있습니다.
사문의 승가 가운데에서 태양처럼 빛납니다.

_((()))_

[수진화*윤회련]

삼보에 귀의합니다_()_

《숫타니파타》3장7셀라의 경

548"당신은 완벽한 몸매입니다 찬란히 빛나고, 훌륭하게 태어나시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몸매는) 금빛입니다.
부처님, 치아는 아주 하얗고, 당신은 힘이 넘칩니다.

549참으로 훌륭하게 태어난 사람에게 어떤 특징이 있든지,
그런 모든 위대한 사람의 특징들이 당신의 몸에 있습니다.

550맑은 눈, 잘 생긴 얼굴을 가지셨습니다. 풍채가 크고 반듯하고,
위엄이 있습니다.
사문의 승가 가운데에서 태양처럼 빛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