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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 엘프 ※ ※
(Red Elf) - 용병길드 ‘알키노아’
4-5
.....
9.
....................
“음냐음냐…으웅! 역시 맛있어”
이니아는 밥을 먹으며 너무너무
기쁘다는듯 생글생글 미소를 지
으며 행복해하고있을때 그런 이
니아를 보며 깨물어주고싶다는
표정을 노골적으로 나타내며 그
것을 참으려고 노력중인듯 보이
는 세인이 보인다.
그런 세인을 안처롭게 쳐다보는
바닌과 상반대는 표정으로 세인
을 띠껍다는 표정으로 훑어보는
일레드, 세인이 무섭다는듯 고개
를 저으며 밥을 먹는것에 열중
하는 데카.
이곳은 평화롭지만 어떻게 보면
평화로워 보이지않아보이는 심
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그 여관.
알키노아 용병들이 모여있는
그 여관의 1층이였다.
그곳은 아침밥을 먹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심하게 붐볐다.
그치만 그런 것에 상관쓰지않고
열심히 먹어대는 요기요기에
있는 이니아.
그런 이니아가 입에 빵을 넣은채
세인을 향해 입을 연다.
“우움…근데 임무란거 그 임무가 뭐야?”
“………”
“꿀꺽!!…세인누나! 내말 듣고있어 ?”
그런 이니아의 말을 듣는척도
안하고 열심히 무시하고있는
세인을 향해 이니아가 삐졌다는
말투로 그녀를 향해 소리쳤다.
그러자 세인은 그제서야 그 말
을 들은듯 놀라며 소리쳤다
“으응!!??”
“그, 그리 놀란필요는 없는데
…으헤헷!”
“에, 저기 이니아 뭐라고 했어 ?”
“근데 그 임무란거 그 임무가
뭐냐고 ?”
“아아-. 요번에 맡은 임무는 레일
론숲에 가고일을 처리해달라는
영주의 부탁이 들어왔어서이지.”
그제서야 이니아의 질문에 시원
스런 미소와 함께 답을 해주는 세
인을 이니아는 이해가 간다는 듯
끄덕였다.
가고일, 가고일이라 하면 이니아
가 사는 마을에 한번 쳐들어와 한
번 호되게 당한 몬스터 아닌가 ?
그때한번 가고일의 날개에 맞아 땅
바닥에 쳐박혀 마을사람들에게 창
피함을 당하던 이니아였었다.
“우으…그래 가고일이란 말이지 ?”
그때 자신을 땅바닥에 쳐박히게한
그 가고일은 열이 받아서 얼려버
렸던 이니아였다.
그치만 그 뒤로는 가고일이라는
몬스터가 무척이나 싫어졌는지 열
부터 내는 이니아였다.
그때 마을사람에게 당했었던, 창피함이
좀 심했던 모양이다
특히 자신의 친동생 루이 클레스틴.
그녀석은 이니아를 향해 깔깔깔 아
주 심하게 손가락질을 하며 배를 부여
잡고는 땅에 굴러다니며 웃었다한다.
그리하여, 이니아의 반응도 어쩌면
당연한것일지도 모른다.
“어? 으응 호호홋”
이니아의 반응에 세인은 약간은
당혹스럽게 웃었다.
“근데 그럼 언제 …으음! 이 쥬스
는 좀 다네~…아 그럼 언제 가고
일 잡으러 가는거야 ?”
이니아는 다시한번 세인에게
질문했다, 뭐 질문도중에 딸기를
갈아서 만들었는지 붉은 쥬스를
마셔 음미하면서 그랬지만 말이다.
“너 아침만 먹구 갈거야 호호홋”
그녀는 세인의 질문에 다시한번
시원스럽게 웃었다.
그러는 이니아와 세인의 대화를
제쳐두고 일레드의 음성이 들려왔다.
“근데 가고일 말야 세인이랑 바닌
당시 혼자만 가도 처리가 될거같은
데 말야 ?”
“…글쎄 그럴까 ?”
그녀는 의미모를 미소만 일레드
에게 남겨주었다.
일레드는 느꼈을지도 모른다,
그는 …후계자이기 때문에 그녀
의 기운을 느꼈을것이다.
앞에서 말했지만 그녀는 정령
술사, 정령 친화력이 꽤높았다
, 뭐 천재적인것은 아니였으나
가고일몇마리들은 물리칠수있
는 그런 실력의 정도.
그치만 세인, 그녀가 남긴 미소의
이유는 …미리 말해두지만 그 가
고일들…, 하.하.하. 엄청난 대 무
리인걸 말해둔다.
“자-, 이니아님 아직 드실려면
멀으셨군요?”
데카는 벌써 다 먹었는지 이니아
를 향해 묻는듯 질문했다.
그런 데카에게 이니아는 당연하
다는듯 그를 쳐다보며 강하게 끄
덕였다.
그런 이니아가 귀여워 보였는
지 데카가 살며시 미소지었다.
“그럼 천천히 드세요.”
부드럽고 다정하게 이니아에게
말을건네는 데카를 향해 일레드
가 아니 꼽다는 시선으로 데카
를 쳐다보았다.
그런 일레드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데카는 일레드를 향해 시선을 돌
리면서 부드럽고 다정한 음성과
표정은 어디갔는지 무표정으로 ,
아무감정없는 표정으로 일레드
를 바라보았다.
“무슨 할말 있으신가요 일레드씨 ?”
그런 데카의 표정이 더욱이 더 아
니꼬웠는지 일레드가 눈썹이 하나
위로 올라갔다.
“헹, 없다!!”
일레드는 눈썹이 하나 끝까지 올라
간 표정으로 고개를 휙돌려버렸다.
그런 일레드와 데카를 바라보며
이니아는 어느새 음식을 다 먹어
치우고 든든해진 배를 쓰다듬으
며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이니아, 다먹었구나 그럼 이
제 가볼까나 ?”
이니아가 다 먹은것을 보고는
세인이 자리에서 일어나 크게 혼
잣말인것처럼 외쳤다.
이니아도 세인의 모습에 기지개
를 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 이니아의 행동에 일레드와
데카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런 이니아일행의 행동
이 재밌었는지 시원한 미소와 함
께 세인은 시선을 라나프에게 돌
렸다
“라나프!! 가자아, 요번에는 이 애
들이랑 우리랑 너랑 노리스밖에
안갈거야, 알고있겠지 ?”
세인의 큰음성을 들었음에 라나프는
입안에 음식을 우적우적 씹어먹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 곁, 라나프 옆에 앉아있
던 여자도 함께 일어났다.
오렌지 색의 머리와 초록빛의 자
연스러운 그녀의 눈동자.
그리고 나올때 나오고 들어갈때
들어간 쭉쭉빵빵의 미녀.
그런 라나프의 옆에 있는 그 미인
을 보고 데카와 일레드도 시선을
그녀에게 옮길수밖에없었다.
“우적우적…꿀꺽!! 흠흠 그래 가
자! 잠깐 내 검좀 가져오고~”
라나프는 나머지 음식을 삼키고는
2층으로 올라갔다.
자신의 검을 가지러 가는것같았다.
10.
“아아~, 애들아 노리스를 소개시켜
주지않았구나, 이 쭉쭉빵빵의 미녀
는 노리스 우리 용병길드에 마법을
쓰는 여자야. 참고로 무지 강하단다
호호홋”
그리고 세인은 잠시 이니아일행과
노리스의 어색한 침묵이 생기자
그제서야 소개시켜주지않았단것
을 깨달았는지 미소지으며 노리
스를 소개시켜주었다.
“저는 이니아 클레스틴, 검술을 써요”
이니아는 노리스를 향해 생긋 웃어
주며 소개했다.
그런 이니아를 바라보며 노리스
역시 생긋웃어주었다
“네, 노리스예요.”
“저는 데카, 불을 쓰는 술사예요”
데카 역시 이니아와 노리스의
인사가 끝나자 다정하게 미소
지으며 노리스에게 인사를건넸다.
“네, 반가워요”
그리고 데카와 이니아에 인사가
끝나자 노리스를 빼고 모든 시선
은 일레드를 향해 몰려들었다.
“아 진짜 …쳇 알았다고,
나는 일레드 이클라온, 정령
술만 뺀다면야 , 다 써 검술이
든 마법이든…”
“아아 마검사시군요, 대단해요”
노리스가 일레드를 향해 활짝
웃어보였다.
그런 노리스의 미소에 일레드의
시선은 그 미소로 빼앗길수밖에
없었다.
이 심술맞은 일레드 역시 남자였
단말인가 , 노리스의 살인 미소
에 시선을 빼앗기다니 말이다.
그렇게 그들의 인사가 끝나자,
타이밍이 정말 예술적이게 라
나프가 2층에서 쿵쾅 쿵쾅 거
리며내려왔다
“자아 가자고 나는 다 챙겨
왔으니까 말이야 킬킬!!”
그가 자신의 거대한 검을 들
고는 웃었다
그치만 세인은 그런 라나프를
향해 잠시 시선을 주더니 여관
밖으로 나갔다.
여관밖으로 나오자 길을 지나
다니고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이들 일행에게 몰려들었다
흠흠 어쩔수없는것이랄까 ?
바닌과 라나프도 못생긴 얼굴
은 아니였지만 그둘을 뺀 일
행들에 외모에는 부족해 보
였는데, 그둘을 뺀 일행들의 모
습에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는것
은 정말 어쩔수없었다
그둘을 뺀 모두들은 미남, 미녀
였기때문이다.
그런 그들의 시선을 눈치챘는지
라나프가 호탕하게 웃었다
“킬킬킬, 이거야 원 참~”
라나프가 호탕하게 웃자 바닌도
슬며시 웃었다.
“뭐 어쩔수없는거잖아 라나프,
우리가 이들에게 딸리기야 하
지 하하하”
..................
“레일론숲에 가고일을 다 쓸어
버리면 되는것입니까 영주님 …?”
“그렇소, 부탁좀 하겠소.”
인자한 미소를 띈 영주가 세인을
향해 진지하게 말했다.
이곳은 이번에 임무를 맡긴
영주의 성이다.
그리고 영주와 자연스럽고, 예의를
따져가며 대화를 하는 저둘은 세인
과, 이 지역의 영주.
“영주님, 죄송하지만 말좀 빌려주
시겠습니까 ? 마시장에 갈 시간이
없군요.”
그런 영주의 말이 끝나고 기다렸
다는듯에 말투로 세인이 영주를
향해 공손히 물었다.
“허허허-, 필요하시다면야 쓰시오.”
영주는 세인을 향해 친절히 웃어보였다.
“여기있는 모든 자들이 말을 사용할
것인데 …괜찮으시겠습니까 ?”
그렇지만 다시 한번 세인이 영주
를 향해 확답을 구했다.
그런 세인을 향해 영주는 다시한
번 친절히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저희는 이만…”
세인은 뒤로물러나 이 방을 빠져나갔다.
“휴! 정말 격식 따져가는건 맘에
안드는군.”
바닌의 투정어린 말에 세인이 시
원한 미소를 머금었다.
“호호홋, 바닌 너야 원래 어렸을
때부터 성격이 그랬으니까~”
“근데 말이야 말이 나오는김에 묻
는건데 , 너는 내가 16살때였을때
도 어떻게 지금 모습 그대로 였었어 ?”
바닌의 갑작스런질문에 세인은 정
말 눈에 크게 띄이게 크게당황하
기 시작했다.
“뭐, 뭘 호호홋!!”
그렇지만 세인은 그런 당황스러
움을 폭력으로 무마시키려는듯
바닌의 등짝을 세게 철썩소리나
도록 때리기 시작했다
‘철썩!!’
‘쫘아아악!’
“으아아악 세인 그만때렷!!”
이럴때보면 바닌은 덩치와도 안어
울리게 구는것같다, 세인의 앞에
서는 말이다.
바닌은 키가 한 190정도되는 어마
어마한 키를 가졌고, 그런 훨칠한
키에 근육질몸매를 가진 남자였다.
뭐얼굴이야 호탕하게 생겨서 좋은
인상을 남겨주는 그런 얼굴이였고
말이다.
그리 흠잡을게 있다면 얼굴이
랄까 ? 잘생기지 않은게 흠이
랄까?
그치만 지금 이런걸 따져서 뭘
한단말인가, 넘어가도록 하자-.
그렇게 대화하다보니 어느새 영
주의성밖에 나온 일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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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레드엘프 (Red Elf) ※※’에서 오타를 발견하셨다면 말씀해주세요
# - 작가 주저리 〃 으헤헤-, 이번에는 좀 길죠 +_+?
제 소설을 봐주시는 분들에 협박에 의해 …,
아니, 협박이 아니라 부탁에 의해 ^-^;
(그제서야 변명하기는….)
압박을 받으며 열심히 길게 만든 4-5.
재미있게 봐주세요 ♡
첫댓글 ㅎ 잼이써여 >ㅁ</ 꺄~ 담편원츄♡
길어서 맘에 들어요♥ ㅇ_ㅇ*//근디이 세인이 약간 좀 부자연스러운듯 ? 왜 바닌을 때리지 -_-;;?
세인의 숨겨진 비밀이 있으니까 .. 비밀이지만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