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닉네임 과 닉네임에 의미가 있다면?
닉네임: 함스(Hams) 제 성이 "함"이라서 복수 "s"를 붙인 것입니다. 커플 댄스는 나에게 집중해주는 상대방과 호흡을 같이 해야 하고, 나아가 춤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서 성장 해야 한다는 생각에 "함스"란 닉네임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나와 파트너 그리고 춤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10여년 전 살사를 접하고 처음으로 댄스 동호회에 가입하려 할 때에, 주위에서 조언하기를 닉내임은 짧고 부르기 쉬워야 한다고 하면서 추천받은 닉네임입니다. 꿈보다 해몽이라고, 제가 슬쩍 숟가락을 얹어서 의미를 붙인 것입니다.
2.실제생일 : 2월 10일(음력 및 양력) 원래는 음력이지만, 이리저리 따지기 귀찮아서 대외적으로는 양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력 2월 10일로, 가족이나 오래된 친구들로부터는 음력 2월 10일로 축하받고 있습니다. 축하받는 것이 중요하지, 날짜가 뭐가 중요하나 하는 마음입니다.
3.사는 곳 : 강남구 강남역 걸어서 출근하고 싶어서, 그리고 인근에 살사와 바차타 빠가 모여 있어서 강남역으로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4.하는 일 : 본업은 학원에서, 가끔 학교에서 민법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5.성격/mbti : 양면적/ENFP mbti는 ENFP, 혈액형 AB, 양면적인 것 같습니다. 왁자지껄한 것도 좋아하지만, 혼자서도 잘 놉니다. 감성적이고 해피 엔딩을 좋아하고, 공포영화는 안 보지만, 간단 명료한 것을 좋아하고 만연체는 질색입니다.
6.탱고 외 취미나 특기 : 발목을 다쳐서 좋아하는 운동을 못하게 된 후로는, 춤(댄스)이 너무 좋습니다. 10여년 전에 입문한 살사와 바차타를 지금도 즐기고 있습니다. 몸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 스트릿댄스를 배워 볼까하는 마음은 있지만.. 몸이 허접하여 마음으로 그치려고 합니다.
7.탱고에 입문하게 된 계기 : 살사를 통해서 라틴음악과 댄스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오래 전에 우연히 "탱고, 아르헨티나의 영혼"(오래되어 정확하지 않습니다)인가 하는 흑백 영화를 보고 너무나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 후 아르헨티나에 여행을 갔다가 프로 탱고 댄서들의 공연을 보고 매우 아름답지만 슬프다는 감정이 들었고, 한편 길거리에서 생계를 위해 탱고를 추는 스트릿 탱고 댄서의 공연을 보면서 더욱 춤에 담겨져 있는 아름답지만 애잔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탱고를 배우려고 수소문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몇 년이 지난 한달 전에 아끼는 동생이 이젠 품위있게 춤을 춰야 한다고 하면서 땅고를 권유하여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8.123기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면? : 제 개인 일정이 겹쳐 우리 초급 수업에 3번 결석하였습니다. 마지막 수업과 심화수업부터는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동기분들 이 허접한 몸을 잘 이끌어 주십시요!^^
9. (최근) 사진 꼬옥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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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함스님~~안그래도 요번주차에도 쉅에 못오셔서 걱정하고 있었는데..어쩜 이리 딱 자소서로 안녕함을 전해주시다니ㅎ
담주막쉅땐 은은한 미소 띤 함스님을 꼭 뵐수있기를요ㅎ알헨여행도 가보셔서 땅고를 접하셨다니 와 부럽습니다^^
맞아요,,아름답고 매혹적이나 애잔한슬픔도 묻어나는 춤이지요 땅고..격하게 저도 공감합니다 함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