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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스크랩 [12월10일]국축뉴스꾸러미
축구청년히띵크(풋볼피버) 추천 0 조회 5,166 12.12.11 02:05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풋볼피버의 국축뉴스꾸러미

 

12월10일 헤드라인

 


-성남일화 신태용감독의 경질에 따른 뒷이야기가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성남일화 박규남 단장이 자주 라커룸에 드나들며 월권을 행사했다는 이야기 마저 밝혀지고있습니다 .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대표적인사례로 올시즌 거액을 들여 영입한

 

A모선수(아마 윤빛가람인듯)가 계속 부진하자 저런게 무슨선수냐라고 소리를 질렀다가

 

2군으로 해당선수를 내리자 큰돈주고 사온 선수를 왜 안쓰냐라며 다시 1군으로 끌어올리는등

 

선수단 운영에 전반적인 월권을 행사했다고합니다.

 

-오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남 박규남 단장은 현재 성남에 필요한것은 카리스마있는 감독이라는 선임 기준을 밝혔습니다.

 

-한편 유력한 성남감독 후보로 꼽히는 안익수 부산아이파크 감독은 성남감독설에대해 상당히 불쾌함을 표시하며

 

성남과의 링크설을 적극 부인했습니다

 

-12월10일(월) K리그 드래프트가 개최되었습니다.

 

먼저 지명된 명단부터 말씀드리면

 

전체1순위:강원 이준엽

 

전체 지명명단

 

1순위:이준엽(강원),조철인(수원),박희성(서울),권영진(전북),이대명(인천),박주원(대전),한승엽(대구),전성호(성남)

 

2순위:여명용(고양),김지성(광주),이으뜸(안양),남대식(충주)

 

3순위:김태봉(안양),박준강(부산),김지웅(성남),조규승(대전),이상협(서울),문진용(전북),이정환(경남),임종욱(충주),김경민(인천)

 

4순위:좌준협(제주),유재원(강원),김건호(부천),이재민(경남),문동주(서울),손시헌(수원FC)

 

5순위:진창수(고양),주일태(부천),윤평국(인천),김용한(수원FC),김성수(대전),김민수(전남)

 

6순위:황성민(충주),조준희(성남),노영균(서울),박경민(전남),박청효(경남),권용현(수원FC),오재혁(부천),김기용(부산),정동진(광주),백성우(안양)

 

번외지명:김민수(부천),김상균(고양),이승현(강원),김평진(대전),문정주(충주),권순용(전북),정성조(안양)

 

황인호(제주),이휘수(전남),이정헌(수원FC),윤영승(대구),장규인(울산),김도형(부산),제종현(광주),손재영(경남),전형섭(인천)

 

번외지명2:김덕수(부천),오민엽(충주),이재억(전남),전민관(성남),김윤호(강원),모경주(전북),박성호(울산),장수민(대전)

 

김종명(대구),한효혁(광주),황희훈(고양),김동휘(안양),김동건(수원FC),김대경(수원)

 

번외지명3:김성진(광주),이종찬(강원),권혁관(충주),김기중(안양),김민호(부천)

 

번외지명4:양세운(광주),강경묵(강원),김성민(충주),양진웅(부천)

 

번외지명5:박한빈(강원),김창대(충주),최재원(부천)

 

번외지명6:황지훈(광주),박문호(강원),김명규(부천)

 

번외지명7:박지훈(강원),허건(부천),김영윤(강원),노대호(부천),임동선(강원),박건희(부천),김봉진(강원),양해준(부천),김효진(강원),이성민(부천)

 

번외지명8:전훈(강원),김태영(부천),서동욱(부천)

 

한편 이번드래프트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539명이 참가했으나 지명률은 우선지명 및 번외지명을 모두 통틀어 153명으로 총 28%의 지명률을 보였습니다.

 

퍼센테이지상으로는 전년대비 3%가 증가하였으나 번외지명의 비중이 높아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 입장에서는 찬바람이 쌩쌩부는

 

참으로 시린 겨울이었습니다.

 

-한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강원 이준엽선수와 김학범 감독의 인연이 화제인데요

 

김학범 감독이 허난젠예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아시아쿼터로 팀에 합류하여 같이 시즌을 치른적이 있습니다.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던 고대앙리 박희성은 전체3순위, FC서울 1순위 지명으로 입단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선수들은 1~3순위 까지는 3~5년의 계약기간으로

 

게약이 가능하며  4~6순위는 1~5년으로 계약이 가능합니다.

 

연봉은 1순위 5000만원이며 순위가 낮아질수록 600만원씩 차감 됩니다

 

번외지명은 1200만원의 연봉을 받습니다. 지명이 되었음에도 입단을 거부 할경우 5년간 향후 K리그 등록이 금지됩니다.

 

-홍명보 장학재단이 창립10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2002년 창립된 홍명보 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우는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상협,권순형,배일환,문기한,김민우 등 많은 수많은 장학생들이 스타급 프로선수로 거듭났습니다.

 

홍명보 이사장은 '선수시절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다짐으로 이 일을 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홍명보재단 장학생 출신이자 전 청소년 대표였던 가수 구자명씨가

 

참석하여 열창하였습니다.

 

-이날 자리에서는 12월16일14시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과 함깨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2 자선축구 참가명단을 발표하였습니다.

 

K리그 올스타팀인 사랑팀과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이 주축이 된 희망팀의 대결로 펼쳐집니다.

 

초청선수로는 지네딘 수근으로 불리는 이수근 과 가수 김종국이 사랑팀, 전 청소년대표 출신 구자명과 개그맨 서경석이

 

희망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 사랑팀

 

신광훈(포항) 황진성(포항) 송진형(제주) 김병지(경남) 김용대(서울) 김형범(대전) 하대성(서울) 이승기(광주)

 

정인환(인천) 권순형(제주) 배일환(제주) 김남일(인천) 안정환 이수근(개그맨) 김종국(가수) 최용수 감독

 

△ 희망팀

 

이범영(부산) 정성룡(수원) 오재석(강원) 윤석영(전남) 김영권(광저우) 황석호(히로시마) 김창수(부산) 박종우(부산)

 

정우영(교토) 김민우(사간토스) 구자명(가수) 서경석(개그맨) 홍명보 감독, 김태영 코치, 김봉수 코치, 박건하 코치

 

-박종우선수는 자선축구 명단발표 관련 인터뷰에서 '지금 독도세레모니를 하면 안됩니다'라고 뼈있는 농담을 던져 좌중에 폭소를 선사했습니다.

 

-김호곤 감독은 12일 16시 산프레체 히로사마와 펼쳐지는 5-6위 결정전에대해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는데요

 

특히 히로시마의 수비력은 바르샤와 같다며 탄탄한 히로시마의 조직력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인천은 11일 오후7시 숭의아레나 내 위치한 아레나파크 웨딩컨벤션에서 2012 송년의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송년의 밤에는 송영길 인천 구단주와 조동암 구단 대표이사 ,김봉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서포터즈,후원사 관련기관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며 김봉길 감독에게 공로상, 정인환 선수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원이 정대세와 접촉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알려진 바와 달리 양측모두 계약 합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특히 수원구단은 60만달러 이상 이적료는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대표 장야오쿤과 함께 정대세 선수는 K리그 겨울이적시장 최대어로 떠오르고있습니다.

작성자 풋볼피버 heartbeat_h_g_1@hanmail.net

 

기사오류지적및 충고는 감사히,악플은 안녕히,19금 광고글은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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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1.박규남 단장 이야기를 보면 볼수록 속이 상하네요

 

2.고대앙리 박희성 선수에 대해선 정말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네요. 내년K리그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생긴것 같습니다.

 

3.홍명보 자선축구는 올해도 볼거리가 많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정환,구자명,이수근을 매우 기대하고있습니다.

 

4.K리그 이적시장도 예년에 비해서는 주목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빅사이닝 급은 아니더라도 지금처럼 꾸준한 이슈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에벨톤 마저 떠난다면 내년 무슨 맛으로 축구를 볼까요...박진포,홍철,김성환,김성준은 남아줄까요...윤빛가람은 언제 떠날까요...

 

씁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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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2.11 02:05

    첫댓글 기사 작성하면서도 씁쓸합니다...성남은 감독도 없는데... 드래프트 지명은 하고...내년시즌 제대로된선수단이나 꾸릴 수 있을까요(휴...)그나저나 고대앙리 박희성이 왜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지 원인을 아시는분? -ㅅ-;;전 좋지도 나쁘지도 않던데

  • 12.12.11 02:58

    아시안게임의 추억? ㅋ

  • 작성자 12.12.11 14:18

    아하 (...) 암튼 내년이 볼만 할듯 합니다. ㅋ

  • 12.12.11 02:08

    하... 수원 지지자지만 분당살아서 예전엔 탄천경기장 자주 갔었는데... 바닥으로 치닫네요...

  • 작성자 12.12.11 02:12

    그러게 말입니다..-_-...정말... 요즘 계속 화가납니다...윤성효보다는 나은 감독을 내치면 어쩌란말인지(... 급 도발 ㅈㅅ -ㅅ-;;)

  • 12.12.11 03:11

    도발이라뇨, 세제믿윤보다 신감독이 낫죠...

  • 작성자 12.12.11 14:19

    ... 음 개인적으로k리그 흥행을 위해서라도 윤성효가 짤려야 한다 생각합니다.

  • 12.12.11 02:49

    지네딘 까지보고 깜짝 놀랬넼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12.12.11 14:19

    ㅋㅋㅋㅋ 이수근은 자선축구 단골 손님이죠 카페 동영상 게시판에도 이수근 활약상 동영상이 있을껍니다.

  • 12.12.11 03:22

    연예인리그의 메시 구자명떴넹..

  • 작성자 12.12.11 14:19

    ㅋㅋㅋㅋㅋㅋ 내기가 걸리면 100%실력 발휘가 나온단 소문도 있죠 ㅋ

  • 12.12.11 05:42

    울고싶네요 이젠 축구 안보러갈지도 ㅜㅜ

  • 작성자 12.12.11 14:20

    그래도..내팀이니 보러가야죠 뭐 ㅠㅠ

  • 지네딘에 지렸습니다.

  • 작성자 12.12.11 14:20

    ㅋㅋ 실제로도 잘합니다..

  • 12.12.11 09:33

    성남 차라리 단장을 짜르지 쉬벌 ㅜㅜ

  • 작성자 12.12.11 14:20

    ....하긴 물러날때가 되긴 한거같아요 박규남 단장...

  • 12.12.11 09:37

    드레프트 제도 어서 없어져야하는데..
    또다시 원석과 같은 선수가 j리그로 많이 가겠네요 ㅠ

  • 12.12.11 10:30

    이제부터 5년간 한국 못 오기 때문에 일본서 죽이든 밥이되든 끝장 못 보면 답이 없어지죠

  • 작성자 12.12.11 14:21

    지명 되었는데 거부할경우 x돼는 겁니다 .크루크루님 말처럼..일단 시작은 K리그에서 해야죠

  • 12.12.11 12:20

    역시 단장이 중요함

  • 작성자 12.12.11 14:21

    그럼요.. -ㅅ- 아님 빌리장석 처럼 이적수완이라도 좋던가;;

  • 12.12.11 12:23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그나저나 고대앙리님..........하아....진짜 안좋은 기억이 가득한데 답답했던.....서울로 오다니 ㅜ 잘해주길 바래야죠 이젠

  • 작성자 12.12.11 14:21

    감사합니다 레고머리님 ^^

  • 12.12.12 03:10

    신감독이 어리다고 깔보는 듯... 차경복 감독이나 김학범 감독 시절에도 저랬을려나?

  • 작성자 12.12.12 15:39

    아마 안그랬겠죠.... 확실히 나이가 영향을 미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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