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초본을 발급하여 내용을 보니 1980년1월1일
서울발령을 받고 현재까지 46년을 살면서 이사를
9번이나 했으니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를 품고있다.
동부이촌동~ 잠실 미성~ 논현동 단독주택~서초 우성
~분당 양지~분당파크 3번~ 용인 죽전(현재)
어머님 모시고 4남매를 낳아 7식구가 도란도란
잘 살아온것 같았지만 그간 4남매 대학 유학까지
가르치고 지금은 다 성장하여 출가시키고 어머님
승천하시고 남는거란 70 이 훌쩍 넘은 노부부와
아파트 한채만 남았다.
노부부 둘이 살기에는 아파트가 너무나 크기에
난; 아파트를 줄여 소형아파트로 가서 차액으로
노후를 지내자.
아내: 명절때면 4남매 새끼덜 끌고 모이면
15명이 넘치는데 아파트 좁으면 오지도 않고
손자손녀들이 할부지를 싶어보니 걍 여기서
살자 의견대립으로 2년간 투쟁하다가
결국 아내 판정승으로 이곳에 죽을때까지
살기로 결정을 하였다.
아내는 이사 못가게 키보다 큰 화분을 수없이
사다날려 말릴수도 없고 결국 노후자금을
만들고자 주택금융센타에 연금신청 하여
이달부터는 밥은 안굶고 살게 되었다.
링게르 맞는 화분들
아내는 신이나서 날마다 화분에 링게르 주사
맞히고 물주는 일 나는 4방 쫓아다니면서
청소하기 바쁘다.
며칠전 세탁실이 지저분하기에 앵글선반을
만들어 깔끔하게 정리하고자 앵글조립 재료를
구입하려고 계산을 해보니 10여만원이 넘는다.
아들에게 어디가면 싸게 살수 있냐고 물어보니
대답이 너무 간명하다.
아빠! 만들필요없이 쿠팡에 선반 검색하면 4~5
만원이 살수 있다는 정보를 준다.
깜빡 바보같은 고생을 할뻔 했다.
29,000원에 구입 조림하는데 30분이면
될것을 노인네가 3시간을 시름하여 조림완성
깔끔 하게 정리하였다.
지금 세상은 돈만있으면 살기가 너무 편한
세상이 되었다.
태어나서 4남매 키워 출가 시키고 집 한채
남아 노후 걱정없이 살게 되었으니 바보같은
인생이지만 똑똑한 이야기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쿠팡선반 검색자료
첫댓글 글을 읽다보니
타인의 부러움 살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거주지역도
서울,수도권 가리지 않고
이른바 노른자 자리이니 세인의 부러움일 터..
게다가 사남매에 손주들 수두룩..ㅎ
행복한 삶으로 결론짓습니다~~^^
우연의 일치일까
용인 반도체 추진덕분에 집값이
올라 덕좀보았습니다.
성공한 삶은 아니지만
민초 입장에서 만족하고 살아야지요.
@낭주 처가가 마침 그쪽인데
서울집 팔면서 그쪽으로 이사 가자는 아내의 말 안듣고
(처가는 멀수록 좋다는 말 존중하기에..)
제 고향 근처로 이사하면서 농지 좀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그후 서울집도 폭등하고
낭주님 이사하신 그쪽 아파트도 많이 오르고..
반면 이곳 농지는 좋은 위치임에도 가격정체는 물론 거래도 힘드니..
그래 그이유만으로도 많이 시달립니다..ㅎ
현명한 선택입니다
잘 하셨습니다.
노후는 근심없이 사는것이 최고랍니다.
근심없음 행복하죠.
한지붕 밑에서
방장댓글 생략해도 좋아요
나도 지난해 그렇게 해보니 서로 편하데요.
@낭주 저는 일도 불편하지 않아요
불편하고 힘들면 바로 방장 내려 놓습니다.
ㅎ
권리도 의무도 없어용~^^
즐거운 루틴중 일부분 입니다.
성공 하셨습니다. 낭주 선배님 지금은 결혼도 못하는.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 독신자.비혼주의. 앞으로도 건강.행복 가득 하십시요..
내가 좋아하는 토스파
후배 안녕 ㅎ
글쎄 독신자가 많데요.
노인들 많고 독신자
많고 나라가 안좋은
징조 입니다.
동남아에서 이민가족을
많이 수입해야 될런지
ㅎ ㅎ 고맙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되며 바뀝니다.
삶에 적응 잘하며 살기에 한편으론 숨가쁘기도 하지만 세상살기 편한 세상이기도 하지요. ^^*
수피방장님 어서오세요.
댓글값으로 저녁한번 대접하고 싶은데
기회를 만들어 봅시다.
낭주님은 4남매 훌륭하게 키우신것만 해도 성공한 인생이셔요.
농사중에 자식 농사가 젤이라지 않습니까.
경제적인 면도 그정도면 족할것 같은데요.
지나가다가 슬쩍 안부놓고 갑니다.^^
해솔정님
오랫만입니다.
지나기다 슬쩍보시지말고
진득하니 가끔
흔적좀 남겨주세요. ㅋ
반갑습니다.
어머니모시고
4남매 7식구의 추억이
얼마나 많으셨을지요
사모님 말씀 잘듣고
행복한 삶이셨지요 ㅎ
솔직하신 모습
훈훈했습니다 ~^^
쿠팡 이용할줄모르고
인터넷 구매도 모르고
폰뱅킹 할줄도 몰라
부럽습니다 고문님 ㅎ😄
잘 계시지요.
더위가 수그리니
살만하네여.
시간있을대 가끔
트롯방에서 봅시다.
늘 든든하게 응원 고맙습니다.
이나이에 집을 줄여가는게 좋을까?
그거? 아리송한 주제 입니다
나는 여전히 원래 살던 집에서 살고 잇습니다만
다른분들?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당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