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이번주말에 창원 성산아트홀에 가는데...
그 주위에서 낮에 데이트를 좀 해야 할듯합니다...
그래서 맛집을 찾아도 그 주위에서 찾아야 할거 같은데...
네이버에서 찾아봐도 잘 못찾겠네요...
성산아트홀안에 뷔페가 있다는거 같던데... 거기 좋은지...
그 외엔 무슨 콩나물해장국이랑... 돼지석쇠불고기 정도만 보이고...
나머진 잘 안보이네요...
성산아트홀, 시청 근처에서... 여자친구랑 갈만한 맛집좀 가르쳐주세요...
혹시 창원을 대표하는 유명한 명물(?)음식이 있다면 더 좋구요...
그리고... 근처에 무슨 공원도 있던데... 밤에는 무슨 빛축제를 하는거 같기도 하던데...
낮에도 볼만한거라던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데이트하면서 구경할 만한 곳인가요??
아니면 그냥 휑~하거나... 체육공원같은곳인가요?
결론...
창원에 성산아트홀, 시청근처에... 맛집 & 데이트코스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
첫댓글 성산아트홀, 시청 근처에는 맛집은 버거킹이 젤 맛있습니다...-_-;;; 농담아니고요;;; 그 주위에는 맛집이 별로 없습니다. 데이트 코스는 역시 용지못 몇바퀴 돌기가 괜찮습니다. 그리고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이 하나 있긴 한데 용호동쪽에 있습니다. 알베또라고 있는데 분위기 좋고 맛도 좋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게 흠입니다만...까르보나라가 만 천원정도 합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공원은 규모가 엄청큽니다. 그냥 휑한게 아니라 공원 한바퀴 돌면 한시간 걸립니다.
그리고 성산아트홀 바로 옆이 중앙동인데, 용지못 빼고는 거기서 20대 남녀들은 데이트 잘 안합니다. 고삐리들 노는 동네입니다...-_-;; 상남동은 데이트 코스로는 완전 비추고요. 그 근처에서만 노실 거면 알베또에서 파스타 먹고 택시타고 용지못에 내려서 몇바퀴 손잡고 도시면서 소화 좀 시키고 근처에 카페 많으니까 거기서 시간 보내시던지 아니면 상남동가서 술한잔 하셔도 되고요. 사실 별거 없습니다 그 근처는...-_-
고삐리들 노는 동네라니... 뭔가 무섭네요 ㅋㅋㅋ
저... 그런데 알베또에서 호수까지 그렇게 먼가요?? 네이버지도로 봐서는 잘 모르겠는데요 ^^;;
아... 그리고... 감사합니다...^^
알베또에서 호수까지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 네이버 지도나 구글 어스로 보시면 용지못에서 창원 시립도서관으로 빠지는 샛길도로가 하나 있습니다. 용호고랑 용호초등학교 방향입니다. 시립도서관 쪽으로 쭉 따라 10분정도 걸어올라가시다 보면 식물관? 비슷한 무슨 둥그런 비닐 하우스(?) 같은 곳이 있습니다. 경남 도지사 관사도 보이실 거구요. 그 앞에 보면 그 주위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이탈리아 음식점이 하나 덩그러니 있습니다...-_-;; 거기가 알베또입니다. 네이버에 블로그 검색하시면 리뷰글들 좀 올라와있습니다. 보시고 결정하세요.
옙... 감사합니다...^^
전...용호동 정우상가 뒤쪽에 대원순두부라고...상당히 맛잇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순두부도 좋죠 ㅎㅎ 감사합니다...^^
허허 전 고향이지만.. 맛집의 위치는 알아도 이름을 잘모르겠네요.. 그보다.. 중요한건 용지못을 커플이 한바퀴만 돌면 그 커플은 깨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안돌거나... 2바퀴 이상 도시길..ㅋㅋ
허걱... 그런 속설 잘 믿는데...ㅡ.ㅡ;; 대충 눈대중으로보고... 돌지말지 결정해야겠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