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란 단어가
불교의 경에서 근간한다는 말씀을 보고서
우리나라 불교가 정말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기사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벌써 1600년이 넘었지요?
그럼 우리나라가 불교에 흠뻑 적셔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언어 중 불교용어사 참 많더군요.
얼핏 생각나는 단어가
야단법석
이판사판
방편
찰나
겁(영겁)
정말 우리 삶에 불교가 녹아있음이 보입니다.
종교는
방향성에 따라 두가지 종류로 나뉜다고 저는 봅니다.
하나는
도를 구하는 종교이고
또 하나는
도를 전하는 종교입니다.
도를 구하는 종교는
아직 도를 득하지 못하였기에 도를 찾아가는
구도 종교이겠지요.
도를 전하는 종교는
이미 도가 왔기에
그 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종교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힌두교나 불교 등은
도를 구하는 구도 종교일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 내의 내용이
도를 깨닫고 난 다음에 어찌할 것인가 하는 내용보다는
도를 득하기 위하여(해탈) 어찌할 것인가 하는 내용이
불교나 힌두교에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미 도가 왔다고 주장합니다.
그 도를 믿는 자마다 도를 얻을 것이고
첫댓글 그렇지요... 이미 진리가 있는데, 굳이 진리를 찾을 필요가 있는가요? 정명석이 재림예수인데, 그거 믿고 살아서 천국보고 죽어서 천국에서 영생을 하면되지 뭐 다른게 필요하겠나요? 돈도 바치고 몸도 바치고... 그게 이미 도를 안 이후의 삶인데... 그죠? 근데 도가 뭐요? (사영리에 의한 설명은 사절... 그건 설명이 아니라 그냥 믿음일 뿐이니까)
아무리 봐도 밑천이 약한 거 같군요. 딴에는 열시미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으로 깨친 건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꼴통 예수쟁이였을 적에도 이 정도로 단순하게 사람들을 대하진 않았습니다. 그 성령의 감동감화 덕분에 교회로 인도되었던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무릎꿇고 사죄 드립니다... 그때 생각만 하면 죄책감에 시달리에 되어서리...
교회다니면서 저는 도를 단 한사람에게도 전하지 않았습니다...덕분에 먹사한테는 눈총 무지 받았지만..모두 울트라 짬뽕신의 은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눈이 있는 종교라고 한다면, 불교는 눈이 없는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 수 있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 인줄 알지만, 볼 수 없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느낄 줄 아는 경향이 더 많습니다...
역쉬 신실한 기독교인들은 믿음이 필요한 거군요. 그래서 제가 여쭤 본 거 아닌가요? 정명석이 재림 예수이고 그를 믿으면 살아서 예수를 만난 거고 죽어서도 천국에서 영생을 얻을 건데... 그것은 안 보이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