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서상면과 거창군 북상면의 경계인 남령에서 시작하여 동으로 월봉산(1279.2m)금원산(1352.5m)과 기백산(1350.8m)를 거쳐 남쪽으로 도상거리 약23km 뻗는 오두산(957m)능선과 함양군 서하면과 거창군 위천면 소재 농월정에서 경계를 따라 북쪽으로 황석산(1190m) 거망산(1184.8m)과 금원산을 거쳐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현성산(960m)산줄기 도상거리 약 22km가 마치X자를 연상케합니다.
위와같은 코스로 2003년에 남령~월봉산~금원산 ~기백산 ~ 오두산을. 2004년에 황석산~거망산~금원산~현성산을 종주 하였고 이후 한겨울 눈이 허리까지 쌓인 황석~거망산 종주중 거망산 약 1km를 남기고 하산시간 감안하여 탈출 한 적과 이곳 대전분들과 황석~거망~수망령에서 탈출, 또한 한겨울 기백산에서 비박 후 금원산을 거쳐 수망령으로 하산한 적이 있으나 황석산에서 기백산까지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2016. 9. 22/23 거망산 샘터에서 하루 거지놀음을 하려고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가보지않던 산내골로 올라보니 다른곳보다 훨신 쉬운것 같았으나 탁현마을부터 령암사 까지 이어지는 콘크리트길이 거슬렸고 종주 능선인 뫼재에 도착 등짐을 놓고 황석산을 가보니 전에 없던 스테인래스 계단과 정상석이 정상 암릉에 박혀 있었고 이외 다른 산들은 별일? ㅋㅋ 이 없었고요
비박터인 거망산 샘터의 물맛은 여전히 시원하며 맛있고 줄기차게 뿜어 나오고 있었으며 해넘이의 아쉬움이 있었으나 다음날 거망산정상에서 해맞이가 최근 비박산행중 최고로 보상을 받았으며 주님을 모시지 않으니 잠도 쉽게 오지 않고 자다깨다를 몇번한건쥐 ㅎㅎ ...
수망령에서 금원산 오르던중 너무힘들어 집으로 갈까 하다 일주문까지 약7km의 콘크리트길이나 금원산 기백산 길이나 비슷하여 꾹 참고 진행 하였고
기백산에서 하산길은 식상한 일반등로를 포기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능선을 타고 내려와 모처럼 들짐승이 되었고 역시나 제눈에는 능이한송이 구경 못했다눙 흐흑 ...
우짜든 1받2일간 나홀로 호젓한 산행 였슴돠!
탁현마을에서 본 기백산
저뒤 황석산 북봉
령암사
등산로 입구 산내골
뫼재에서 황석산 진행하며
황석산 계단
황석산 정상 황석산 정상 뒤로 금원산 기백산
황석산성 2003년 한겨울 저아래서 개떨듯 떨며 라면 먹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ㅋㅋ
황석산서 본 금원산과 기백산
황석산서 본 가야할 북봉및 거망산 능선
내려오면서 본 산성
북봉 암릉를 우회하지않고 저앞 거망산
뒤돌아본 황석산과 북봉
저앞 중간 거망산이 보이고
거망산 정상 전 샘이 있는 비박터
거망샘 힘차게 쭉쭉 뻐쳐 나오는게 부럽기도? ㅋㅋ 하고 시원하며 물맛은 대낄 입니다 요
박터에 안개가 몰려 오네요
아쉬운 해넘이
이쁘쥐 않습니껴? ㅋㅋ
해맞이 직전
자 시작 합니데이!
숙성산 오도산 뒤로 떠오르는 반가운 님 ㅋ
구름위로 다시 숨는 해님 이런 현상은 첨보는 것 같고요...
비박터에서
아침을 누룽지을 넣은 닭죽으로 해결후 또 가야지유
저멀리 남덕유 일듯 가스가 끼여 조망은 별로 였고요
뒤돌아본 황석 거망및 진행한 능선
금원 기백 능선
황석 거망 능선
은신치
수망령
금원산 정상
금원산서 본 현성산
ㅈ좌측 오두산 가야할 기백산
저멀리 수도산 가야산 종주길
기백산 능선및 우측 뒤로 황석산
누룩덤
뒤돌아본 금원산
누룩덤 1
누룩덤 2
뒤에서 본 누룩덤 2
기백산
이곳에서본 금원산및 진행한 능선
황석산과 거망산 능선
저뒤 비계산 우두산 남산 제일봉 종주일듯
한겨울 기백산 비박했던 곳
지능선을 잡아타고 하산
날머리 내려와보니 상사폭포및 바위가 있다눙 버섯욕심에 못봤다눙 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