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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모래축제 | 지리산 칠선계곡 | 슬로바키아 | 캐리비안베이 |
2. 현재 살고 있는 곳은?
☞ 대전 유성구 송강동 (고향은 부산이래요~~)
3. 라속에서 사용하고 계신 닉네임은? 왜 그렇게 지으셨나요?
☞ kenam (쾌남 아니고 케남입니당^^) , 별 뜻은 없고 제 영문이름(Ki Ean NAM) 이니셜을 따다가 적었습니다.근데, 발음이 어려워서 별칭을 바꿔야 되나 하고 고민이 드네요..ㅎ
4. 직업은 어떻게 되세요? 앞으로 얼마나 그 직업으로 버티실 거죠?
☞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민을 가지 않는 이상 계속 이 일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5. 애인은 있으신가요? 없다면 이상형은? (이런 걸 미리미리 밝혀두셔야 알아서들 접근해 오십니다. *^^*)
☞ 현재 사귀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상형은 음.....개념있고 유쾌하신 분이면 좋을 것 같네요...
6. 나를 동물 또는 식물에 비유한다면?
☞ 이건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저를 좀 더 사랑해 봐야겠어요...ㅎㅎ여기선 패스하겠습니다.
7. 당신이 지금까지 즐겨온 취미생활들을 말씀해주세요. 혹은 남들과 좀 더 다른 특이할만한 점도 좋습니다.
☞ 1. 등산 (지금도 꾸준히 시간이 나면 산에 갑니다^^)
2. 수영 (동네 근처 실내수영장을 가끔 찾곤 합니다. 바다 수영도 하고 싶은데, 기회가 잘 없네요..ㅠ),
3. 마라톤 (제가 대전 와서 시작한 운동인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하고 있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일년에 두번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고 있어요~ㅎㅎ)
4. 보드 (겨울이 되면 평일 심야에 보드를 타러 무주나 양지로 갑니다~~ㅋㅋ올 겨울도 벌써 기대가 되네요~~)
땀나고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합니다.
8. 자신이 생각하는 나의 매력 포인트(장점)는?
☞ 잘 웃고 남 얘길 잘 들어주는 편인것 같아요...Good 스피쳐는 아니지만, Good 리스너인 것 같음....(자화자찬...약간 민망...)
9. 본인의 좌우명이나 인생관을 설명해 주시겠어요?
☞ 좌우명 :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인생관 : 하루를 살아도 즐겁게 웃으면서 살자.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한거야!!"라는 말이 있죠...아무리 힘들고 고단한 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그 일들을 극복하려고 노력중입니다^^
10. 내가 즐겨 입는 옷차림은? 또 이성에게 입혀주고 싶은 옷차림은?
☞ 정장스타일보다는 캐쥬얼로 입고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때와 장소는 고려하겠지만요~~ㅋ
이성에게 입혀주고 싶은 옷은 이성분의 체형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제가 좋아하는 옷(파랑색계통의 레이스 달린 옷들~ㅎㅎ)보다는 상대방에게 잘 어울리는 옷이 낫겠죠...스타일은 제가 강요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11.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저도 술을 좋아하지만, 절대 술로는 풀지 않습니다. 이건 몸과 마음 둘다 버리는 일인 것 같네요ㅠㅜ 대신, 머리를 비울 수 있게 생각없이 할 수 있는 운동(달리기, 수영, 등산 등등)들을 하곤 합니다.
땀을 흘리고 나면 머리가 백지장처럼 개운해 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12.‘나는 이런 사람은 절대 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하신 적이 있죠? 어떤 경우였습니까?
☞ 겉과 속이 다른 사람, 즉 자신의 말에 무책임한 사람은 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13. 한 번 술자리에 앉으면 얼마나 들이키십니까? 술자리에서의 특별한 버릇은?
☞ 소주 1.5병(제 정신으로 먹을수 있는~) 그 이상부터는 제가 먹는다기 보다는 술이 저를 잠식하는 거겠죠~ㅎㅎ 딱히 술버릇은 없는 것 같네요~많이 먹으면 자러 가야죠~~ㅋㅋ
14. 본인이 가장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은 무엇입니까?
☞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책임감 있는 사람" 이라는 말입니다. 한 사람의 신뢰가 깨지면 그 것을 복구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영영 극복되지가 않을 수도 있구요...가장 기본적이면서 어려운것이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 같네요.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이기적" 이라는 말입니다.어차피 혼자서는 살수 없는 세상, 함께 어울려서 즐겁게 살아가야겠죠~~^^*
15. 내가 가장 자신 있게 잘 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 자신있다기 보다는 지베서 가끔 해먹는 카레라이스정도...자치 6년째에 접어들면서 간단한 요리는 지베서 해 먹습니다. 다만 밑반찬은 부산 집에서 공수해 오지만요~~언젠가 제가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ㅎㅎㅎ
16. ‘다른 건 다 먹어도 이건 절대 못 먹겠다.' 하는 게 있나요?
☞ 아직까지 제가 먹지 못한 음식은 없는것 같아요 (아..하나 있는데, 그 건 영양탕입니다. 제가 예전에 먹었는데, 제 몸하고 맞지가 않아서 두 번 다시 먹지 않는 음식입니다.)~~그리고,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음식을 먹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먹어 볼려고 시도는 할 것 같네요..VV
17.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걸으면 기분이 좋아지니까요...또, 운동하기도 좋은 날씨구요ㅎㅎ 다만, 최근 몇 년 동안 가을이 짧아져서 쫌 아쉽네요ㅠㅜ 그리고, 좋아하는 날씨는............비 오는 날만 아니면 다 좋은 것 같아요~VV
18. 우리 라속인들에게 좋은 책 하나 추천해 주실까요? (만화도 좋습니다.)
☞ 여행하는 나무 / 호시노미치오
제가 이 책을 읽고 제일 기억에 남고 계속 생각하게 하는 글이 있는데요,
" 결과가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라는 단어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결과에 상관없이 지나온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진정 의미를 갖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그렇게 쌓인 시간들이다.
그리고 이런 시간들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인생일 것이다."
(만화는 "원피스"를 좋아합니다. 아직까지 연재가 되고 있는데 이게 언제 끝날지 도무지 감이 안오네요.^^)
19. 이왕 시작하신 거 좋은 영화도 한 편 추천해 주세요.
☞ "If only" 라는 영화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마지막에 여주인공이 부르는 노래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이 좋았던 영화네요~~그리고, 한 편 더 추천해드리면 "시간여행자의 아내" 도 있습니다.^^
20.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그리고 이유는?
☞ 추천해 드린 책인 여행하는 나무를 읽고 알래스카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래스카에서 일어나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현상들을 제 눈으로 보고 싶으니까요. 이건 사진으로 찍은 것들을 보는 것만으로는 감흥이 없을 것 같고 직접 보고 느끼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21. 당신에게 갑자기 일주일이란 휴가가 주어졌습니다. 무얼 하시겠습니까?
☞ 요즘드는 생각은 계속 미루고 있던 박피를 받으러 피부과에 갈 것 같습니다. 이 시술을 하고 열흘정도 요양을 하려구요~~ㅎ
22. 우연히 길거리에서 나의 이상형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
☞ 만원에다가 제 전화번호를 적어서 줄 것 같아요~ 연락이 오면 땡큐고 안오더라도 이상형을 본걸로 만족해야죠...살면서 자기 이상형인 여자를 몇 명이나 볼 수 있을까요..ㅎㅎ
23. 갑자기 하늘에서 1억원이 떨어진다면 어떻게 쓸 건가요? (딱 1억원입니다.)
☞ 생각만 해도 좋은데요...ㅎ꽁똔은 물 흐르듯이 주머니에서 빨리 빠져 나갈 것 같으니, 돈때문에 하지 못했던 일들(럭셔리 파티, 휴가를 내서 가고싶은 나라여행, hot item 구매 등등) 하면서 1억원을 모두 소진할 생각입니다.
24. 탱고를 하는 연인이나 배우자를 두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혹은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언가요?
☞ 탱고를 입문하기 전에는 약간의 고정관념이 있어서 쫌 꺼렸는데, 이제는 같은 취미를 한다는 것에 고맙게 생각하고 오히려 더 좋을 것 같은데요...
25. 30년뒤 당신의 모습을 떠올린다면 어떠한 모습이 연상이 되시나요? 아무 생각이 없으시다면 이 기회를 빌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적어주세요~
☞ 아마도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요. 평균수명이 그때가서는 더 길어질테니 30년 뒤에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에 늦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탱고를 계속 배우게 된다면 취미가 특기가 되고, 밥벌어 먹고 살 수 있는 제2의 직업이 되지 않을까요..^^
26.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지금까지 삶이 모두 꿈이었다면?
☞ 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만약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나이가 리셋이 된다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시 하루 하루의 인생을 설계하면서 살아가겠죠~~
27. 당신이 살아오면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어떤 것이 있나요?
☞ 군제대 후 1년정도의 시간동안 학비와 용돈를 벌 목적으로 공업사에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저희 부모님 다음으로 제 인생의 전환점을 주신 멘토같은 사장님을 만난 거죠. 그분을 통해 다방면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때의 인맥으로 지금까지도 계속 친분을 이어오고 있네요. 또한, 제 생각과 성격이 많이 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28. 이제 곧 세상이 망한다면 무얼 하시겠어요?
☞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과 최후의 만찬을 먹으면서 마지막을 함께 보낼 것 같네요~~
29. 당신은 이미 탱고의 세계에 입문하셨습니다. 이제 당신의 인생 설계 중 탱고가 차지하는 비중과 그 역할은 무엇입니까?
☞ 탱고의 입문 단계에서 멘붕은 많이 오겠지만 당분간은 탱고의 세계에 미쳐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멋진 땅게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배워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해 봅니당^^
30. 당신에게 관심 있는 라속인이 연락을 취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메신저 주소, 손전화 번호 등등 ^^)
☞ nam4252@naver.com / 010-3652-6304 언제든 연락은 환영합니당~~^^*
지루한 저의 긴 글을 읽어 주신다고 고생하셨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숙제를 끝내고 나니 기쁜 마음으로 저희 델꼬 56기 엠티를 갈 수 있겠어요~~ㅋㅋ
첫댓글 ^^* 열심히 하시고 완소 땅게로 되시길....살아남는자가 강한 것!!!!
알겠습니다..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릴께요~~^^
잘들어갔죠? 인사도 못했네요
좋은 연구 많이 하시고 멋진 땅게로 되세요
기회 된다면 바다 수영 같이 한번 갈까요? ㅎ
휴일 잘보네삼^^^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난주에는 아침에 먼저 가셔서 저도 인사를 못하여 쪼금 죄송한 마음이었는데요~ㅠ
저는 언제든 콜입니다~~바다 수영 가실때 연락만 주십시오ㅋㅋㅋ
ㅋㅋㅋ 연구원이셨군요..ㅎㅎㅎ
굿 리스너라는 말은 정말 공감합니다..ㅎㅎ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네요..ㅋㅋ 다만, 이게 장단점이 있떠라구요~~ㅎ
오 만원에 연락처를 적는다 좋은 방법인듯 ㅋㅋㅋ나도써먹어봐야... 탱고도 마라톤과 같이 꾸준히만 하면 금새완소 땅게로가 될수있을꺼야 ^^
만약 그렇게 해서 좋은 만남이 된다면 아마도 그 돈은 액자로 만들어 지겠죠~~ㅋ
싸부님께서 많은 가르침 주시와요~~^^*
정적인 느낌의 직업과는 다른 활동적인 취미들...
쓰신 답변 한 줄마다 개념있으신 분임.. ㅎㅎ
멋져요... 굿 ^^)乃
*^^** 쫌 부끄럽네요~~얘기가 넘 진중해서요....ㅎㅎㅎ
@kenam 진중하면 저죠..
동지 만난 듯 방가방가...ㅋㅋㅋ
자신에 대해 진솔하게 소개하셨다는 점이 좋은거 아니겠어요? 결론은 굿~
ㅎㅎ쾌남으로 바꾸는게 나을듯ㅋㅋ
kenam이라고 쓰고, 쾌남이라고 읽으면 되지 않을까요~~ㅎㅎㅎ
멋있다 남기언^^
감사하구나~~시엘!!!! 글고, 너는 언제 함 올꺼냐~~~ㅋㅋㅋㅋㅋ니가 입문 시켰으니 책임져야지.....ㅎㅎㅎ
남기언..ㅎㅎ 반가웠어~ 집안사람이니 이젠 편하게 대하리다..ㅎㅎ
그러게요~~저도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입니당~ㅎ 담에는 오리진 아제라고 불러야 겠는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