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쿠팡에서 구매한
퍼블로그 포토북 쿠폰을 사용해서 포토북을 만들었다
포토북은 받으면 보기도 편하고 좋은데
만들때가 진짜 지옥을 넘나들게 한다
2010년에 다녀온 제주도 사진을 일단 추려서
너무 어두운건 포토샵으로 샤샤샥 만져서
정리를 쫙 한 다음에
포토북 만들기에 돌입
일단 퍼블로그엔 아래처럼 사이즈가 있다
난 여태껏 만들었던 8x8 사이즈로 결정
가격은 지금 쿠폰말고도 그냥 할인중
커버는 두가지
난 항상 하드로만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하드로 했다
근데 소프트도 괜찮을듯? 가격도 더 저렴하고
넘기기도 편하고
간단 포토북으로 쉽고 빠른 편집이 가능하지만
난 헬게이트에 입장하기 위해
내맘대로 포토북을 선택
이래야 이것저것 넣을수 있고
말그대로 내 맴대로 할수 있다
여러가지 종류중에 가장 심플한것으로 골라서
하드커버를 할지 소프트커버를 할지를 고른후
주문하기 버튼 클릭
클릭하면 잘 보이지 않는 검은창이 날 반기는데
일단 페이지를 결정하고 기본 24p 로 되어있는데
페이지수 늘릴때마다 돈이 추가된다
당연한 소리죠
책제목은 인쇄되지 않지만 일단 본인 장바구니에서
수정할때 임의로 정해놓는거라 정한후
오픈갤러리에 공개 할건지 비공개 할건지
정한후 뒤로 넘어간다
작품공개하면 다양한 이벤트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하지만
얼굴팔리기 싫어서 비공개로 합니다
그리고 뒤로 넘어가서
본격적으로 사진을 불러온다
전체나 선택해서 포토북 할 사진을 넣는다
내맴대로 포토북이여도
커버에 있는 레이아웃은 맘대로 못건드리니까
하라는대로 하면 된다
글씨크기나 위치등은 할수 있지만
사진 틀 자체는 안돼요
미사용된 탭을 누르면
아직 사용안한 사진들이 남아있어 만드는데 편리해서 좋다
또 사진들도 아래쪽이 아니고 오른쪽에 있어서 가져다 쓰기도 편하고요
원래 있던 레이아웃들을 복사 해서 붙여넣기 하고
원하는 모양 크기로 만들면 된다
글상자를 누르고 드래그 해서 넣으면
글씨를 쓸수 있지요
글씨체도 겁나 많다 진짜
내가 좋아하는 아이콘탭
귀여워부터 추억해까지 여러개 탭안에서
꾸미는거 골라서 원하는곳에 척하고 넣으면 된다
아래 꾸미기
대충 이런게 있다 보라고
허접하게 이것저것 일단 넣었다
배경탭을 고르고 이것저것 배경을 드래그 하면
바로 변신
테마변경탭 누르면 정해진 레이아웃을 넣는건데
하나씩 크기 정하기 귀찮을땐
이거 사용하면 짱 편하다
테마변경에서 기념일3을 눌렀더니
아래처럼 근사해는 졌는데
확실히 하얀배경이 깰끔하다
아래처럼 여러가지 분할도 있고
이렇게 배경을 했다가
레이아웃만 맘에든다면
아래 하얀상자에 배경삭제를
누르면 레이아웃은 남아있고
배경들만 싹 삭제
이거 겁나 맘에드네 진짜
근데 난 아예 깔끔하게 죄다 흰배경에
레이아웃도 복사해서 내가 일일이 다 만들었다
왜 고생을 사서하고있니
만들어놓고 페이지 편집 누르면
드래그로 순서 변경을 할수 있다
가끔 포토북 만들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사진들이 있는데
일단 그거 부터 만들어 놓고 나중에 순서에 맞게 순서를 바꾼다
다들 그냥 순서대로 하고 나만 이렇게 정신없이 포토북을 만드나요
미리보기도 한번 이용해서 글씨 다른건 없나 확인좀 해주고
결제하기 누르고
상품 주문 하면 끝
저장은 편집완료를 눌러놓고
다시 이용할떈 장바구니에 들어와
수정할 상품옆에 수정을 누르면 여태껏 편집된게 쫙 나온다
남은일수는 30일만 보관된다
정신안차리고 슬슬해야지 하다가 다 날라가면
내 스스로 한테 주먹을 날리고 싶으니까 꼭 확인하기
수요일날 주문했는데 금요일날 왔다
이렇게 배송 빠른곳을 봤나
겁나겁나 빨라
보니까 결제완료하고 제작하는데 하루가 걸린다고
퍼블로그 올ㅋ
뾱뾱이에 둘러쌓인 나의 포토북
제주도라고 돌하루방을
뭘할까 고민하다 깔끔하게 하려고 넣었는데
괜츈한데?
하드커버
한장씩 제대로 안넘기고 봐서 그런가
확 넘어가는? 그런건 좀 없는것 같은데
이건 한장씩 꾹꾹 눌러서 보면 괜찮을듯
맨 앞장
사진이 없어서 재탕
여기부터는 속지
개인보호를 위해 사람있는 페이지는 거의 안찍었네요
아까 위에서 본 꾸미기 사용
내얼굴 보호하려고 꽃파티중
레이아웃을 내맴대로 정해서 넣은것
추억의 교복입고 찍은 언니랑 동생
두사람도 보호차원에서
아깐 아무것도 아니다
여기야 말고 지대로 꽃파티중
이때 분명 카메라를 두개 챙겼는데
공항가는 차안에서 똑딱이만 발견되서
언니랑 동생한테 나노분자가 되도록 까였다
그떄생각하니 씁쓸해져오는구나
그래서 카메라 화질 자체가 그렇게 좋지 못하고
어떤건 날씨가 구질구질해서
근데 포토북 자체 화질은 나쁘지 않았다
가끔 선명하게 나온 사진들은 또 선명하게 잘 인쇄되어 나온것 같다
꾸미기랑 본문 글씨
본문글씨들은 거의 24에서 28사이
깔끔하게 어디어디만 써서
이 정도면 적당
나무 모양은 없는데
초록삼각형과 브라운땡땡이를 세워서 나무를 만들어봤다
그럴싸한데?
간만에 잘한짓 발견
재미들려서 자꾸 꾸미는중
허전할뻔했는데
이렇게 넣으니까 괜찮더라고요
마지막장은 퍼블로그로
퍼블로그
휴 이제 끝났다
퍼블로그는 이번이 처음인데
평을 하자면
[장점]
글씨체가 겁나 많다
레이아웃을 맘대로 지정해서 쓸수 있다
배경이나 테마가 겁나 많다
그래서 레이아웃을 활용할게 많다
배경삭제도 할수있어 깔끔한 배경에 할수 있다
스티커 즉 꾸밀수 있는게 너무 많다
이렇게 많은데는 처음이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때 하나하나 안누르고 스크롤바로 이동가능해서 편리하다
즉 포토북 만드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종이 재질이 두꺼운편이다
[단점]
장점만 늘어놨네
일단 인쇄된게 조금 덜 선명한 느낌?
근데 이건 내 카메라로 찍은 사진때문에 그런건지 아닌지를 판단할수 없어
다음번에 똑딱이 말고 좀더 선명하게 찍힌 사진으로 주문해봐야겠다
책 펼쳐지는 제본 부분이 좀더 확 넘어갔으면 하는 마음
이 밖에는 딱히 단점이라고는
나 퍼블로그 팔이아니에요
난 솔직한 블로거라구열
어째뜬 결론적으로는 난 만족만족
그럼 이만 캡쳐뜨느라 고생한 포스팅 끗
첫댓글 홧팅
화이팅
저도 만들고싶어요~^^
우와~~
저도 아이사진은 다 퍼블로그에서 책으로 만들어주고있어요, 짱 조아요~
백일출석하면 공짜라서 좋잖아요^^ 저도 6권 넘게 출판했어요^^
아주공감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