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봉[蓮花峰] 149m 부산 기장
산줄기 : 낙동장산지맥
들머리 : 기장읍 연화리 연화육교
위 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높 이 149m
@ 산명유래
연화리는 마을 뒷산이 되는 연화봉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연화봉은 그 모습이 연화처럼 봉이 생겼다는 것 보다 기장 고을의 기장이라는 지명을 옥녀직선 이라는
풍수설에 의해 풀이하여 연꽃무늬의 비단폭에 해당되는 산봉우리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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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산행기[국제신문]
다시찾는 근교산 <> 기장 남산
조망이 뛰어나고 계절의 구분없이 사시사철 산행의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는 산이 부산시내권에 그리 많지 않다.
뒷동산같은 산에 올라서면 발 아래로 보이는 출렁이는 바다에 훌쩍 몸을 날리고 싶은 욕망이 이는 산. 가까이 있지만 산꾼들이 공개하지 않고 혼자만 다니는 그런 산을 찾았다.
기장의 해안선을 끼고 있는 남산(일명 봉대산.228.2m)에서 연화봉(149.7m)을 거쳐 석산마을로 하산하는 코스.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면 남산만 타면 적당하다. 연화봉은 잡목이 많아 나들이 할 만한 산은 못되기 때문.
버스로 기장까지 갈 경우 기장시내와 죽성마을로 들어가는 삼거리 조금 못미쳐 있는 청강버스정류장에 하차한다. 여기서 삼거리로 가 죽성마을 방향 도로를 따라 걷는다. 10분 쯤 걸으면 신천마을 집들이 도로 주변에 산재해 있는데 도로를 따라 마지막 오른쪽 집 끝지점에 서서 산을 바라보면 앞에 보이는 산이 남산이다.
이 인근의 사람들도 남산에 올라가는 길을 잘 모른다고 할 만큼 알려져 있지않다.
마지막집옆 논둑으로 올라서서 논둑길을 밟고 이 집뒤를 돌아 산길로 접어든다. 산으로 들어서면 바로 숲속길. 땀을 뺄 요량이면 여기서 쉬지않고 오른다. 다른 곳에서는 특히 땀을 흘릴만 한 곳이 없다. 50분 가까이 오르면 오른 쪽 아래(청강방면)에서 올라오는 산행로와 만나게 되는데 왼편 윗길을 따라 150m쯤 가면 무덤이 하나 나오고 50m앞에는 헬기장이 있다. 헬기장 오른편에 봉수대입간판이 있는데 정상에 있었던 것이 관리소홀로 여기에 와 뒹구는 것이다.
헬기장을 지나면 시원한 억새구릉지가 나오고 바닷내음이 상큼하게 바람에 묻어난다. 300m쯤 가면 남산정상. 정상에 둥글게 돌을 쌓은 흔적이 있는데 여기가 그 유명한 남산봉수대다. 이 봉수대는 고려 성종4년(985년)에 설치돼 고종31년(1894년) 갑오경장 때 폐지됐다. 이 봉수대는 경상지역 봉수로중 간봉 제8호로서 남으로 감비오산 황령산봉수대로, 북으로 이길봉수대로 연락하였다.
주요한 군사적인 역할을 했던 이 봉수대는 부산시 문화재자료 제2호로 지정돼 있으나 흔적만 있을 뿐이므로 담당 관청에서 복원을 해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으로 홍보를 하면 교육적인 효과도 대단할 것이다.
여기서 북으로 죽성해안과 일광 서생바다까지 보이고 남으로는 대변항과 송정까지 해안선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아마 부산에서 해안선을 이처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산은 없을 것이다. 아이들과 같이 왔다면 여기서 간식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하루를 보내도 그 어떤 명승지 보다 신이 날 것이다. 더 이상 산행을 하고 싶지 않다면 정상 아래에 있는 초소에서 신천마을로 내려가는 길로 하산하면 하루 나들이는 충분히 된다.
청강에서 올라오던 길을 따라 내려가면 약수터가 나온다. 도중에 왼쪽으로 갈라지는 길이 두군데 있으나 신경쓰지 말고 하산하면 된다. 기장에서 대변으로 들어가는 입구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목화모텔앞이다. 여기까지 사람에 따라 다르나 2시간 정도 잡으면 되고 나들이겸 나왔다면 여기서 산행을 마치고 대변에 가 생선회를 먹든지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된다.
계속 산행을 한다면 대변방면으로 200m가량 가 주공아파트를 지나 산을 마주보면서 밭으로 들어가는데 조그만 나무다리를 건너 206동 아파트 베란다쪽으로 붙어 산으로 오르면 시멘트포장길이 나온다. 여기서 100m쯤 가다 오른 쪽 산으로 리본을 보고 꺾어 들어간다.
이 길을 따라 무리없이 20분 쯤 가면 소나무숲사이로 대변항이 시야에 들어오고 무덤이 하나 나온다. 무덤 바로 위에서 오른 쪽 아래로 30m 가파르게 내려가면 대변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 오른편으로 방향을 잡아 길을 따른다.
연화봉가는 길은 초입부터 그렇지만 근교산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우거져 밀림속을 걷는 기분이다.
좌우로 갈라지는 길이 있으나 상관없이 해변과 평행되게 앞으로 계속 가면 된다. 20분쯤 걸으면 임도가 나오는데 여기서 200m앞의 삭막한 임도쪽길을 버리고 좌측위 숲속으로 들어간다. 아카시아군락지다. 30분 정도는 길이 넓고 좋다. 삼거리를 만나나 숲속으로 직진한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로 조금 들어가 야트막한 철조망을 넘으면 무덤이 나온다. 묘위로 돌아가면 빨간 황토가 드러나 있는 임도를 만나는데 왼쪽으로 50m쯤 아래에서 오른 쪽 산으로 접어든다.
20분 정도 가다 오른 쪽으로 50m 올라가면 연화봉정상. 정상이라 해봐야 특별한 조망도 없고 야트막하다. 누가 기도를 드리던 곳인지 돌을 쌓아 슬레이트로 천장을 만들어 놓았다.
여기서 좀전에 가던 길로 내려가 30분쯤가면 산죽군락지가 나온다. 산죽군락지가 끝날 때쯤에 오른 쪽으로 길을 잡아 하산한다. 송정 기장간 도로로 내려서면 모든 산행을 마치게 되므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총산행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나 대략 5시간에서 7시간가량 걸린다.
근교산&그너머 <789> 기장 연화봉~봉대산
짙은 숲 산책하듯 걷다 보면 어느새 발아래 동해 '출렁'
더위가 조금 주춤한 듯하지만 아직은 가만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낮 기온은 높다. 요즘 같은 때에 가파른 오르막을 걷는 것은 산 좋아하고 체력 좋은 사람이라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가까운 곳에서 매번 물 좋고 시원한 계곡을 찾기도 어렵다. 이런 때는 경사가 완만하고 호젓한 숲길이 이어져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좋을 듯하다. '근교산&그너머' 취재팀이 이번에 답사한 곳은 시내버스를 타고 접근할 수 있는 기장 연화봉(蓮花峰·154m)과 봉대산(峰台山·229m)을 이어 걷는 코스다. 더운 여름날 가벼운 산행 끝에 바닷바람을 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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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교산 취재팀이 봉대산의 남산봉수대에서 죽성항을 조망하고 있다. 봉수대에 서면 죽성항 일대의 왜성과 해송, 황학대, '드림성당'이 내려다보인다. 장구섬, 애기섬 등 작은 섬이 바다에 점점이 박혀 있다. |
이번 코스는 해동용궁사와 국립수산과학원 근처인 동암마을에서 출발해 동해를 가까이 두고 걷는다. 연화봉을 지나는 전반부의 구간은 산길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완만한 데다가 짙은 숲이 이어져 크게 땀 흘리지 않고 걸을 수 있다. 다만 바다 조망은 하기 어렵다. 기다렸던 조망은 봉대산 정상의 남산봉수대에 이르러서야 누릴 수 있다. 코스의 마무리는 죽성항이다. 봉대산에서 하산하는 내내 죽성항의 바다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부산시 지정 기념물인 죽성리왜성과 해송, 고산 윤선도의 자취가 담긴 황학대를 지나 드라마 세트장으로 지은 '드림성당'도 들른다. 이번 코스 가운데서도 특히 연화봉 구간은 산책로 같은 편안함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이 일대에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이 한창이라 연화봉 구간의 길이 사라질 지도 모를 일이다.
■가파른 경사 거의 없어 가벼운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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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봉 오르는 길은 숲이 무성하다. |
전체 산행코스는 동암후문 버스정류장을 출발해 완만한 산길을 걷다가 수차례 갈림길을 거쳐 연화봉 정상 옆을 지난다. 이어 삼거리~사거리~쉼터~오거리~삼거리~기장2주공아파트~대변고개~봉대산 정상~삼거리~체육시설~남산 봉수대~이정표 삼거리~봉대산 등산안내도~죽성리왜성~죽성리 해송~황학대를 거쳐 드라마 '드림' 성당 세트장에서 마무리한다. 총 산행거리는 11㎞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5시간30분 걸린다.
연화봉~봉대산 코스는 해운대·송정 방향에서 들어가는 181번 시내버스가 서는 '동암(후문)'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정류장 옆 건널목을 건넌 뒤 오른쪽으로 꺾어 동부산관광단지 공사장 가림막을 따라 인도를 걷는다. 200m쯤 가서 왼쪽에 나타나는 임도로 들어선다. 30m가량 가서 나타나는 Y자 삼거리에서는 오른쪽이다. 왼쪽 멀리 수산과학관과 해동용궁사, 시랑대를 비롯해 동암마을 앞으로 동해가 펼쳐진다. 100m 정도 완만한 오르막이 끝나고 내리막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오른쪽에 숲으로 들어가는 소로가 있다. 소나무 숲 속을 걷는 평탄한 산책길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조금씩 고도를 높인다. 하지만 여느 산처럼 두드러지게 오르막과 내리막이 차이 나는 건 아니다. 오르막도 내리막도 힘들이지 않고 쉬엄쉬엄 걸을 수 있다.
■연화봉 전후로 마을 가까운 호젓한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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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성리왜성은 4~5m 높이 성벽이 둘러싸고 있다. |
연화봉은 하늘에서 보면 연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니 예전에는 이름조차 없는 야트막한 봉우리였을 터이다. 하지만 마을에서 멀지 않은 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인적이 드물고 호젓한 길이다. 게다가 숲이 우거져 그늘이 짙다. 20~25분 느긋하게 걷다 보면 삼거리가 나타난다. 직진하면 완만한 오르막이다. 오른쪽 나무 사이로 바다가 감질나게 보일 듯 말 듯 한다. 2~3분 지나면 내리막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20~30m 거리에 지형도 상의 연화봉(154m) 정상이 있지만 길은 정상을 거치지 않고 비켜간다. 다소 가파른 내리막을 5분가량 가면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이다. 왼쪽 아래로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150m 정도 평탄한 길을 가면 나오는 사거리에서는 2시 방향으로 진행한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10분 정도 가면 또 다른 연화봉(157m) 정상의 쉼터에 닿는다. 길가에 엉뚱하게 '연화봉 157m'라고 적힌 돌이 있다. 운동기구와 함께 평상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여기서부터 대변고개까지는 내리막이다. 6~7분 내려가면 오거리가 나타난다. 왼쪽 콘크리트 길은 묵고마을 방향이고 오른쪽은 신암마을로 간다. 답사로는 10시 방향 산길 오르막이다. 100m 정도 가면 길이 오른쪽으로 90도 꺾인다. 정면의 공터가 너른 길처럼 보이니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시 길은 짙은 숲 속으로 이어진다. 완만한 오르막을 5분 정도 가면 나타나는 Y자 삼거리에서는 정면의 평탄한 길 대신 왼쪽의 오르막으로 들어서야 한다. 100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90도 꺾어 내려가는 샛길이 있지만 무시하고 직진한다. 이 샛길과 앞서 갈림길의 오른쪽 길이 모두 대변고개 방향으로 내려가지만 공사 때문에 차단돼 있다. 6~7분 내려가면 '기장2주공아파트' 뒷길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가서 도로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돌아 아파트단지를 우회한다. 방음 가림막을 지나 육교 직전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아파트 입구를 지나 계속 간다.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대변고개다.
■남산봉수대 서면 죽성항 풍광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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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그루로도,여섯 그루로도 보이는 죽성리 해송. |
대변고개 버스정류장 옆의 건널목을 건넌다. 정면 오르막의 '토현유치원 자연학습장' 입구를 들어서서 50m가량 가면 '소나무재선충병 천적 방사시험' 안내판이 서 있다. 그 오른쪽 오르막길로 들어선다. 여기서부터 봉대산 정상까지는 군데군데 나무계단이 설치돼 있고, 그다지 가파르지는 않지만 내처 오르막이다. 20분가량 가면 '정상 0.1㎞, 무양마을 0.5㎞' 이정표를 지난다. 완만한 길을 따라 걸으면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다가 다시 낮아지는 지점 옆의 나무에 '희·준 228m'란 표지판이 걸려 있다. 이 지점이 봉대산 정상이다. 따로 정상 표지석이 서 있지는 않다. 50m쯤 가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왼쪽은 문화원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답사로는 오른쪽 죽성리 방향이다. 곧 그늘집과 체육시설이 나타난다. 이어서 기장 남산봉수대 발굴 현장을 왼쪽으로 돌아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오른쪽에 이정표가 서 있다. 뒤쪽의 우뚝한 돌무더기가 남산 봉수대다. 봉수대와 그 아래의 전망대에 서면 비로소 바다가 열린다. 죽성항 일대의 자그마한 섬과 바위, 멀리 고리원전이 보이고 뒤돌아보면 동암마을과 장산, 해운대의 고층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답사로는 이정표의 왼쪽 죽성리(1.2㎞) 방형으로 이어진다. 발굴작업을 위해 개설한 임도는 가파르고 미끄럽다. 6~7분 가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왼쪽은 기장군청이 있는 신천마을 방향이고 답사로는 직진이다. 10여 분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봉대산 등산안내지도가 서 있는 아스팔트 도로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30m 정도 간 뒤 Y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곧 죽성리왜성 주차장이다. 계단 길을 걸어 왜성에 오르면 죽성항이 눈에 꽉 찬다. 다시 내려와 정면으로 100여 m 가면 죽성리 해송이다. 해송 뒤 마을 방송탑 옆으로 내려가면 도로다. 오른쪽 20m쯤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가는 콘크리트 길로 접어든다. 골목길 지나 바다가 나오면 오른쪽 100m 거리에 보이는 소나무가 선 바위가 황학대다.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보이는 '드림성당'을 둘러본 뒤 마무리한다.
◆ 떠나기 전에
- 황학대는 고산 윤선도의 자취 담긴 곳
산행의 마무리 지점인 죽성항엔 애기섬 장구섬 작은거무섬 놀래미섬 꼭두방섬 등 재미있는 이름을 지닌 작은 섬들과 마당바위 큰넙둑바위 작은넙둑바위 등이 해안 가까이 있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여기에다 부산시 지정 기념물인 죽성리왜성과 죽성리 해송, 고산 윤선도의 자취가 담긴 황학대(黃鶴台)는 빠트릴 수 없는 곳이다.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48호인 기장죽성리왜성은 죽성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석축 둘레가 960m 정도로 임진왜란 때 왜장 쿠로다 나가마사가 3만3000명의 인력을 동원해 쌓았다.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50호인 죽성리 해송은 수령이 250~300년으로 추정된다. 죽성항 뒤의 언덕에 우뚝 서 있어 주변 조망이 뛰어나다. 해송에서 내려다보이는 황학대는 7년간 기장에서 유배생활을 한 고산 윤선도가 중국 양자강 하류의 황학루에 견주어 이름 붙였다. 윤선도는 봉대산에서 약초를 캐기도 했다고 한다.
◆ 교통편
- 센텀시티 출발 181번 시내버스 이용
이번 코스는 시내버스로 다녀올 수 있다. 센텀시티를 출발해 송정과 대변을 거쳐 기장시장으로 가는 181번 버스를 타고 '동암(후문)'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돌아올 땐 죽성초등학교 앞에서 '기장 6번' 마을버스를 타고 기장시장으로 가서 해운대나 동래 방면의 버스를 갈아타면 된다. 배차간격은 20~60분으로 들쭉날쭉하다. 월전마을에서 돌아 나오는 버스가 오후 3시15분부터 5시45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막차는 밤 10시에 출발한다.
문의=생활레저부 (051)500-5151, 이창우 산행대장 010-3563-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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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벗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