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학기 탈출기 종강기념으로 가진 해방촌성당과 분도 은혜의 뜰 방문행사 후기입니다.
해방촌은 8.15 해방이후 실향민들이 남산아래에 자리잡으면서 생겨난 이름이라합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이 모여살던 곳이지요
이집트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너 십계명판을 받았던 시나이산을 생각하며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예쁘신 성모님 앞에서 꽃같은 촛불봉헌 드렸구요
화요일에는 저녁미사라 다함께 성시간 가졌습니다
간소하게 준비했지만 느낌이 남는
참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해방촌 성당 사제관 앞 포도넝쿨에 열린 포도송이들이 탐스럽게 영글어가고 있었습니다.
해방촌성당 방문후 굽이굽이 신을 내려와
수녀님들이 하시는 찻집 '분도 은혜의 뜰'에서 차 마시며 은혜 가득한 말씀선물을 받았답니다. 수녀님 말씀이 각자가 고른 말씀도 성령께서 하시는 일인것 같다셨어요
정말 예쁜 뜨락과 꽃차지요?
참으로 은혜로운 학기, 은혜로운 행사 허락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19. 6.11 화요일
첫댓글 정말 예쁘네요
꼭 가보고 싶네요
차량봉사해주시면 가이드 수고료는 안받는답니다^^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해서' 마음에 먹구름이 있었는데, 하느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셨습니다
I took one less traveled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