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출근길에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세월호 관련 길가에 연달아 걸려있는 불법 걸개 현수막 철거하라고 서대문구청 건설관리과에 항의해주세요
전화했더니 알면서 떼지 않고 있는거라고 하네요 ㅠ.ㅠ
서대문구청은 참 이상한 곳입니다. 지난번 김조광수 동성욕자 혼인신고도 서대문구청에 접수했죠...왜일까요? ㅠ.ㅠ
서대문구 금화초등학교쯤부터 서대문사거리까지 몇미터 간격으로 벌써 한달 이상 걸려있는 세월호 관련 불법 걸개현수막을 철거해달라고 전화걸었더니 불법인줄 알면서도 놔두고 있는거라고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서대문구청 건설관리과 관계자가 하네요
공무원들까지 이렇게 썩어빠진 사고와 행태를 하고 있으니 정말 나라가 걱정입니다.
이글 보시고 항의전화해주세요 02-330-1741입니다.
세월호는 이미 슬퍼할만큼 슬퍼했고 이건 정치적인 나라흔들기다라고 항의했고 떼어달라고 했는데 떼기 곤란한것처럼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불법 현수막을 신고하면 당연히 구청에서 '네 떼겠습니다' 할줄 알았습니다
세월호 관련이니 알면서도 떼지 않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을때
아 정말 이 나라가 지금 이런 상황이구나
세월호라면 법도 없고, 나라도 없고, 국민도 없고, 법 위에 존재하는구나
불법이면 옳고 그름을 떠나 그것이야 말로 성역없이 법의 잣대에서 철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어처구니 없고 답답합니다...
첫댓글 공무원이 대통령 욕안하는 사람있던가요
정말 걱정입니다
서대문구청 이상하네요
전화했구요
서대문 구청장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구청장 바로 위에 있는 상부기관이 어디인가요? 거기에 탄원서이든지 진정서를 내면 좋을 듯 합니다. 적지 않은 젊은 공무원들도 악에 휩쓸리니..ㅜ 참고로 김조광수 동성애자의 혼인신고도 서대문구청에서 접수가 되었던 곳입니다.ㅜ.ㅜ
불법이라면 설령 그 내용이 아무리 정당하더라도 철거해야하는게 공무원의 도리입니다. 알면서도 떼지 않고 있다는 것은 정치적인 거지요.. 나라의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세월와 관려해서 수사권 기소권을 달라고 주장하는건 법질서를 해치고 나라의 기강을 헤치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처사를 한다는건 그들이 정치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정말 한심하고 통탄할 노릇입니다....법보다 개인감정, 법보다 정치관계,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현실입니다.
심지어 다른 구에서도 많이 걸려있다는 말도 하더군요 그럼 다른 구에서 불볍을 저지르면 우리도 따라해도 된다는거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도대체
불법현수막 철거하라고 신고하는데 구구절절히 이런 얘기까지 해야하는 겁니까? 네 떼겠습니다. 하고 응답하는게 공무원의 도리아닌가요?
전북지역에서도 장례행렬처럼 너무나 많이 1달가량 가로수에 계속 붙여져 있네요..구청에 신고 했더니 현수막을 떼면 세월호특별법통과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구청에 거세게 항의를 해서 못떼고 있다고 그러네요..
정신없는 사람들..
저런 거 우리 동네에도 많던데요? 지방에서도 봤어요. 우리 동네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긴 서울 도봉구.